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건 헬조선에서 사회생활 하면서 다들 느껴봤을거다.
유난히 민감하고, 직원들에게 별 좆도 아닌거갖고 시비 존나 털어대고, 지랄하는 미친 썅년놈 새끼들. 니들이 뭔가 해보려고 도전 하면 괜히 비아냥대고, 시비털고, 분명 실패하고 망할거라며 김새는 소리 하는 개새끼들 다들 한번쯤은 봤지? 잘 되고 있는데 한번 살짝 어긋났다고"내 이럴 줄 알았다, 결국 니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거다." 어쩌고 저쩌고, "세상에 니를 믿고 내가 이 짓을 하다니..." 뭐니 이 지랄들 하는 새끼들이 꼭 있지.
이건 회사에서만 그런게 아니다. 인간, 특히 헬조선 사회라면 어디에나 산재하는 쓰레기 새끼들이다.
근데 한편으로는 존나 불쌍한 애들인거지...
그 애들이 왜 그렇게 비아냥대고 부정적이고, 시비털고 다니는 인성 쓰레기가 된거같냐? 답은 아주 간단하다.
갸들은 지 자신이라는 상품에 대해 마켓 포지셔닝 전략을 실패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봉착하여 있기 때문이다.
인간 상품화니 뭐니 어쩌고 저쩌고 지랄들 해 봐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하나의 상품이다. 우리의 노동도 상품인 것 이다. 우리에게는 각자 다른 특기와 재능이 있고, 이를 기반으로 마켓 포지셔닝을 잘 해서 내 노동력이나 존재감 등을 원하고, 또 내 능력에 대한 댓가를 높게 쳐 줄 국가나 고용주를 잘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탈조선을 하려는 이유이기도 하지 않나? 헬조선이라는 국가 안에 있는 고용주 새끼들은 우리의 노동력의 가치를 존나 짜게 주는데다가, 복지 또한 제대로 살 수 없는 수준으로 해 주니까. 그래서 탈조선을 목표로 한 국가의 언어를 배우고, 또 그 탈조선을 목표로 한 국가에서 원하는 기술을 배워 탈출을 하려는 것 아닌가??
아 물론 노동시장에서만 이것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상기했듯이, 이 명제는 어디에서나 다 통용된다.
아무 이유도 없이 온갖 규정 들먹여대며 일 잘 하고 있는 사람 짜증나고 귀찮게 만드는 행보관 새끼들이나 중간 관리직 새끼들, 커뮤니티나 학교 따위에서 비아냥대며 구석에 앉아있는 그런 애들이 다 이런 케이스에 속한다. 자신의 존재감이 너무 미미하고, 또 초반에 마켓 포지셔닝을 잘 했어야 했는데 이를 실패하고 나니 잘 올라가는 애들 보고 빡쳐서 나 못쳐먹는 거 니들도 쳐먹지 마라며 침뱉고 재 뿌리는 그런 상황인게지.
사람이라는게 참 재미있는게, 부정적인 기운과 생각은 순식간에 전이된다. 열의를 가지고 전력을 다해 달리고 있는 사람이, 옆에서 비아냥대고 "그래봤자 달라지는 건 없어~ 찌질이 찐따새끼야 그냥 퍼질러 누워~" 이 지랄 하는걸 들으면 괜히 힘이 빠지고 그냥 포기하고 싶어지지.
이걸 쳐내야 한다. 더러운 병원균 새끼들을 니들한테서 떨쳐내야만 니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
지들이 실패한거, 지들이 못하는거 남들 하고있다고 비아냥대고 실실 쪼개는거 보고 재밌어서 같이 쪼개고 해 봐야 니들한테 돌아오는거 하나도 없단다 ㅋㅋㅋ
오히려 그 비아냥대고 실패한 애들의 케이스를 보고 배워서 "저렇게 하면 안되겠다." 라는 전술적인 학습과 판단을 머릿속에 심어야 되겠다. 앞으로의 세계는 지금보다도 더욱 가혹하고 잔인한 세상이 될 것이다. 그만큼 더 열심히 생존하고자 전술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 어줍잖게 비아냥거리는 새끼들의 말에 전염되어 아무데나 널부러져서는 세상에 저주만 퍼붓는 쓰레기 인생으로 남아서는 안된다.
니들은 니들의 생각보다 훨씬 강하고, 훨씬 유능한 사람들이다. 그걸 항상 니들 가슴속에 품고, 좌절과 부정적인 말 보다는, 강력한 분노를 머릿속에 심어 끝까지 달려나가라.
니들이 목표한 것은 꼭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