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일본에서 탄생한 '초식남' 이라는 신조어.
초식동물처럼 온순하고 점잖은 남성을 뜻하기도 하지만,
여성을 두려워하고 이성과의 관계를 만들지 않으며 취미나 생활에 몰두한다는 이미지 또한 존재한다.
첫번째는 이 말을 만든 사람이 붙인 의미이고, 두번째 의미는 페미니스트들이 지어 붙여 10년간 사용중인 의미이다. 이 말을 만들고 대중화시킨 마케팅 평론가 우사쿠보 메구미와 닛케이 비즈니스 칼럼니스트 후카자와 마키는 남성들이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돌이킬수 있다면 10년전 원고를 꺼내 고치고 초식남이라는 말을 없애버리고 싶다고.
애초에 초식남이라는 단어는 남녀가 더 멀어지라고 만든 단어가 아니었다.
일본 페미니스트 여성계는 이 단어를 젊은 남자가 문제라는 식의 프레임으로 활용하고,
남자들 또한 초식남이라는 단어를 거부하지 않고 유행처럼 받아들여 더욱더 초식화가 가속되었다.
이후 국경을 넘어 초식남 추세는 점점 더 늘어나고
경제불황과 맞물려 출산률은 계속해서 추락한다.
(미혼남성 43% "나는 초식남"
현대경제연구원 조사 전국 성인 남녀 1,050명 대상 조사)
한국 페미니스트 들은 '모든 남자들은 결혼에 발정났으나 정신승리일 뿐' 이라고 주장하지만
이유야 어찌되었건,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벌써 나부터 여자라는 존재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평범한 20대의 건장한 남성인데도 말이다. 다른 주변 친구들도 그런건 별 다를게 없는 것 같다.
이유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내가 예상하는 바 로는 생물학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명체는 주변 환경이 자신에게 호혜롭다면 생식활동으로 자손을 남겨 자신의 유전형질을 후대에 전한다. 반면에 주변 환경이 자신에게 적대적이라면 자원을 최대한 끌어모아서 영생을 누리기 위해 노력한다. 이건 절대 부정할 수 없다. 진리다 이건. 그런 면에서 헬조선을 보자. 취업난, 곧이어 따라올 경제대란...헬조선은 우리에게 매우 적대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생식의 욕구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주 당연하다. 굳이 노력해서 자손을 남기거나 자신의 유전형질을 후대에 전할 생물학적 이유가 없는거다.
지금도 메갈리안 이나 워마드 등의 페미나치들은 마치 남성의 성욕이 뭔가 통제불가능한 것이라 착각하는 경향이 매우 큰데, 글세다...섹스 안해도 충분히 살만한데...? 왜 남자가 여가생활을 섹스로 할 것이라 생각하지? 이건 존나 웃긴거야. 내가 여자들에게 자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 오르가즘은 어떻게 느끼는지, 지스팟은 어딘지를 강의하는거나, 임신했을때의 느낌을 이야기 해주는거나 다름없다고.
시발 나같은 새끼한테 그딴 강의를 받고싶어?? 믿겨지기나 하겠냐고.
같은 맥락으로, 페미나치 지들이 좆도 안달렸으면서 남자의 느낌이나 심정을 어떻게 아는데?
옛날엔 섹스가 가장 효율적인 여가생활이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뭐 즐길게 너무 많아서 섹스를 하는데 돈을 투자할 필요가 없어졌어. 지금 당장 나만 봐도 알잖아, 중고 할리 바이크 하나 사다가 이리저리 타고다니고 튜닝하고, 야 이것만으로도 즐거워, 도로에서 후까시만 넣고 시동만 걸은채로 앉아있기만 해도 즐겁다고. 섹스가 왜 필요한데?
게다가 이미 각종 VR기술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이러면 여자의 대체품들까지 나온다는거거든...
가사노동을 여자가 더 잘한다는 것도 헬조선에서는 개소리로 치부될 수 밖에 없어, 남자들은 대부분이면 군 입대를 하게되고, 우리는 쳐맞으면서 가사노동을 배웠거든? 설거지 당연히 깨끗히 해야되고, 짬통 비우러 가고, 화장실 청소하고 침상털고...안해본 현역있냐? 없잖아. 거기에 먹는거 좀 관심있으면 인터넷 찾아보면서 당연히 요리들 배울거고,
그 일례로 집밥 X선생 같은 프로그램들이 있지, 실제로 난 내 주변 여자친구들이나 누나들보다 음식 연금술을 훨씬 잘해, 생각보다 미식가라서 다양한 요리를 찾아보고 경험하고 구상해서 만들어내는데, 전술적인 쇼핑을 지향하는 어머니와 구내식당을 경영하고 있기 때문에 식재료 구하는 것도 일반 주부들보다 훨씬 나을지도 몰라. 농산물 공판장이나 산지에 가서 바로 네고까서 데리고오거든. 그러니까 난 운전도 능숙하게 한다는거야. 트럭도 운전하는데 뭘... 이러면 가사노동에서조차 여자의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뭐 확실한건 여성쪽이 사회적으로 훨씬 불리하다는거야. 그거 하나는 확신할 수 있어. 남자는 그래도 사회적 입지도가 아주 고대부터 높아져왔던 상황이고 몸으로라도 뛸 일이 있으니 다행이지만, 여자들은...막노동 못하잖아, 시켜주지도 않을거고... 사회학적으로 여성의 가치는 한없이 낮다는건데, 이러면 아쉬울 쪽은 과연 누구일까...? 남자들? 섹스 안해도 돼, 필요없어. 꼭 하고싶으면 혼자서도 할 수 있어, 필요하다면 장비들에 투자하면 돼, VR기어, 각종 기기들...지금도 널리고 널렸는데 근미래엔 과연 어떻게 될까? 아예 로봇을 만들걸? 진짜 필요없어 이러면.
이쁜 여배우, 2D케릭터 등등 뭐 만들어서 설정해두고 하면 끝인데, 아니 난 애초에 섹스에 별 관심이 없어. 그보다 훨씬 즐거운 것들이 널려있어서.
게다가 더 중요한건 섹스 말고도 즐길게 너무많은 세상이 됬어. 그 상황에서 페미나치들은 지들의 가치를 정확하게 포지셔닝하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해서 살아남을 길을 찾았어야 했는데, 줄창 지들이 뭐 흑인노예나 된 마냥 노예해방전선을 구축하고 온 세상을 들쑤셔놨으니...
페미나치들 취지가 어땠는진 모르겠지만...
내가 하나 장담해 줄 수 있는건, 좆된건 니네들이라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