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
15.06.15
조회 수 2042
추천 수 1
댓글 4








중고딩때 공부 대충 했는데..


ㅍㅌㅊ 인서울 대학 진학.


공대였는데...월화수목금금금 공부해서


전장 연속 5번 먹고...어학성적도 잘 받고...


내가 먼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음.



꼴에 공부좀 한다고 설포카 대학원 진학해서 학력세탁..


여기서도 월화수목금금금 공부하고 교수 시다하고 선배들  시다 하면서


경우 상위권 유지함..1등은 한 번도 못해봄.


나는 월화수목금금금 열심히 살아서 경우 상위권인데..


1~2등 하는 애들은 여친 만나서 섹스하고 할거  다 하면서 1~2등 하더라.



여기서 느꼈다. 난 나의 부족을 능력은 카바치기 위해서 월화수목금금금 했다는 것을..


그래서 나도 1~2등 하는 애들처럼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대학원 생활함..


남들보다 확연히 뒤쳐지는게 느껴지더라.. 노력충의 비참한 최후였지.


바로 대학원 때려치고 회사 들어가서 2년 열심히 일해서 주식할 돈 7000만원 마련.



미천한 노력충 주제에...주식투자기법 만든다고 경제도 공부하고...matlab으로 내가 설계한


방법으로 투자 알고리즘도 돌려봄..


역시 재능이 부족한 노력충의 최후는 확실했음.. 원금 50% 날려먹고...지지침.


요즘은..


주식은 안하고 주갤만 눈팅하면서..가끔 병신 글이나 싸는 병신이 되어 버렸음.



모든걸 내려놓고..


초중등 영/수 학원강사질 하고 있음. 가끔 혼자 뒷산 가서 운동도 하고..


뒷산 운동기구가 마치 자기것인 마냥 사진 찍는 똥양인도 구경하고..


때론 혼자 여행도 가고...



모든걸 포기하니...마음이 편함...


지금 깨달은 것을 대학교 때 알았더라면...참 좋았을 것을....






  • hellkorea
    15.06.15
    아 아 안타깝도다
  • 주짓수가터벨트
    15.06.17
    이문세가 말한 '천재를 이기는 방법' 에서도 뭐라고 되어있는 줄 아냐? 천재하고 비교하지 말고 그냥 놔 주라고. 먼저 보내버리라고 했다. 즉 글 제목은 천재를 이기는 방법이지만, 그 사람도 아는거다. 천재를 이기는 방법은, 그냥 네가 체념하는 수 밖에 없다고. 게으른 천재들도 있지만 생각을 해봐라. 천재들 중 게으른 애들이 있냐? 설령 게으르다 해도 본래 가진 천부적 재능때문에 노느라 뒤쳐진다 한들 조금만 공부하면 금방 따라잡고 슬럼프의 탈출속도도 빠르다. 그런데 부지런하게 노력하는 천재가 있다고 생각해봐라. 일반 노력충들하고 상대가 되겠냐? 더 짜증나는 건 천재인것도 부러운데 집안까지 빵빵한 애들도 더러 보인다는거지...ㅋㅋㅋ 어쩌겠냐 죽창을 들고 싶어도 현실이 그러한데. 넌 그냥 네 스스로를 자학한 나머지 네 무덤을 스스로 판 꼴밖에 안된다. 사람은 가끔 제 잘난맛에 살 줄도 알아야 하고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하는 법이다. 내 삶의 경험으로 봤을때, A급 인간까지는 노력으로 된다. 하지만 S급, 즉 진정한 하이엔드 성능을 내려면 재능이라는 재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 해해
    15.06.19
    근데 이거랑 헬조센이 먼 상관이지? 고작 내가 더 남보다 못해먹는게 억울한 거였나? 그냥 개인사정이지 이건 벼슬아치 욕하더니 지가 벼슬아치 되고파하네? 자삭해라 그냥.
  • 해해 븅신새끼
    15.06.28
    까놓고 일본에서 이렇게 노력했으면 이미 출세했을거다 븅신아 헬조선이니까 노력충이어도 답이 없다는 얘기 아니겠냐?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4 1 2015.07.31
703 국민연금 삼성물산 투자 수익공개 8 new 허경영 862 7 2015.08.26
702 ㄹ혜님이 드디어 반값 등록금 실현시킴! 8 new 꿀렁꿀렁 862 7 2015.08.18
701 카레국의 전통모자.JPG new 헬조선 862 0 2015.06.05
700 운전기사가 샌드백인줄 알았던 몽고식품 명예회장 3 new 국뽕충박멸 861 25 2015.12.24
699 헬조선에서 정당방위란 존재하는가? 8 new 사회정의 861 15 2015.09.19
698 남북 화해쑈에 심장이 벌렁하는 사람은 저능아! 7 new 신발조센 858 13 2015.08.25
697 중남미 인의 인성 요약... new 헬조선 858 0 2015.06.29
696 한국형 헬기.jpg 5 newfile 잭잭 857 12 2017.08.14
695 또라이헬조선 유저 포함 여러분에게 하고싶은 말. 35 new 블레이징 856 16 2017.07.01
694 GDP가 오르면 우리가 얻는 이득.jpg 6 newfile 허경영 856 17 2016.12.21
693 ㄹ혜 파견법 꼭 필요하다고 함 6 new 국뽕충박멸 856 22 2016.01.19
692 휴전국가 헬조선 포털사이트의 흔한 댓글... new 헬조선 854 0 2015.07.10
691 조선일보 칼럼 노벨상 관련 일침 7 newfile 불타오른다 853 22 2016.10.06
690 캐나다 작은 마을, 말기암 7세 위해 미리 성탄절 행진.. 8 new 진정한애국이란 852 19 2015.10.27
689 여기에 있는 에너지를 건설적으로 옮기면 좋을텐데.. 25 new 전공의 852 16 2015.08.24
688 울산 독립시키는게 어떨까 싶다. 15 new 달마시안 851 13 2017.08.25
687 헬조선 유기농법... 4 new 잭잭 851 15 2015.09.26
686 파주 군내면 dmz, 김정원, 하재헌 하사 불쌍하게 됐다. 9 new 오딘 851 10 2015.08.20
685 헬조선의 태권도 1 new 헬조선 851 1 2015.05.29
684 지금 한반도 상황!! 6 new 지옥조선탈출 850 8 201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