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에서 애새끼들한테 뭘 가르쳐주는거냐?
아니 오늘 스타벅스에서 스페인어좀 공부하는데 좆 어리게 생긴년이 와서 말걸더라
미국에서 왔냐고 묻데? 그래서 미국에서 왔다 했지.
약간 어려보여서 몇살이냐니까 고3이래.
나는 '아~ 그러냐?' 라고 대답해주고 다시 공부모드
근데 나보고 대학 어디나왔녜 ㅋ...;;
그냥 느낌에 얘는 왠지 김치년일 것 같더라
그래서 NYU를 나왔다 했어.
그랬더니 오~ 그럼 현재 뭐하냐고 (Job)?
그래서 한국에와서 잠깐 여행중이고 미국에선 경찰 수사쪽 일한다 했어
그랬더니 멋있데
그래서 내가 물었지. 그럼 너는 대학 어디로 갈꺼고 뭐 하는 친구냐고
그랬더니 자기는 무용하고 대학은 말을 안해줄거래 자기가 너무 못났다고 말을 안해준단다...
하 시발... 죽빵을 갈기고 싶었는데
내가 알겠다 하니까 자기는 블랙 카드 들고있는 사람을 만나고싶데
내가 그래서 '블랙 카드가 신용인거는 알고있냐?'
'돈 많으면 블랙 카드 주는게 아니고 많이 가져다 써서 갚으면 주는 카드라' 이렇게 말했더니
미친년 얼까는 표정이더라.
신용이 뭔지 이해도 못하고 이자율에 대한 이해도 없겠지
은행이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증권업이 뭔지 펀드회사 투자회사가 뭐하는지도 모르겠지?
그래서 내가 대놓고 '너는 너가 잘사는 사람 만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1년 정도 뒤에 답없으면 부모님이 알아서 유학 보내주시겠네.' 그랬더니
자기는 나중에 승무원이나 아나운서 해서 하고싶은거 하며 살거라 하더라...
내가 옛날에 경찰서에서 일한적은 있지만
그런 뻥을 존나게 쳤는데도 그대로 믿는 무용하는 좆 고3이 왜 저렇게 컸을까 생각해보니까
이 교육이 씨발 문제야.
좆병신들 도대체 뭘 가르치는거냐? 솔직히 초중 좆고딩까지는 인성교육이 대부분 아니냐?
옛날 선생도 좆같은 새끼들이 선생 했지만 그래도 인성이란걸 가르쳤는데
요즘은 선생 하려면 스펙 적당하게 쌓은 년놈들이 선생같은 공무원 지랄하면서
신분 상승 기회 노리고 있으니까
애새끼들이 거기서 뭘 배우겠냐
무슨 학과 나온지도 중요하지도 않고 심지어 학문에 대해서도 모를거야
평생을 무용만 해온 돌대가리년일테니까
신용에 대해 좆도 모르는 고3이 블랙 카드와 NYU를 알고 승무원이나 아나운서 해서
블랙카드 쓰는 남자에게 취집을 가겠다...
진짜 영어로 내가 I hear a lot of ignorance from you 그랬더니
'응?' 그러더라. 그래서 해석은 안해주고 그냥 다시 내 공부 할거 했지
그랬더니 그냥 가더라.
KIA... 씨발 진짜 내가 애새끼들 욕까지는 안하려 했는데
진짜 헬조선 미래 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