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괴괴나사
15.10.11
조회 수 2095
추천 수 23
댓글 9








2010년 A 중학교의 미술실. 온풍기 앞에 서 있는 한 여학생에게 남자 미술교사가 다가와 “넌 왜 명찰이 없냐”며 손가락으로 가슴을 꾹 눌렀다.?

2013년 B 고등학교. 이 학교의 교장은 아침 교문 지도를 하면서 지각한 여학생에게 “치마를 벗고 엉덩이 한대 맞으면 봐주겠다”고 말했다.
?

2013년 C 중학교에선 교무실 앞에서 학생주임 교사가 2학년 여학생의 옆에서“노브라네?”라고 했다.
? ? ? ? ? ? ? ? ? ? ? ? 그러곤 등까지 만지면서 “진짜 안했네?”라며 성적 모욕감을 주는 일이 있었다.

2013년 D 고등학교에선 3명의 여학생이 운동장 스탠드에 앉아 있다 지나가던 남 교사에게 “선생님 배 나오셨네요. 운동하셔야죠”라고 말했다. 이에 교사는 “운동해야지. 근데 여자들도 가슴 크게 하려면 운동해야돼”라고 되받아쳤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당황한 학생들의 얼굴과 가슴을 번갈아 보며 한 학생의 머리를 손으로 내려친 뒤 “여자는 가슴만 크면 안돼. 모양이 이뻐야지”라는 말까지 서슴없이 내뱉었다.


2012년 E 고등학교의 한 여교사는 해외 체험학습을 나간 자리에서 한 남학생에게 “손을 잡아주면 5달러를 주겠다. 뽀뽀를 해주면 10달러”라고 말했다. 이 교사는 수업시간에도 학생들에게 성기 운운하는 말도 자주 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F 중학교에선 교장이 수학여행 버스 안에서 한 여학생에게 “백화점에서 옷 한 벌 해줄테니 나랑 남아서 데이트하자”고 말한 일이 있었다. 또 이 교장은 가출했다 돌아온 여학생에게 “가슴 크다. 남자랑 잤지?”라는 말도 했다. 심지어 교장실을 청소하던 다른 여학생에겐 “얼마나 컸나 안아보자”라며 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

한 중학교에선 교사가 음악 실기 점수가 낮다며 학생들의 성기를 단소로 때리는 일도 벌어졌다.?


이밖에 한 고등학교 교사가 여학생들에게 “몸이 예쁘니 누드모델 하면 되겠다”란 말을 한 사건도 있었고, 모 중학교에선 한 여학생을 반바지가 짧다는 이유로 학생부실로 불러 상의를 들추며 속옷이 보이도록 하는 등 비분강개할 갖가지 추태들이 교사에 의해 자행되고 있었다.
?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011090219808
?

1444538857.91.jpg






  • CH.SD
    15.10.11
    또라이들은 언재 어디나 존재한다
  • ghjjbv
    15.10.13
    문제는 이 나라는 그런 또라이들에 대해 아무런 처벌이나 규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수사도 없고, 처벌규정도 없고, 규정 있어도 솜방망이이거나 아님 규정 자체를 무시하고 이런 저런 변명 들면서 적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터진 후에도 아무것도 고치지 않습니다. 몇번이나 소 잃고 외양간 안고치는것이 반복되는 현실.... 결국엔 서로서로 봐주고 가해자의 처지는 딱하고 피해자의 처지는 무시하고 피해자한테 이해해달라고만 합니다.
  • Iloveuk
    15.10.12
    그런 생각을 입밖으로 낸다는게 참...
  • 와...와...저걸 어떻게 자기 딸뻘 될 애들한테 말하지?
  • 헬조선에서 선생은 편하게 먹고 살려고 하는거지. 결국 저런 새끼들만 뽑힐수 밖에 없다는 거야.
  • blazing
    15.10.12
    캬 헬조선 참교육자의 자세! 이맛에 헬조선 삽니다!
  • 막말로 지금 노량진에서 9급 공노비 7급 공노미 5급 그나마 나은 공공노비 말고 임용고시도 준비하는 학원 많던데, 저런 학원 다니고, 그전에 사범, 교대 나온 작자들이 저따구로 한다느까 헬조선이 안 되면 교대, 사대, 노량진 탓인 되겠고, 그것도 아니면 무슨 탓일까?
  • shittygooks
    15.10.14
  • ㅁㄴㅇㄹ
    15.10.24
    뭐 이런 일들이 특별하다고..
    헬조선에선 흔한 일들인것을.
    헬조선 남자들 잘 봤지?
    이거 절대 흔하지 않은일 아니고,
    2010년대 와서 갑자기 생기기 시작한일도 아니다.
    그전에도 흔해 빠진 일이었다가, 2010년대와서 매스컴에서 주목받기 시작한거다.
    딸낳고 싶으면, 헬조선에서 딸낳지 마라.
    정 그래도 낳고 싶다면, 돈한 몇백 벌어서 사립 학교 넣은다음에 딸이랑 접촉하는 교장이랑 선생들한테 촌지 꾸역꾸역 넣어라.
    그래도 당신딸이 취업하면, 상사한테 계속 성희롱 및 굴욕적인 대우 당할거다 (당신이 그 상사한테 어쩔수 없는 사람이라면)

    헬조선에서 일 안하고 싶어하는 여자들 너무 무시하고 돈밝힌다고 욕하지마라...
    꼭 돈버는게 힘들고 귀찮아서만 피하는건 아니다.
    더무서운건 마음에 지게되는 짐과 상처이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524 1 2015.07.31
3083 포경수술을 통해 보는 헬조선 현대 악습의 형성역사. 15 new 클로에 1949 22 2016.06.09
3082 저는 말만 많은 소심한 사람입니다. 6 new risteran 929 14 2016.06.09
3081 조선에서 그나마 볼만한 티비 프로그램 17 newfile бегающий 2408 20 2016.06.09
3080 헬조선 4대 비극 체벌, 학교폭력, 징병, 야근 9 new 살려주세요 1370 18 2016.06.08
3079 헬조센의 간첩식별요령. jpg 9 newfile 이거레알 1547 21 2016.06.08
3078 대졸 신입사원 28% 입사 1년 내 퇴사…"적응실패 탓".. 8 new 진정한애국이란 1972 24 2016.06.08
3077 헬조선에 대해 일침하시는 갓양인들.. 4 newfile 허경영 2043 23 2016.06.08
3076 헬조선 임대아파트 14 newfile 허경영 2161 29 2016.06.08
3075 헬조선이 신기한 외국인 9 newfile 허경영 2572 21 2016.06.08
3074 우리는 사회부적응자이다 인정한다 56 new 굴라크는모든것을해결한다 2423 24 2016.06.08
3073 ㅋㅋㅋ 여러분도 아직 도서산간지역 헬꼰대가 사람새끼로 보이시나요? 28 new blazing 1896 23 2016.06.07
3072 한류 vs 오타쿠 문화 42 newfile 플라즈마스타 2120 22 2016.06.07
3071 강남역 추모는 가식과 허영심의 극치다. 12 new 레가투스. 1275 16 2016.06.06
3070 헬조선은 앞으로 더욱더 집단주의로 향할것 같네요 16 new sense4545 1681 18 2016.06.06
3069 한국 보수의 수준. jpg 24 newfile 이거레알 2439 24 2016.06.06
3068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불안한 사회 시스템을 커버할 수 있을까 2 new 살려주세요 233 12 2016.06.06
3067 헬조선에서 인정하지 않는 분야에서 잘한다는 것은..그러나 9 new 키노시타 1455 16 2016.06.04
3066 반도국가로써 한반도인들은 역사상 최고병신임이 틀림없다. 12 new 레가투스. 1200 16 2016.06.04
3065 안철수, '덜 위험한 일을 하지' - 이것이 한국 부자들의 일반적인 생각 16 newfile 열심히발버둥 1928 22 2016.06.04
3064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희생자 어머니 6 newfile 열심히발버둥 2106 17 2016.06.03
1 - 66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