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된 무기력입니다. 10000번 시도해서 10번도 성공 못하면,, 그마저도 제대로된 성공이 아니라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면 10001번째 시도를 하고 싶을까요? 논리적으로 따져서 이번에는 성공할것이다, 판단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본능적으로 그냥 하기 싫은거죠. 이유를 갖다붙이는건 그냥 변명인거고...
흔히 노량진 하면 어찌 보면 서울에서는 변두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공무원 학원들이 즐비해서 취업 안된다는 거 알고 공무원 준비하는 청년들이 많은데, 이제 공무원도 너무 많이 몰리니까 경쟁률은 1대 1000이상(더한 건 3000 간다고 하는데, 이게 인기 있는 행정, 특히 교육행정직 기준) 찍는 판인데, 이런 일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죠. 아니 오히려 그 전부터 일어났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