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존나게 노력해서 금수저 자산을 따라잡고

권력이든 돈이든 뭐든 금수저보다 나은 자리를 차지했다고하더라고 진것이다.

아니 철저히 패배한것이다.

?

왜냐 다시는 돌아오지않을 10대 20대 30대... 의 시간동안

금수저는 이미 행복했었고

흙수저는 불행했기때문에

?

설사 50살되서 금수저를 따라잡는다고해도

돌아오지않는 나의 젊음은 고생으로 얼룩진 세월이기때문에.

노력충이 노력하는동안 금수저는 행복하고 추억많은 젊은 시절을 보냈겠지






  • 이스마엘
    15.10.01
    금수저 이길 수도 없거니와 이긴다해도 행복하지 못한 삶... 똥수저라도 행복 할 수 있는 삶이 헬조선엔 있을까.
  • rob
    15.10.01
    완전 개동의....
  • 이거 맞는말
  • hellrider
    15.10.01
    맞는 말이요

    애초부터 흙수저달고 나온넘은 금수저를 절대 이길수가 없는 게임이요.

    그래서 주제파악을 먼저 해야 답이 나온다는 말이요

    질 싸움은 애초에 안하는게 정답이지요

    그래서 마인드부터 탈조선해야 하는 이유요

    그래야 금수저와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찾는거지요.
  • hellrider
    15.10.01
    종종 아주 종종

    흙수저 똥수저 주제에 주제파악 못하고 어디서 병신같은 허세만 들려서 은수저 금수저한테 시비 걸다가 탈탈 다 털리면 꼭 하는 소리가 " 억울하다! 분하다!!! 이 더러운 세상!!! 이 시발넘들아!!!" 이렇게 격분해서 남탓만 죽어라고 해대다가 흉기하나 들고 만만한 넘 희생양 찾아서 거리를 돌아다니는겁니다.
  • 육헬윤회
    15.10.01
    개 씁쓸하네.

    옛날에 수능치고 직후에,
    운전면허 딸라고 필기치고, 실기 하려는데,
    대학 등록금 내고 나면, 운전 학원 등록할 돈이 모자라서,
    그냥 면허 없이 살았다. 주욱. 살아지긴 하대.
    조선 대도시는, 대중 교통은 잘 돼 있으니까,
    크게 불편한 적은 없었다.

    유학 나왔어도 풀칠하기 바빴고,
    직장 잡고 나서 좀 지나니까,
    진짜 내 삶에 처음으로 여유 같은 게 좀 생겨서, 이젠 여행 같은 것도 좀 다닐려고,
    운전학원 등록해서 다니는 중인데,
    동료 수강생들은 다 막 학업 끝낸 18살, 19살.
    존니 다들 파릇파릇하더라.

    본 글이 존나 맞는 말이라서,
    “에이, 내년에 따야지” 하면서 존나 아무것도 몰랐던 내 삶의 18살 19살이 떠올라서,
    아, 존나 슬퍼질라하네.



    두번째 문단 보면 대충 어떤 수저인지 각 나오제?
    읽으면서, “씨발, 우리 집안” 싶으면,
    손나, 진짜 손나 공부해서,
    탈출해라.

    외국이 천국은 아니다.
    그런데 내 입장에서, 내가 투입할 수 있었던 자원으로 배팅했을 때의 기대값은,
    한국보다는 바깥쪽이 좀 더 컸었다.
  • 인피너스
    15.10.01
    너무 공감합니다. 예전부터 항상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짜 뼈저리게 느끼게 되더군요.
  • 호노카
    15.10.01

    동감. 흙수저가 금수저를 이기는 일은 거의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60년전 전쟁으로 다들 흙수저였을 때나 개중에 한두 명정도 재벌이 될 수 있었지. 지금은 흙수저가 노력한다고 금수저 재벌되나요?

    그나마 겉보기에 흙수저가 금수저를 따라잡을?수 있었던 것처럼 '보이던'(따라잡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것도 IMF 전 시대에나 극소수 정도나(흔히 흙수저로 태어났지만 IQ 가 매우 높다던지 등등)?가능했을 뿐입니다. 현대에는 아무리 뛰어나도 금수저를 앞지르는 건 불가능합니다.

  • 탈출
    15.10.01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위 '있는 집안 자제'가 어릴때부터 유복하게 자라는것은 당연한 일이죠. 비교하는것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씁쓸하지만 현실이니까요.
  • CH.SD
    15.10.01
    할말이없네
  • 꼰대
    15.10.01
    꼴갑떠네~ 역시 죠생징은 매맞는게 답이다
  • 나꼰대
    15.10.02
    그래도 내 자식부터는 금수저로 둔갑하니까 거기서라도 위안을 삼는게...
  • AndyDufresne
    15.10.02
    야...

    시발 반박할 수가 없다.

    ㅋㅋㅋ
  • ㄱㄱ
    15.10.03
    금수저들의 삶이 롤모델이라면 뭐 아마도 평생 불행할거임 설령 운이 따라줘서 그 위치에 올라가더라도 불행할거다.
    다른 가치를 노려야 이길 수 있겠지? 같은생각으로 같은가치를 추구하면 절대 못따라잡을거니까 다른 걸 노려보자...
  • 15.10.03
    이건 별로 노 공감. 흙수저로 태어나서 금수저 까지 가는 사람이면 그 과정 자체를 즐기면서 살지. 먹고 노는거 보다 더 재밌는 삶일걸? 문제는 그런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거지. 너 처럼 자수성가해도 젊어서 못노니까 손해라고 생각하면 거지로 사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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