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침 드디어 저의 mate가 호주로 탈조선의 길을 밟았습니다. 이 길로 어쩌면 평생헤어지는 걸수도 있으니 보내고나니깐 좀 우울해지더군요.?
친구가 택한것은 취업전형으로 간단하게 말하면 취업을 하면 이민도 되는쪽으로 간거구요. 친구는 전자회로쪽을 전공해서 갔습니다. 이를 졸업하는 학교에서도 일부 지원해주는 거라 일단 가서 같이가게된 일행들 몇몇하고 지내면서 취직을 위해서 현지에서 공부하면서 있다가 채용하면 가는방식인데요. 거의 97%가 취업한다고 들었고 이민도 취업이 됬을시 이 비자가 끝나면 바로 신청할수있다고 했습니다. 정착을 위해가는거죠 일만하고 오는게 아니라.?
친구놈 착하고 인성바르고 똘똘하고 대인관계도 너무 좋아서 잘 적응하고 살수있을거라 봅니다.갈때도 들뜨지도 않고 침착하게 하더라구요.
가서 꼭 만날께. 잘살어!
지금은 도착한지 하루 지났을 겁니다. 들어보니 낯선환경 이라 힘들어 할줄 알았는데 힘들어하지 않고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한국보다 좋다고 하더군요.다행이더라구요.
아쉬운 이별이라 마음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어린나이에 엄청난 준비를하면서 까지 결과를 얻은 제 친구를 보고 저또한 한 층더 희망을 가지고 노력에 기울일수 있게 되서 힘이생기더군요.
이렇게 창창한 나이임에 불구하고 가는데 여러분도 탈조선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시면 분명히 되실겁니다.
앞으로 이 친구 통해서 호주생활에 대한것 가끔 올려드리겠습니다. 부디 잘되라고 응원해주시고 모두들 탈조선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