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물론 나도 비정규 헬노예지만 학교에 나말고도 계약직 노예들 많더라


뭐 정규직이건 기간제건 서로 선생님 선생님하면서 부르지만 기간제는 짤 없다는 거.


공립학교인데 정규직 꼰대가 휴직낸 거에서 복귀하자마자 그거 땜빵하던 젊은 기간제 교사 바로 짤리더라


애들은 인사도 없이 갔다고 사정도 모르는 체 섭섭해하고.


게다가 학교에 젊은 선생님들이 정말 하나도 없어


가끔씩 보이는 젊은 선생님들 거진 기간제고, 위에서 얘기한 거 처럼 정규직 휴직한 거 땜빵임.


게다가 남자 선생님들 거의 다 전멸.


나 중고등학교 다닐 때 있었던 헬꼰대들이 그대로 자리차지하고 있으면서 버티기 시전 중.


학교가 어째 변한 게 하나도 없는 게 헬노답 노예양성소답더라


학교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똥수저 노예들 보니까 안타깝기도 하고








  • 임금피크제
    15.09.02
    좀만 기다리면, 임금피크제로 꼰대들 월급 깍아서 채용을 많이 한다 카더라...

    물론 이걸 믿으면, 병신 중에 상병신이고, 노예 중에 상노예지...ㅋㅋ
  • ㅇㄱㄹㅇ 사내유보금도 사상 최대라는데 임금피크제 찬성하는 놈들은 정말... ㅋㅋ
  • slight
    15.09.02
    원래 계약직으로 들어왔는데 그걸 불평하면 안되죠. 불합리한건 업무가 기간제에 편중된다는거 정도.. 저는 정말 개처럼 일합니다. 매일 매일 야근이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수당 꼬박꼬박 다 나오고 월급 보충비 다 나온다는거....보아하니 몇년 안되신거 같은데 이바닥은 지역별로 워낙 좁아서 소문한번 잘못나면 끝입니다. 제가 40먹어가며 배운건 학교에선 그냥 아닥하고 일만하는거....마지막으러 기간제 오래 하면 돈주고 정규된다는 드립고만치시고요...그런곳 이제는 없습니다.있다면 소개좀...
  • zz
    15.09.13
    니들은 노조도 있고, 기간제도 경력으로 쳐줘서 호봉도 올라가잖냐. 근데 일반인들은 짤리면 커리어랑 연봉 포멧이야. 신입연봉이 몇 년씩 간다.
  • blazing
    15.09.02
    ㅋㅋㅋ학교도 그런가요? 공기업도 그런데....에휴...경리아가씨하고 저하고 둘이만 계약직...희망이 없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며 돈모아서 미국갈 준비합니다. 살아야 하니까요...ㅎㅎ?
  • `
    15.09.02
    그렇게 다 노예가 되는거야..
  • 그리고 지역별로 특정 사범대/교육대(이건 초등학교의 경우)가 다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장학사/연구사 라인이나 교감 교장 라인도 거의 다 장악하고 있음. 승진하려면 업무 노오오오오력은 물론이고 윗 사람들과의 커뮤니티와 정치질도 잘해야 됨. 그나마 헬조선에서 개꿀이라는 교직조차도 안에 가서 내부를 들여다보면 썩어 있을 대로 썩어 있다. 그나마 나은 점은 그냥 승진 포기하고 살려면 개꿀이고 학생과의 인간적인 유대도 아직까진 어느정도 가능하다는거....... 난 이따위 시궁창에 굴러서 그 잘난 교감 교장 하느니 그냥 이대로 인간답게 살면서 그래도 학생 앞에는 부끄럽지 않고 싶다.
  • 그리고 기간제 문제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다. 근데 일개 교사로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니 그저 미안할 따름이다.
  • ??
    15.09.06
    기간제는 짜르는 게 아니고 계약이 종료된 거지. 처음에 계약했을 때도 이 교사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휴직이니 당신은 이 기간 동안 근무하는 거다, 이렇게. 기간제가 뭔지 모름? ㅡㅡ;
  • 헬조선에서 출세하고 승진하려면 감정이나 동정심을 가지면 불리합니다. 이명박류의 싸이코패스가 살아가기 유리합니다.
  • 헬로
    15.09.06
    조기복직하면 짤린다. 애시당초에 계악서에 그걸쓰고 계약한다.
  • 룸펜
    15.09.07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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