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인간의 횡포에 버티다 못해 혁명을 일으키고
농장의 주인이던 존스가족은 쫓겨나게 된다.
그 주도자가 된 돼지들은 처음에는 평등한 7가지 규칙을 내걸지만
돼지들이 기득권층을 자처하며
스스로 그 규칙을깨고 동물들이 의문을가지자
자유라는 허울로 속이며
존스 가족이 농장을 운영 할 때보다 더욱더 가혹한 환경에서 일을 하게되었지만
단지 "자유" 라는 허울 하나에 속아넘어간다.
그렇다.
자유란 끊임없이 의심하고 비판을 수용하며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는것이지
모여서 대화하면 여자를 따먹고 싶다거나. 연봉이 얼마냐거나
예쁘냐 잘생겼냐 물으며 사회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가
선동당해 혁명을 외쳐봤자
결국에는 자유라는 이름하에 혹사당하는 노예로 바뀔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