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꼰대 개 씨발새끼들은 늘 그 좆같은 놈의 "노오오오오오오력"을 지껄여대지.
뭐든 존나게 노오오오오오력 하다보면 된다고.
씨발 그게 바로 나야.
존나게,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수준의 노오오오오력을 하고있는 그게 바로 나다. 난 평일엔 직장을 나간다, 08:30분 도착, 19:00분 퇴근. 당직하면 22:00분 퇴근. 양해를 구해서 주말에는 알바를 간다. 09:00부터 24:00까지. 그리고 틈틈히 블로그 포스팅 알바를 한다. 하루에 올리는 포스팅은 3개에서 5개정도, 개당 1만원~2만원, 검색상위 차지하면 5만원까지 올라간다.
난 그렇게 돈을 번다.
근데 그거 아냐? 난 장애인이다. 장애등급은 결국 못받았지만 씨발 보훈청 개새끼들...여튼 장애인이다. 몸 쳐 갈아가면서 겨우겨우 모아서 모아서 2세대나 뒤쳐진 구가다 싸구려 외제차 하나 겨우 샀는데, 내가 헬헬 거리면 안된다고? 나정도면 잘 사는거라고?
그래서 씨발 더 열받는거야.
야 내가 이정도 했으면 마세라티 그랑 카브리오쯤은 뽑아야지. 내 개고생의 가치가 이정도 밖에 인정을 못받는다는거냐? 난 그런 이 헬조선이 좆같은거야. 선진국들 봐라, 우리가 늘 탈조선의 목표로 잡는 국가들을 한번 보라고. 알바 두탕뛰면 집있고 차 있고 살만하다. 직장 하나만 있어도 살만한 세상이다.
근데 헬조선은 어떻냐?
씨발 지금 직장 3개 뛰고있는데 부모한테 얹혀살면서 겨우 차 한대 샀다고. 그것도 몇세대 뒤쳐진 싸구려와 가성비의 대표로 불리는 아메리칸 머슬카 하나 질렀다고 중고로. 질권설정 2800만원으로 부탁한다. 5천아니다 제발 좀.
헬조선은 알바 나가면 시급조차 제대로 지켜주지 않는 개새끼들이 흔하고, 급여 지연은 뭐 일상생활이지. 외국같았으면 근로기준법 위반에 계약위반으로 구속이다 구속, 이 나라는 어떻냐? 사장이라는 새끼들이 더 지랄들이잖아. 노동청 개새끼들도 사장새끼들 편이잖아. 이게 나라냐고.
딴 개새끼들은 니들보고 노오오오오오력이 부족하네 뭐네 개지랄들을 하겠지만,
나만큼은 아니다. 나, 그리고 너희의 노력의 가치에 대한 보답이 이따위밖에 안되냐고 존나 지랄할거다. 내가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은 바로 그거라 생각한다. 나도 해봤거든, 난 그 노오오오오오력이 부족하다는 그 개새끼들이 하라는 것 만큼 노력해봤거든. 그래서 더 격하게 싸울거고, 더 심하게 저항할거다.
그리고 그게 내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해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