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최근 한가지씩,한가지씩 푸념이라 생각된다해도 글을 올리게 된 정말 진정한 애국을 걱정하는 한 사람입니다..많은 분들께서 제게 공감도해주시고 힘도 주셔서 감사한데...정말 또 많은 분들께서도 동의해주시리라 생각되는 한국의 안좋은 부분들에 대해서 삼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나이가 같아야만 친구인 문화..이것도 정말 너무 싫어진 문화입니다...영어가 많이 부족하고 딸리긴 했지만 지금도 딸리고요..하지만?영어는 경칭 정도는 있어도 딱히 구분이 된건 아니어서 정말 나이차이가 나도 편안하게 대화를 할수가 있습니다..?친해진 분들중에 저보다 훨씬 윗 연배거나 어린 사람들하고도 정말 허울없이 친하게 지냈습니다..종종 연락도 하고요..근데 한국에선 그러지 못하지요..사실 이 부분에 있어선 저도 자유롭진 않다 생각됩니다..

?

저보다 나이많은 사람에게 친구가 되자는것도 부담되고 또 반대로 나이가 저보다 어린 사람이 친구하자 그러면 받아들일수있는지...거기에 대해선 너무 부끄럽네요..정말 외국에 다녀오기전엔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다녀와보니 또 이 부분이 너무 싫더군요..한국은 무조건 나이가 어떻게 말씀으로 다 표현을 할까요..하지만 옛 선비들도 나이차이가 나도 서로 존중해주면서 호를 부르는 경우가 많았고 그런 문화를 보면..변질된 악습이란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같은 아시아인 중국이나 일본도 한국 정도는 아니라 하더군요..들은 말에 의하면..무조건 동갑만 친구가 되야하는건 아니라고 들었어요..근데 우리는 예를 들어 90년 1월1일생하고 89년 12월31일생은 하루 차인데도 형이니 누나니 이렇게 해야하는거..싸울때 너 몇살이야라고 하는건 한국밖에 없단 소리 들었을때 참 부끄럽더군요..그리고 만나이 보급도 안되는걸 봐도 그렇고요..심지어 이북조차도 만 나이를 사용하는데..이것만봐도 한국에서 나이가 얼마나 계급인지 잘 알수있지요..

?

저도 정말 부끄럽지만 나이차이로 무조건 동갑만 친구가 되는 이 문화도 너무 싫어지대요..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정말 이건 아마 제가 한 80살이 넘는다해도 달라질것같지는 않습니다..워낙 뿌리가 깊기 때문에...정말 허울없이 지내는 미국이나 서구권이 너무 부럽더군요..아니 아시아권이라해도 우리정도는 아닌 중국이나 일본만해도..그러니까 한국에서 인간소외도 깊은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아마 안바뀌겠지요?? 이건..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저부터도 쉽지가 않으니..저부터 실천하고싶지만..부끄럽게도 잘 못하니..너무 부끄럽지만 삼가 제 의견 말씀드렸고 나중에 또 말씀을 드릴게요...수고들 하시길..






  • ㅇㄱㅆㄹㅇ 나도 캐나다 유학시절에 난 9학년이었는데 12학년 인도계 캐나다인이랑도 정말 편하게 친구먹었는데 한국은 1살만 차이나도 분위기가 편하게 친구먹기가 매우 힘듬
  • 갈로우
    15.09.05
    유교문화만으로도 좃같은 불합리가 판치는데
    더 좃같은건 군대문화가 짬뽕된다는거
    이썅노무 헬조선은 저 두가지를 못버리는 영영답이없을거다
  • hellrider
    15.09.05
    자꾸 유교문화때문에 그러는거라고 유교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원래 유교는 이런게 아닙니다. 개독처럼 , 유교도 헬조선에 들어오니까 헬유교가 된거지요.

    아무리 좋은사람도 좋은것도 뭐든 헬조선에 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지옥화가 진행되는겁니다.

    즉, 뭘해도 이 나라에선 답이 없어요 ㅋ
  • 부릉부릉
    15.09.17
    원래 유교가 그런거 맞아요.
  • 왓따
    15.09.05
    캐나다 살 때 알고 지내던 동네 꼬마애가 저보고 "you're my friend!"라고 해서 칭구먹고 놀았죠...
    나이가 어려도 사람은 사람이기 때문에
    존중해주고 경청해주고 생각을 나눠야 하는건데
    헬조선에선 나이가 나보다 어리면 못난놈이어야 하는게 문화.
  • 지옥소풍
    15.09.06
    윗사람(?) 잘못을 아랫사람(?)이 뒤집어 쓰는 경우도 많죠
  • 헬조센노예사육장
    15.09.06
    저 빠른년생입니다. 이 정도면 제 고충 이해할만하지요? 개같은 헬조센!!!!
  • ㅎㅎ
    15.09.06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요 미국 40대 후반 사람이랑 친구 너무 좋더라구여 돈 내는건 더치페이 함
  • 상선약수
    15.09.07
    너무나 잘못된 사회. 너무나 이상한 관행.
  • 헬조선 노예
    15.09.07
    상선약수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구리구리
    15.09.07
    서로 존대말만 사용하도록 법을 만들어놔야 헬조선에서 가능한 일인듯 싶습니다.
  • 미세먼지
    17.06.30
    구리구리님 동감. 반말자체를 없애던지, 존댓말을 없애던지 둘 중 하나를 해야 합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9 1 2015.07.31
3003 어떤 노예근성 .jpg 16 newfile 오렌지 2944 23 2016.05.15
3002 반도에서 인생 날로처먹은 사람 레전드 feat 일베 10 newfile 당신은NERD 3708 25 2016.05.15
3001 제발 나한테 반일정서와 헬애국을 강요하지 마라 15 new 뇌없는센징이 2009 36 2016.05.14
3000 베트남 군대밥. jpg 15 newfile 이거레알 3155 19 2016.05.14
2999 안중근을 모르는 일반인들. jpg 22 newfile 이거레알 2427 19 2016.05.14
2998 부모 욕하는 ‘일베 부모인명사전’에 日도 깜짝…국제 망신 16 new 탈출이답 1728 17 2016.05.14
2997 참 신기하죠? 왜 조승희나 임도빈 병장같은 사람들을 욕하는걸까요? 5 new blazing 436 11 2016.05.14
2996 설현, 지민 안중근 논란을 보고 느낀 센파시즘 27 new 뇌없는센징이 1613 23 2016.05.13
2995 교토 모친 살해사건의 전말 (한국은 더욱더 처참한 상황을 맞이할 것) 9 newfile 당신은NERD 1186 16 2016.05.13
2994 인간이 하는일을 섹스하듯이 한다는 것에 대해서 17 newfile 헬조선미국에팔자 2013 20 2016.05.13
2993 안녕하세요 뉴비에요 7 new Lübeck 617 18 2016.05.13
2992 외계인과 지구인이 만났을때 5 new бегающий 564 11 2016.05.12
2991 일베에 올라온 예비군사진. jpg 17 newfile 이거레알 2468 18 2016.05.12
2990 아프리카도 수상한 노벨 과학상 12 new aircraftcarrier 1481 17 2016.05.12
2989 John님의 글을 보고 안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12 new blazing 769 17 2016.05.11
2988 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게 군대갔던거다 9 new KasaharaHiroko 1851 14 2016.05.11
2987 헬조선 교과서 수준 ㅋㅋㅋㅋㅋ 11 new 뇌없는센징이 1910 17 2016.05.11
2986 이땅의 꼰대들에게.. 7 new 반헬센 897 15 2016.05.10
2985 임진왜란 그것은 우리 (조선) 가 이긴 전쟁이었다 txt. 8 new 탈죠센선봉장 521 12 2016.05.10
2984 군대 병역법을 고소하고 싶습니다. 26 new 치링치링 1467 18 2016.05.10
1 - 70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