이름은 헬조선 사이트지만 정말 한국의 부조리한 부분들,그리고 답답한 부분들에 대해 위로를 주고 격려도 주는 훌륭한 사이트가 이 사이트라 생각됩니다..저같이 너무나도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놈에게도 힘과 용기를 많이 주시고 제 글도 베스트로 만들어주셔서도 너무 감사드리고요..오늘은 개인적으로 답답한 부분들 다시 또 삼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전 사실 친밀한 친구가 거의 없습니다..물론 중고등학교때 친했던 사람들이야 있지만 대학들을 졸업하고 혹은 세월이 가면서 자연스럽게 끊어지더군요..그리고 사실 제가 흔히 한국식으로 표현하는 젊은 사람들답지 않게 세상 돌아가는 사안에 관심이 많고 종교적인 부분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수있지만 잠시 말씀드리면 전 가톨릭 신자입니다...따라서 교황님 관련 뉴스라던지 가톨릭교회가 어떻게 돌아간다 이런 사안에도 관심이 많지요..좋은 신앙 카페 회원들 정도 제외하면 친한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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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돌아다니고 이런걸 좋아하진 않습니다..종종 친한 사람들 만나는건 좋아해도..뉴스나 이슈같은거 이런것을 찾아보는거 좋아하고 나름 평가해보고 이런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저 이상한 인간으로 취급당하고..젊은사람답지 않다고요..젊은사람다운게 뭔가 싶더군요..한번뿐인 인생..다 다르게 사는건데..정말 매번 말씀드렸듯 극악무도한 흉악범죄나 경우에 없이 무례한 경우,타인에게 혐오감을 줄 정도로 이상한게 아니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그런건데...그래도 저 너무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누군가에게 도움이되고싶어 소소한것이라도 도와드릴수있으면 도와주려고 하고 그럽니다..친한 사람들에겐...말씀드렸듯 어학연수 외국을 다녀왔는데..잠깐이지만..정말 그 분들이 그래도 절 존중해주고 더 인정해주고 오히려 더 많은 인정을 느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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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정말 이제 친한 사람들도 거의 없습니다..다른 답답한 부분들이라던지 그런 부분들은 여러분들하고 일치하기 때문에 더이상 말씀은 안드리고요..좋은 신앙 카페분들을 제외하면 가톨릭 신자라해도 똑같이 한국인적인 특징 보이는 사람도 너무 많습니다..성당을 그저 밴드 공연장으로나 생각하고..여러 소식들에 관심도 갖지않고 오히려 뭐하러 그런것에 관심갖냐고나하고..실망을 많이했어요..외국 성당에서도 신앙생활해봤는데...너무 비교되더군요..비교하기 싫으면서도 비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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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들어선 제가 25년 인생을 잘못살았나..이런 생각도 들지만 전 그래도 저대로 나름대로 부족한점 많지만 살려했고 지금도 살고있다 생각합니다..오히려 얼굴 한번 뵙지도 못했지만 이곳에서도 많은 힘과 용기를 얻으니 감사드릴뿐이에요..정말 친구도 없는 인간인거같고 그렇지만..정말 그게 어떻게보면 다 무의미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비록 뵙지는 못하지만 외국에 친한 분들 계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해요..종종 연락이야 드리지만 그래서 종종 그 분들이 더 그리워지기도 하더군요..그적어도 사람으로 대접은 해주는...그래서 제가 너무 많이 부족하고 보잘것없지만,누구보다 사랑하는 어무이하고 헤어지는게 어렵고 여러 여건들도 어렵지만 이민도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이 심정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까요..말로는 표현이 안되서 횡설수설 적습니다..정말 여러분들같은 분들이라도 계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그래도 다들 화이팅하시길...횡설수설 답답한 마음에 말씀드렸고 부족하지만 그래도 제 신념대로 살고자 노력할겁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