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영원한안식
15.09.15
조회 수 2419
추천 수 19
댓글 7










자본주의 시대에선 돈이 최고다

주인님은 노예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자기만 배부르고 등따시면 되는데

그들이 생각했을때?현시대상황이 참 좆같은게?노예들한테 어쩔수 없이 돈을 줘야 한다는거..


그래서 노예들이 최소한 생계를 유지시킬만큼 돈을 쥐어주고 그돈을 다시 삥뜯기시작

사회가 고도화 되어가면서 육체적 노동만 가지고는 안되니까 노예들을 가르치고 전문 노예들을 만들기 시작


그런데 이?노예들이 배우기?시작하면서 돈을 자기들한테만 써야하는데

이놈들이 외국거 좋다고 외국물건 사면서 자금이?외국으로 슬슬 나가기 시작하니까

우리것은 좋은것이여 하면서 애국 마케팅을 하기시작

어릴때 부터 우리것이 좋다고 세뇌교육을 받아왔던지라 처음엔 돈이 외국으로 나가는걸 잘 막았다



이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배운 노예들이 생각하기 시작한게

우리것을 팔아주면 우리한테도 뭔가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이게 우리한테는 떨어지는게 없고 맨날 배부른 놈들 돈잔치만 한다는 이야기만 듣다보니 슬슬 빡이돌기시작하는거야



한국 자본이라고 한국인들에게 더 관대하냐?

독과점을 이용해서 가격을 쥐락펴락 하는데..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노예들이?한국 자본에 슬슬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외국 기업들이 하나둘씩 한국에 진출하면서 외국기업들에 몸담은 사람들이 주변인들에게 같은일 하면서

여기가 대우가 좋다는 입소문이 슬슬 돌기 시작해


자국 기업에선 완전 노예취급 받다가 외국기업가보니 여긴 사람취급 해주거든?

그러다 보니 점점?노예들이 이탈을 하기 시작해


외국자본은 국내에서 벌어들인 돈을 외국으로 가져가는데

자기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해주고 평판은 좋아지고 꿩먹고 알먹고..

노예들이 나를 위해서 돈을 벌어주고 나한테 써야하는데

이 노예들이 점점 나를 멀리하기 시작하면서 주인님들은 자기 노예를 더 빡세게?굴리기 시작해

니들이 열심히 안해서 이렇게 힘든거라고


친재벌 정권은 주인님들이 징징거리는거 들어보면 노란머리 외국놈들이 우리 노예 자꾸 빼앗아 가는거 같거든

돈 벌어서 자기네 나라에 다 가져가고

그러면서 외국기업에 대해서 더욱 엄격진지 해지게돼


자국 기업에게는 다정하고 외국기업에게는 엄격해지면서

노예를 더 빡세게 굴리기 시작하게되는데

이때가 바로 탈조센 해야할때다



이때 놓치면 자자손손 대대로 노예다



지금까지 노오력을 하지 않았던 니들아

인생에 단 한번 노오력 할때가 왔다(디시펌)






  • 11
    15.09.15
    여기에도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에서 나오는 글이 꽤 많은데

    주식갤에도 좋은 글 쓰는 사람도 많지만

    뻘글 쓰는 애들이 더 많기에

    차라리 여기서 글 보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듬..
  • 둠가이
    15.09.15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각종 지표를 보면 앞으로 3년. 길게 잡아도 5년안엔 반드시 탈조선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헬조센노예사육장
    15.09.16
    위기감이 와닿네요.
  • 헬조선의 핵심을 제대로 짚어 주었으니 헬추 드립니다. 이제 남은 건 진짜 인간 윤리 ㅈ까라 그러면서 복제인간(아니 복제노예) 찍어내던지 아님 풀 기계로 돌리던지 해서라도 유지시키려 할테니까요.
  • 바로 지금입니다 할줄 알앗다 ㅋㅋㅋ
  • 언제 다같이 손잡고 공항갑시다
  • ㅁㄴㅇㅀ
    15.10.05
    솔직히 옛날에 이런얘기 나오기 전에도, 외국에 조금만 가보면 금방 알수 있었다, 국산샀다고 별로 좋다는게 없다는것을...
    왜냐면 한국에 비싸게 팔던 "국산" 외국에선 겁나 쌌거든..
    거기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에너지 절약이라느니 물자절약이라느니 하면서 불편하게 쪼아왔던거, 왠만한 나라가면 그런거 없다. 그리고 특정 부류 이상 되면 한국서도 펑펑쓰고 잘살더라..아랫것들만 쪼아대면서.

    외국계기업은...기업마다 다른것같다. 본부 방식을 따라서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도 있고, 외국에서 근무하고 와도 완전 한국인 같이 행동하는 상사도 있고...아니면 상호만 외국계지 내부는 한국기업과 다를것 없는곳들도 있다. 그래도 한국에 있으면 한국에서만 맞이할수 있는 특유의 짜증나는 상황들을 좀 감내해야한다 (억지로 회사 구성원과 다 친해져야 한다든지, 굽신굽신, 야근 등등). 누군가 애국심이 있다 쳐도, 정말 일반 한국 회사처럼 경직된 분위기와 높은 사람에 대한 무조건적 복종, 살인적인 근무시간, 회식 및 평등하지 못한 (평등하지 못한정도라기 보단 노예취급이란 말이 가깝겠지만...이런단어를 쓰긴 왠지 마음이 아프다)를 애국심 하나만으로 택할 사람은 적어도 나는 아니다.

    근데...어차피 외국계 기업에 있어도...누가 들어올지 모르고 분위기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때매...거기다가 대한민국에 살면 정말 높으신 분이 아니라면 뭔가 차별받고 무시당해도 참아야되는 그런때가 언젠가는 올꺼기때문에...답은 탈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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