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젊을 때야 탈조선도 쉽고 갔다가 안되면 그냥 다시 와버리면 그만이니까?
탈조선이 쉽다고 봐
그런 어중띄게 나이먹고?
눈떠보니 탈조선아니면 대안이없는데
막 탈조선하기는 상황이 아니고
이런 사람들 정말 많지?
나도 그랬고
내친구들도 그랬고?
경매 스터디에서 만난 내또래 직장인들 다 똑같은 소리 하더라고?
놀라운건
어떤 직장인들은 다단계를 하고있더라
그냥그냥 부업쏠쏠히 되더라고?
하다하다 다단계 까지 하는거지
뭐라그러는지 아냐
"아시다시피 지금이 찬거더운거 가릴 시기가 아니에요, 도둑질이라도 해야할 판국에 다단계고 뭐가 가릴처지가 아니에요"
이런 이야기 하는데 나는 할말이없더라고
그말이 맞는말이거든
시간 지나면 지날수록 돈벌기 더 힘들어진다 라는 이야기지
뭐 국비교육가면 직장인들 눈에서 레이져 나올것같지
그렇게들 공부했으면 ㅋㅋㅋ 다들 서울대 갔을거야 얼마나 열심히들 하는지?
이제는 뭐 생존의 문제니까?
이제는 진짜 생존의 문제다?
중소기업 가서 달달이 100만원 저축해봐야 답없는거 다들 알지?
어찌됐건
친구들끼리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결론이?
탈조선은 지금 본인들 입장에서 무리고 ,직장생활은 더 답없다
살아남는것 조차도 혼자서도 구체적인 플랜을 짜고 돌입하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연대 뿐 이라는걸로 결론이 난거야?
다행스럽게 내 친구들은 그런 이야기가 나오기 이전부터
직장생활을 답이없다는걸 인지하고
다들 뛰처나와서 개인사업, 프리랜서 등을 하고있는놈들이 많았다
운이 좋았지
그래서 한달에 한번씩 6시간정도 시간을 내서
모여서 각자의 과제를 정하고?
그달 스터디 내용을 브리핑을 하는 형태로
어떻게 우리가 어떻게 상생하고 같이 살수있을지 비젼을 구체화 해가는 모임을 구성한거지
이제 한 3년 됐나 그쯤됐는데?
이게 성과는 둘째치더라도?
든든한 지원군 이라고 해야되나?
정서적으로 안정이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좋은것같다.
45세 이후 연금소득을 기반으로 살아가되 목표는 가능하면 집성촌처럼 무리를 이루고 살아가는것
각자의 고유파트를 정해서 전문가가 되고, 서로 의지하고 살자?
시골에 들어가서 살더라도, 충분히 먹고살거리를 찾자 이런거지
꼭 집성촌을 이루지는 않더라도 목표를 그렇게 잡은거야
A 는 금융및 부동산 전문가
B 는 주택및 에너지,전기 전문가
C 는 기계 및 3D 프린터, 배관 전문가
D 는 농업 및 유통 전문가
E 는 목공 및 인테리어 전문가
이런 식으로 각자 분장을 해서 목표를 정해 접근하는거지
이런것도 하는 친구들은 다들 여유시간이 나니까 이딴 딴짓하는거지
쉬는날도없는 친구들은 아예 모임도 못나오니까
답답한노릇이지...
너네도 마음맞는사람들 주변에 많고
그런이야기 많이들 하지?
그렇다면 빨리 스터디그룹부터 구성해봐
처음이 어렵지 한두번하다보면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올거라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