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야단맞은 여고생, 가족 보는 앞에서 투신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22&aid=0002927607&sid1=&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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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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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a****
니가 그러면 이제까지 키운 부모는 어찌 살아가냐 ㅜㅜ
- con1****
아 좀 욱 하는 성질 좀 버려라
2015.10.07 오전 10:40?|?신고 - eunj****
꾸지람 들었다고 투신 하지는 않았을거다.뭔가 힘든 일이 있지 않았을까 유추 해본다.그렇다해도 부모님이 평생 가슴칠 일을 하다가다니...쯧쯧
- zxc5****
등하교를 부모가 시켜주다니?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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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댓글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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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일반적인 인식도 이와는 다르지 않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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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ㅅㅂ 그래도 부모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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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이 분노조절이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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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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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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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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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최대 노비계급인 유초중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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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수능시험 치기 이전의 모든 아이들은 최악의 노예계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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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예계급의 정신 상태는 심히 미약하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심신미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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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우리가 짐작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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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2개로 꼽으면
1.
얘네는 건강한 어린 시절 기억/경험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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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88만원세대로 상징되는 세대도 죽도 못 쑤는건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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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지금의 88만원세대는 "즐거운 어린 시절의 경험" 정도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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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5살 정도를 기준으로 본다면, 386(?) ?컴퓨터가 초등학교 입학쯔음에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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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유소년기 ?보낸 꼬꼬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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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도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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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맛폰, 태블릿, 컴터 ... 이런거랑 멀리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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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놀고 놀이터에서 흙줏어먹고 다녔다. ?주머니에 비비탄 알 몇 개씩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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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한 어린시절이 코딱지만큼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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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 보는 헬게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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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딱지.구슬치기.곤충채집.권총싸움. 축구.운동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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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떠나서 . 친구들이랑 몰려다니면서 아무 생각 없이 행복했었던 기억
기본적으로 몇 개는 기억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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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애새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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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이렇게 유희적으로 보내야만 하는 시기를 모조리 박탈당한 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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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마폰 얘기로 돌아가서,
지금 유초중고등 노예들은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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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헬조선 돌아가는 꼬라지를 접하는 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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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는 "아니 씨발 수능치고도 대학가면, 88만원세대로 전락하고, 직장 가도 헬조선의 노예로 살아야 하는건가" 하며 절망하는 세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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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좋게 회상할 수 있는 유소년기가 있었음을 기억하는데.
쟤네들의 유소년기는 그런 기억조차 없고 ?저런 ㅈ같은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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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사로 돌아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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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가 있고, 욱하는 게 있고, 중2병 도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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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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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헬조선 유초중고등 노예들은 이미 멘탈이 건강할 수가 없다는 전제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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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반 정신병 상태라고 봐야한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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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좀만 '툭'건드려도 ?폭발할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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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시한폭탄 상태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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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앞에 뛰어내린 걸 보고 "에헤... 좀 참지.. 너무 심했네ㅉㅉ" 라는 반응도 수긍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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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대다수의 애새기들이 왜 욱하는 정신머리를 갖게 됐는지를 따쟈보는 이성적 사고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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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맥락을 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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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을 어지럽혔네.. 좀 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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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릴 해대는건 상황을 좀 몰라서 하는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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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욕' 하는 아이들…공부 스트레스ㆍ언어폭력 원인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087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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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같은 맥락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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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전에 싸지른 글인데
http://hellkorea.com/xe/board_MBgX00/8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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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헬조선은
"멘탈 건강한"사람이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