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따구 부정적인 생각만해서는 탈조센이 아니라 조센말뚝확정이다. 제발 제대로 들은 거라도 없으면서 그러지 말라니까. 한국출신으로 벨연구소같은 최상급연구소에 들어간 인재도 수두룩하고, 그런데 나오면 최소 글로벌기업들 asian theater general manager정도는 확정이다. asian이건 pan-pacific이건 north east던지 뭐 명칭은 제각각이지만 말이다.
여기에는 굳이 MIT안 나와도 sky나 한양대나온 게이들도 꽤 된다. sky라고해도 학벌의 전당만큼은 아니고, 그래도 나름 공부잘하는 애들이 제대로 교육받는 곳이니까. 굳이 까라면 ky는 이공계로써는 조금 허당이라는 평판은 있다는데, 뭐 s대 아니라면 감히 따질 계제는 아닐거다.
그리고 특별전형인데 설마하니 full tuition아니었겄냐? 전액장학금 준다는데도 쟈가 마다한거면, 뭐 윗놈 말대로 프로그램에 미쳐서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일테고, 전액은 요즘에는 갈수록 짜져서 미국학생한테도 잘 안 주는거다.
하여간 미국가면 무조건 천국이다 이런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네가티브를 확대, 재생산은 안해야제. ㅋㅋㅋㅋㅋㅋ
부정적 관점을 확대 재생산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어디서든 자기하기 나름이겠지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미국에 아무런 기반이 없는 19살 고등학생이 MIT 입학허가를 받았다는 이유로 훌쩍 미국으로 가서 생활하기가 쉽지는 않다는 겁니다
미국 유명 연구소에서 일하시는 한국분들 많이 있기는 하십니다만 아무런 기반없이 천재성 하나만으로 거기 계신분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 그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고생을 많이 하셨겠지요
그런 고생들을 어린나이에 혼자 겪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전액장학금은 미국 국내에서도 거의 없습니다 그런 국내 장학금을 한국인에게 제안하였을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일 전액장학금을 제안 받았더라도 생활비 부분을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을 홀로 해결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그러다 보면 저임금 미숙련 노동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만큼 공부하기가 더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친구가 이런 어려움을 이기고 미국사회의 주류에 들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젊은 나이에 겪는 좌절이라는게 사람들이 좋은 경험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아픈 상처로 남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들은것 없으면서 이러는 것 아닙니다 :-)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말씀해 주신 긍정적 케이스들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들려오는 이야기들이 주로 이런 것들인지라 제 생각이 편향되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글쎄.. 이 아이가 엄청 현실적인 아이가 아닐까? 한때 좀 머리좋은 애들이 고딩 2학년때 준비하던게.. SAT 준비.. 아이비리그로 골인... 하지만 문제는 어마어마한 학비... 그 안에서의 경쟁... 결국 외국인은 그냥 부속정도로만 여기는 분위기.. 내가 아무리 잘나도.. 넌 잘하는 애지? 이거해라.. 끝..
차라리 뱀의 머리가 되겠다 라는 현실적 생각...
자신도 많이 들었을거다.. MIT에 가면 어느정도 필요할지.. 뭘 배울지.. 내가 어떤 위치에 오를수 있을지.. 이 아이도 현실상 도전과 노오오오력은 금수저가 아닌이상 힘들고나.. 라는 판단을 한듯하다..
틀린말도 아니고..하지만.. 몇가지는 잡고 가자.. 실제로 특기자 전형했을때 이런 학생들을 본적이 있다.. 물리 수학 천재, 언어의 귀재.. 뭐 이런애들..
그런애들이 과연 서울대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했던가... 땡..아니다.. 대게 실패한경우가 많았는데 첫째로 수업을 못따라간다. 외국인교수, 검은머리 외국인 교수, 혹은 국내교수..의 수업을 잘 못따라가는 경우가 많았다.. 대게 외국 원서를 못읽는 경우가 많았고.. 영어강의를 못따라가는 경우도 있다.
필수전공에서도 이러는데 교양 혹은 전공 이수과목은 거의 처참하다..
특히 과제제출 등에서는 그냥 꼴아박는다.. 이게 3학기정도 지속되면 그냥 휴학..자퇴 수순이다.
물론 이런 아이들은 1학년때부터 프로젝트나 경연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지만..
다른 학생들도 2-3년정도 안에 비슷한 실력을 갖추는 경우도 많고..
논문 등에서 좌절을 겪는경우도 많아 결국 소모품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다..
흔히 사람들이 서울대에 대해 기초를 중요시해야한다.. 학문의 바탕을 연구해라.. 이런 주문이 많은데 꼭 이런 케이스가 오면 왜 안받아주느냐 라고 다시 반문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경우 예전에 특별전형으로 뽑은적이 있었는데 실패한 경우가 많았다는거다.. 심지어 수학천재가 나타났는데도... 못버티고 나갔다..
글쎄다.. 이런데 특출난 사람은 카이스트로 가야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포항공대나.. 걔네들이야 말로 진짜 전공을 파는 애들이니까...기술적으로 말이다..
그리고 스티브잡스의 전공은 철학이다.. 게다가 전공이 맘에 안들어 학교도 다니다 말았다..
서울대가 항상 돈도 인재도 다빨아먹는다고 불평하면서.. 또 이런건 서울대가 안받아준다고 불평하니.. 참 불쌍한 학교다.. 동네북..
헬맛나게 공부를 하니.. 남의공부 신경쓰면서 경쟁적으로 공부해야되고 함께하는 공부는 꿈도 못꿉니다. 교수는 교육보다는 연구평가 우선이라 학생들을 제대로 평가하려는 노력도 잘 안하시고.. 탐구와 연구는 커녕 달달 외우기나 해야 성적받고.. 뭐 카이스트같은 전문적인 곳으로 가야한다는 것은 공감하지만 거기도 자살하는 사람들 보면 뭐 그리 차이나나 싶습니다. 교육부의 대학교육 정책이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인재 싹쓸이 문제는 주로 과고외고 학생들 말하는 건데.. 뭐 그들이 공부해온 방식을 부정하진 않겠지만 대학이야 이쪽 학생들 뽑아야 교육이 별로여도 알아서들 공부하고 지살길 잘 찾아서 기어들어가니까요 말하자면 인재라기 보다는 헬망주 대모집!<div>수학천재가 왜 못 버텼을까? 학문이 그렇게 어려워서?? 내가 생각하기엔 결코 아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