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 헬조선들락거리다보니 집사면 호구 집사면 븅딱~ 부자들은 전세살이..
이런 글을 가끔봐서 끄작여본다.
내가 집을 산것이 천안함좀 지나서였는데. 부동산이 아주 들썩거리고 강부자니 뭐니...
전세보증금은 계속 올라다던 때였다.
17평에서는 둘이야 살만한데 애때문에 도무지 안되겠더라고..
회사도 거리가 있어 그냥 낙향하자하고 집을 알아봤다..
난 넓은 집보다는 위치랑 시세 주변 시설등을 중심으로 봐서리 소아과 가깝고 마트 가까우면 장땡이지..
24평 아파트 알아보는데 전세는 역시나 없더라...
하루종일 댕겨도 답없길래 시세를 보니 전세나 매매나 2천 차이나..
어차피 오래살거 매매로 돌렸다.. ㅅㅂ 월세는 존나싫어...
20년되가는 아파트인데 관리도 잘되고 주변도 좋고해서 샀어.. 리모델링이니 뭐니 도배도 안하고 들어왔다...ㅋㅋㅋ
집사면 호구호구 하는데 난 후회없다..
산지 6년되는데 전세보증금이 매매차익보다 올라가더라..ㅅㅂ
전세들어갔으면 좆될뻔했지...
세금세금하는데 비싼 아파트도 아니고 일년에 20만원쯤 들어간다. 나쁘지 않자너..
오래살건데 집값이 떨어지던말던... 오르면 땡큐고 내려가면 그만이고..
집에 돈부을 걱정은 안하니 쌀밥에 가끔 고기반찬도 올려먹는다.
난 탈조선할 능력도 안되는 흙수저니까..
집사면 호구가 아니고 흙수저는 몸하나 맘편이 누울 공간쯤은 있는게 나쁘지 않다..
총각이었어도 샀을거야.. 늙어죽을때까지 살라고...
오카네많은 금수저야 전세살이해도 흙수저들은 전세살아봐야 은행만 좋은일 시키고 내집마련은 멀어진다.
투기목적말고 외곽의 적당한 집하나 마련해서 살아보는도 나쁘지않아. 월세는 말 할 필요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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