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그렇나여?

삼성도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다녀본것은 아닙니다만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 전부 45세에 나가거나 0.01퍼센트의 확률로 바늘구멍 통과하여 임원의 자리를 꿰차고 연봉 수십억 받나 그 차이입니다.
한마디로 인간보단 기술인 셈이죠. 그 경영진들이 물론 저보다 큰 계획이 있고 더 발전된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헬조선 국민의 행복도나 상황으로 종합해봤을 때 그리 잘하고 있다는 생각은 도저히 할 수가 없군요.
제 생각은 위에서 처럼 변함없습니다.

모든 원천기술은 인간의 두뇌에서 나온다. 인간은 자신을 대우해주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건 당연한 일인데 그를 경시해버리니 일할 맛이 나지 않는다.
언제잘릴지 모르는 불안감속에서 어찌어찌해서 버틴다. 그런다고 그 살얼음판에 창의력이 나올까?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자기 의견을 함부러 말할 수 없는 문화가 지배적이다. 그렇게 되면 뭐 말 다한거다.

라는 생각입니다.

아 맞네여 위에 동영상에 나오는 남자가 삼성이네..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를 읽어보시길...

직원들 퇴근 못 하게 가둬놓고 3일만에 아이폰 UI 배껴냈다고 자랑스럽게 기사내는게 삼성임 병신들

일본을 상당히 동경하시네요.
꿈을가지고 귀화를 목표로 삼는다는걸 굳이 뭐라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우리나라 기업문화 전부 일본으로부터 전수받은 거에요.
결국 나쁜것만 확장해 받아들여서 그런지 지금은 이모냥 이꼴이지만... 어쨋거나... 하고싶은말은...
일본가면 뭐 다를꺼라 생각하시는데, 비지니스는 거반 다를게 없어요. 자신만 버틴다면 정년까지 일하는데 짤릴 일이 없다는게 그나마 다르다면 다르겠지요.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이다뭐다해도, 이쪽보다는 비교하기 창피할정도로 앞선것은 사실입니다(기술이외의 점 다 포함해서)
그래도 이왕 기화할 정도로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 나라가 해답이다란 생각은 아닌것 같다 싶어서 말이에요.
참고로 몇일간 이 사이트 보면서 님 댓글 여러번 봤습니다.
젊고 생각있으신 분인데, 괜히 쓸데없이 나서서 참견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냥 일본귀화를 목표로 잡는다기보다는, 일본이 유학가기 그나마 수월하다면 그쪽 생활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학교랑 사회랑 천지차이란건 잘 아실테니 그점은 고려하시고요.
귀화란 말은 후에 정해도 상관은 없으나, 지금 일본의 겉만보고 그럴생각이다란 표현은 별로 아니다 싶어서 글 씁니다.
기회는 베트남에서 올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다메징님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이런 의견들이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일본을 동경하는 것도 있지만 현재 제가 스스로 돈벌어서 가려고 하는데 그 자금 모으는 한계가 있고(만약 미국을 가게 된다면 그 학비는 더 비싸집니다.

또 제가 하고자 하는 것이 로봇의 인공지능 개발인데 일본이 현재 세계 선두에서 앞장서서 달리고 있다는 것도 한가지 이유입니다.

다른 기술이면 몰라도 로봇에 관심이 있는 저이기에 굳이 일본으로 가겠다고 한것입니다.

물론 직장생활 당연히 어렵죠 헬조선이든 일본이든. 하지만 적어도 노력을 인정해주고 인간을 존중하고 중시한다는 점에서 일본으로 가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앞날은 어떤 기회가 오고 또 그것을 잡느냐 마느냐는 저로서는 감히 예측할 수조차 없으니 모든건 저의 노력과 열정에 따라 달린 것이겠죠.

남탓만 하고 하려고 하지 않은 자는 그 어느 국가에서도 성공할 수 없는 것일테니까요. 다메징님의 취지는 잘 알겠고 마음속에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 댓글들 유심히 봐주셨다니.. 감사하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_^ 아직 생각이 깊지 못하고 배워야할게 많습니다.

그러기에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토론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고요.

아~ 그리고 일본기업문화를 어차피 우리기업이 받았다고 하셨는데

그건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 뿐이에요..

우리는 그문화를 받았고 일본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일본은 적어도 그 나쁜 문화를 떨쳐버리려고 개선할 의지는 보이고 또 개선을 실천하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헬조선은? 그들은 그것을 받고 또 새로운 좋은게 나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기술도 마찬가지에요. 최첨단 기술들 우리나라가 그 원천 근본 기술들을 독자적으로 발전시킨게 거의 없습니다.

다 받아왔지요.

일본의 다른점은 물론 그들도 메이지유신 이후로 서구문명의 기술들을 받았으나 그들의 다른점은 그 기술을 자기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또 더 특화된 기술로 만든다는 겁니다. 헬조선의 여러 대기업들과는 달리요.

헬조선 대기업들의 경우는 강점이 있습니다. 바로 빨리 뒤따라가서 덥썩 물어와서 빨리 대량생산해서 팔아넘긴다는거.

절대 추월할래야 할 수가 없죠. 그리고 그 강점.. 중국에게 이제 따라잡혔습니다.

모방해서 싼가격에 팔아치우는거. 그거 절대 중국 못이깁니다. 인건비나 뭐 효율성 대비 제품 생산비나 뭐 이런거에 있어 상대가 안되요.

그럼 유일하게 잘하던걸 잃어버린 헬조선의 대기업들은 무엇을 해야 하느냐..

바로 차세대 성장 동력 분야를 찾아 나서는겁니다. 예를 들어 로봇기술, 또 그 로봇의 핵심기술이라 볼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기술,

또 여러 지역을 무인으로 탐사할 수 있는 드론(대형 드론과 초소형 드론까지), 또 항상 위험부담 안가고가는 원자력을 대체할 차세대대체에너지

개발 이런걸 해야됩니다.

태양광발전소의 드넓은 모습,, 이런것만 tv로 보여주기만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보여주기식 말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선도할 기술을 만들어야

합니다. 따라하는건 아무 소용없어요. 그 땐 이미 늦은거죠.

현재 헬조선 국력에 경제력이면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도 남은데 '안하죠' 문제는. 의지가 없습니다.

당장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것 자체가 헬조선의 빨리 빨리 문화 성과주의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고요.

따라서 이런 모든 모순과 문제점들이 해결되려면 이미 제 꿈 실현은 접어야 할 때가 오기에 탈조선 합니다.

당장 안된다고 닦달해대는건 기업만이 아닙니다. 영어익혀서 이민간다니 이제 세달 됐는데 닦달하는군요. 영어만이 아니라 이제껏 뭘하려고하면 성과부터 닦달. 차근차근시간이 필요한데, 뜸들이기전에 물부은 생쌀부터 씹으라니 이제껏 이룬게 없네요.이젠 마지막 기회니 뭐라해도 우직하게 갈겁니다. 제 고집, 제 주관으로.

일본에서 5년정도 일했는데 배울게 많아요.
운좋게 대기업 정사원 되었었는데
지금 사는 영미권 국가에서도 인정 많이 받아요.
한국인인것보다 일본에서 일한게요...

탈조선 2년차라고 하셨는데 일본에서 5년 일하셨으면... 응..?

헬조선 국적을 버린지 2년이 되셨다는 말씀이신가요?

일본 당연히 인정해줄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카피만 하고 문제 지적하면 에헴 감히 라고 하는 헬조선 기업따위가 명함을 내밀겠습니까.

그들이 반발해봤자 또 애플 앞에서 떼쓰려들겠죠.

기발한 창조는 애플이 했는데 또 그걸 카피한 회사 따위가 넘으려 하니 이건 뭐 적반하장이 유분수죠.

말을 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니 이길 방법이 없다 -진중권

오히려 일본이 헬조선 상황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가엾게 여기니 이건 뭔가 바뀐거 아닌가요?

헬조선이 땡깡부리고 나 학교 안갈거야 이렇게 울부짖을 때 일본이 자~ 학교 왜 가기 싫은거니? 얘기해줄 수 있니? 다 들어줄게 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부끄럽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