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탈출
15.09.24
조회 수 1692
추천 수 14
댓글 7








저희 회사가 안좋은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부서 최고령 조선인들이 오늘부로?명예퇴직을 당했더군요

분위기가 점점 정리해고쪽으로 넘어간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다들 자기 밥그릇 챙기느라 바빠지죠

"무능력"

전 이게 너무 싫습니다

물론 저도 기술적 한계가 오고 언젠간 버려지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닌거 같습니다

여태껏 본바로는 사람들은 무능력을 커버하기 위해 사내정치를 이용합니다

아부, 쓸대없이 야근, 밑사람인데 능력자인 사람을?퇴치 로 말이죠

?

회사 조선인들은 내가 나타난걸 굉장히 싫어 할겁니다

내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능력격차가 나지않아 아직까지도 대단한 기술이였는데 말이죠

그런데 내가 취업된이유는 회사가 발전이 안보여서 새로운 기술이 필요했기 떄문입니다

한마디로 나때문에 이런일이 벌어졌다고 생각은 안하겠죠

헬조선식 언어로 설명하면 말로 설명할순 없는데 내가 싫을 겁니다 이게 맞는듯

?

오랬동안 눈치보며 회사에 오래 다니는게 가능했는데

이런 보수적인게 깨졌다고 해야할까

사람들이 회사에 오래 근무할수 있었던것중엔

부장이 사람들을 잘안짜른다 + 안짤린사람들이 부장을 지지한다 = 서로 상호 협력하며 파워를 얻는다

가 한몫하는거 같습니다 이건 인간적인 윤리로 봐야하니 넘어갈수도 있는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회사는 돈을 벌어야하죠 사장은 이런거에 윤리 운운하지 않겠죠

?

사람들이 밥그릇 지키면서 난 안그럴꺼 같다고 여기는데 사실 저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주변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권력에 짓눌리는 답답함 떄문에 말이죠

그렇다고 혼자서 능력 격차 벌어져서 미안한 마음은 없습니다

외냐하면 공부나 배울 의지도 없어 보이거든요

헬조선식?이해심으로 예기하면 나같은놈한테 배우기 싫은거 이해합니다

근데 전 누가 배우려 오면 예의 바르게 가르쳐줄 의향은 높습니다 그런데도 안하죠

그러다고 공부도 안하니 별수있나

?

어느 회사를 가든 바쁘게움직이고 그렇게 하는이유가 언제나 위기 여서 그렇습니다

예전 회사는 대기업에 착취당하는 평범한 헬조선회사였는데

지금은 반 공기업이라 착취 이런건 없네요

대신 사내 정치가 문제군요

헬조선엔 어딜가나 헬스럽게 운영되는듯 합니다

능력있다고 헬조선에 남겠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 그럼 배울 의지 있는 사람들 끌어모아서 비교되게 만들고 전부 도태시키세요.
    정치도 실력이 있는 사람이 하면 발전이지요.
  • 위천하계
    15.09.24
    의지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게 가장큰 문제일겁니다.
  • 애초에 다 의지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직계급이 강한 회사라
    저한테 배우려하면 엄청난 분노를 느끼는거 같습니다
    수직계급에 빠진, 헬조선에 너무 열심히 살아서 국뽕치사량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배움의길도 꽉막혓죠
  • 어어
    15.09.24
    늙은이색기들은 알아서은퇴해라 빤뻔스레 자리잡고 주접떨지말고
  • ㅓ걱
    15.09.24
    애초에 능력도 안되는 꼰대새끼들이 고액연봉쳐먹고 자리잡는게 문제다 회사가 무슨 복지단체도아니고 먹튀시발노인네들 그간 사정봐준걸 감사히여겨야지
  • 헬조선 꼰대들이 항상 하는얘기가 있죠. 회사가 한참 성장할때 난 기여했고 보상을 못받았기때문에 이젠 받아야 한다고함 ㅋㅋ 병신들이 그럼 그때 받지 늙어서 받으려고 하는심뽀가 뭔지 도통 이해가 안감 ㅋ 그당시 윗대갈들한텐 찍소리도 못한꼰대들이 이제서 똥싸는 핑계대는거임
  • ㅁㄴㅇㄻ
    15.10.09
    아이 당연한 말씀을 ㅋㅋ
    그래도 한번 더 상기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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