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잘생각해보면 우리탓이야
?
?
?왜 가만히 있지 ? 그래 바로 그기야 노예근성이 있단 말이지
?
?
?
미국만 해도 월가시위 하다못해 다른지역은 폭동이라도 일어 나잖냐 ?
?
?
?
근데 우리는 투표도 하지않고 애구구.... 안되는데..... 애앵... 이렇게 말뿐이야
?
?
?
잘못된 일을 바로 잡으려면 쳐앉아서 키보드나 타이핑 하지 않고 일어나서 죽창 깍는 시늉이라도 하는게 답이다 이거야
?
?
?
(쿰쳑츔쳑)
어차피 이민 갈 거니까요. 엎조선은 현실적으로 힘든 점이 많아요.
당장 님이 총대 매고 1인 시위한다고 해보세요.
힘든 점이 뭐가 있을까요.
일단 다른 사람들도 동참해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그리고 지나가는 할배충이 '어휴 요즘 젊은 것들은 쯔쯔쯔' 이러며 지나갈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이렇게 해도 달라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당장 국정교과서 시위하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시위 안 하는 게 아닙니다. 해도 안 되는 거죠.
세월호 때 유가족들 모여서 진상규명 요구할 때 보세요. 뭔가 하긴 했는데 얻은 게 없죠?
광우병 파동 때 보세요. 물대포 뿌리고 경찰봉으로 두들겨 패죠?
노무현 촛불 시위 때는.. 그래도 뭔가 되긴 했..네요..
광주 민주화.. 아무리 그래도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총을 쏘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쐈죠?
4.19.. 어떻게 리승만 끌어내기는 했는데, 박정희가 다시 군사정변 일으키면서 다시 롤백 됐죠.
그 외,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시위 찾아보면 의외로 많아요.
지금까지 지난 날들을 살펴보면, 결코 시위를 아예 안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시위해서 얻은 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리고 일자리나 임금인상 가지고 시위하면,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꼰대들이 제일 문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시위대와 기득권 사이에 끼어서 실드를 깔아줍니다.
'요즘 젊은 것들은 노오오오력도 안 해요!'
'널린 게 일 자리인데?'
'니들 너무 배가 부른 거 아니냐?'
'꼬우면 부칸으로 가라! 이렇게 좋은 나라에서 태어난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쯔쯔'
극혐
?
당장 저희 아버지만 해도 저런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심지어는 세월호 유가족들 시위하는 거를 까기도 했습니다.
철도 민영화 반대시위하는 것도 깠었네요. 당장 생각나는 것만 이 정도고요. 진짜 이해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