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02003061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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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논란이 있을수 있겠다..
다른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9급공무원을 하는데..
이 애들은 고작 저녁있는 삶을 위해 9급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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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다..
내가 누누히 말했지만..
학벌에 대한 경계는 많이 무너졌다.
서울대의 하급공무원지원도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누누히 있어왔고.. 창피해서 말을 안하는거지
15년전에도 있어왔다.. 많이...
내 후배들도 몇몇 갔었다..
(어찌보면 진짜 똑똑한거지.. 15년을 내다봤으니.. 그때 후배한테 왜 이길을 가느냐고 했더니
가장 안정적이고, 고용이 보장되고, 다른일을 같이 준비할수 있어서라고 하더라..시험이든, 재테크든..
당시에 이해가 안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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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옳은 선택이 아닌가 싶다..
남들이 너네는 그쪽으로 가야한다는 막연한 기대감과 의무감.. 그리고 가오를 위해
국책연구원으로 가더라도 9급공무원 보다 못한 대우다.
?더 문제는 고용이 불안하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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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입사하더라도 프리미엄을 누리기도 힘들고...
입사할때도 그렇게 예전같은 큰 프리미엄은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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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그렇다..
남들보다 조금더 나은 상황인건 확실하지만..
현실이 얘네들한테도 녹록치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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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염원하던 학벌주의의 해체..(교수, 연구소 등등에서는 아직 서울대학벌이 먹어주는게 당연하다만)
가 한발앞에 다가 온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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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참씁슬하다..
9급공무원을 폄하하는건 아니다만..
12년의 입시레이스의 승리자들의 선택이 9급공무원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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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라고 뭐 별수 있겠냐..
금수저가 아닌이상 그냥 자격증하나 더 따는거랑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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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서울대가 점령하면..
다른 애들은 대체 뭘 하고 살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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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헬조선 예언글이 정말 실현되었네요.(하단)
그 애들은 수능 준비 대신에 10대들부터 9급, 순경, 소방, 교도관 준비한다고 난리가 날거다...
어차피 성공 못할거면 한달 벌어 한달 밥값, 똥닦는 휴지값이라도 벌자는 심정으로 공무원 할거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서울대 출신 9급 공무원도 수두룩 할거다..
70년대에 부산대 출신 9급 공무원 상상이나 했나? 지금 부산대 출신 9급 널리고 널렸다..
소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