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tom 90%는 맨 밑의 10%를 칭하는게 아니다. 10% 밑의?나머지 90% 임)
봉급, 재산, 기타자본 통틀어?
상위 10%(혹은 15%)의 그럭저럭 먹고 살만한 사회와
나머지 90%의 아래로 내려갈수록 개 시발 좆같아지는 사회로 나뉘어져 있음.
그리고 상위 10%가 가진 힘(지식, 정보접근성, 운동의 위력)은 나머지 90%의 몇 배를 초과함.
민주화운동 시절엔 그나마 빈부격차가 적어서?
상위 10%의 인간 개개인이?나머지 90%의 생활에 대해 감정적인 공감이?어렴풋이나마 가능했던데다가
"독재정권" 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악이 있어서 연대를 쉽게 할 수 있었다. 상위 10%는 스스로가 가진 힘을 서스럼없이 내주었고.
하지만 민주화 이후는? 지금껏 상위 10%가 철저히 스스로를 위해 자신들이 가진 힘을 행사하는 중.
그리고 걔네는 이제 뭐라고 불리면 되는줄 암??"기득권"
뭐 다른 나라도 기득권은 당연히 있지.
하지만 문제는, 헬조선 기득권은 2세 3세의 국적을 호주나 캐나다에 박아놓고 언제든지 튈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
기득권은 애국심이 없고, 나머지 90%만 애국심조차 아닌 '국뽕'을 지속적으로 주입당하는 탓에
이 착취구조가 계속되고 있을 뿐이라는 것.
결론 : 사회 못 바꾼다. 정치는 죽었다. 탈조선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