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에서 물리적으로 내가 힘이 더 강함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쳐맞게 하는 기술은 매우 다양합니다. 채무보증각서신공, 손해배상청구소송신공 등 비롯한 다양한 합법적인 사회적 제도로 묶어두고 패면 그냥 쳐맞게 됩니다. 그렇게 계속 쳐 맞다보면 자기를 도와줄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게 되고 결국 저항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런게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주변을 조금만 자세히 보면 굉장히 많이 보입니다.
타박상과 같은 단순한 폭력과 그 고통 때문에 아픈 것이 아니라, 그 당시 행해지는 정신적 폭력과 모욕에서 한국인 특유의 뒤끝 지리기가 콤비네이션으로 콜라보레이션되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아픔과 피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대기업 마초 차장님 등의 쪼인트와 주먹이 쎄 봐야 얼마나 세겠는가? 그리고 내가 더 뒤끝을 묻혀 돌려보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 망할놈의 종특!
저도 입사한지 1년 4개월만에 발로 부장한테 처 맞았습니다<br>(중견기업 매출 2천억) <br><br>정색하고 머하는 거냐고 지랄하니 미안하다고 하더군요<br><br>혹시 신입사원분들 보고계시다면, 회사에서 부당한일 당하시면 가만히 있지말고 바로 대응하세요<br><br>가만히 있으면 그냥 병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