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7.04.08
조회 수 392
추천 수 9
댓글 13








IMG_2589.JPG

 






  • 헬조선 노예
    17.04.08
    노인은죽어야산다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나는 뭐 학교 다닐 때는 아주 단순했다. 그냥 학교에 안 걸리려고 일부러 반삭을 기본으로 하고 다녔고 일부러 선도부 활동도 자진해서 했으니까. (애들 잡는 거는 거의 안 했고 그냥 학교 일찍 나와서 근처 황단보도에서 하는 거만 줄창 하긴 했음) 그냥 가능하면 눈에 안 띄게 하고 살았으니까 나는 학주한테 글려가거나 한 거는 없는데 그래도 학주 새끼가 좋지만은 않았다. 머리 가지고 지랄하질 않나 교복 가지고 개지랄하지 않나 그냥 껀수 잡아서 지랄하려고 임고 합격한 새기들이 아닌가 싶다. 자기 과목은 그냥 평타 칠 지 모르지만 주전공이 애들 족치는 거고 부전공이 자기 교과과목 가르치는 거 이게 아닌가 싶다.
  • 선생이라고 해서 센징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그저 교대, 사대에 성적 되니까 지원해서 그냥저냥 4년 대학나오고 임용되면 그게 바로 선생. 

    별다를 것도 없으며 특별히 머리좋은 인간들 집합인 건 더더욱 아닌....
     
    그러고보니 저도 복장규칙 거의 안 지켰고, 교복마이 안입고 잠바하고 목도리 두르고 치마를 규정치 이내로 줄이고 등등 했는데 걸린적은 단 한번...ㅎ
    그게 보통 학생이 많이 들어오는 시간에는 일일이 다 못잡는데, 규정에 찔리는 행동 하는 애들은 약간 행동이 티가 나거든요. 그래서 눈치좋은 선생이 잡는건데 오히려 반대로 당당하게 들어가면 잘 안 건드리더라구요. 긴급상황?이라고 판단될때는 학교 벽 사이의 개구멍?을 이용했는데 졸업뒤에 다시 가보니 막혀있더라구요..ㅡㅡ
     
    그거하구.. 또 다른 건 가방 안매고 잠시 앞의 문방구에 준비물사러 나갔다 온 것처럼 등교하는 방식도 있는데 이건 상황에 따라 눈치껏... 주로 지각체크를 면하기 위해 쓰는 방법이었구요...
    근데 더 웃긴건 들어가서는 사실상 사복으로 뒹굴뒹굴해도 안 잡았다는 거.
     
    그냥 선생들 위신세우기하려고 쓸데없는 규정을 만든 것에 불과하며, 원래 헬조선이 잘되면 uri덕 안되면 네 탓입니다.
  • 방문자
    17.04.08
    운이 좋으셨던 것 같네요.. 제가 다니는 학교는 정문이랑 교실에서도 빡세게 잡네요. 공부 잘한다고 봐주고 그런 건 없는듯. 물론 첫 시험 보고 결과나오면 달라질수도 있지만요. 
  • 이건 성적의 차원이라기보다는 눈치와 직감으로 때려맞추기를 잘 한 것 뿐이라서요, 운은 아니고 직관과 태도의 영역. 
    어차피 주변 상황에 헬센징의 행동패턴을 조합하면 무슨 상황인지 대부분은 쉽게 파악 가능하구, 매일같이 걸리는 사람들은 행동이랑 눈치가 다 티나니까 매번 걸리는 거라서요. 

    정말로 학교가 정문에서 선생 나와서 한명한명 잠바벗겨서 철저하게 검사하는 학교면 거의 90%정도는 안먹힌다고 보시면 되구요.. 그런 곳은 선생이 정말로 열정적?으로 선도업무를 수행하는 학교입니다. 이거 말고도 교실에서는 지각체크를 피하기 위해 가방을 안 가지고 다녔는데, 교과서랑 기본적인 모의고사 문제지 + EBS정도는 학교 사물함이나 책상에 놔두고다녀서 가방이 필요 없었거든요. 이방법을 써서 화장실 다녀왔다고 둘러대서 지각체크를 3년동안 10번 이상 피했는데 사실은 그냥 늦잠 안 자는 게 제일 좋기는 해요..ㅠㅠ
  • ㅋㅋㅋ 저하고는 정반대로 학교 다니셨네요 ㅎㅎ 그런 거 보면 제가 부러워 할만하네요. 저는 그냥 눈에 안 띄려고 일부러 기준에 강제로 맞춰 줬는데 지금 생각하면 은근 후회가 되네요. 물론 케바케니까 다 되는 건 아니겠지만. 하긴 애초에 선생 되는 게 정말 엄청난 천재들만 되는 건 아니고 선생들이 센징이들이라는 걸 생각하면 그게 당연한 거네요.
  • 서호
    17.04.08
    자유두발 이라면서 앞머리 길다고 자르라고 하던데요.. 빨간후드티 입었다고 빨갱이 드립도 당하고..
  • 진짜 미쳤네요 ㄷㄷ 두발자유라면서 앞머리 길다고 지랄하는 것도 웃긴데 빨간 옷 입었다고 빨갱이라니 어이가 없겠네요, 왜 새누리당 지지자라고 하지 미친 개새끼들.
  • 사실은 눈에 안 띄는 게 제일 좋기는 합니다. 
    전 애초에 헬학교 안 가고 검정고시로 대학 일찍 갈 생각이었는데 그냥 부모가 강요해서 다니게 된 거라 애초에 성실하게 다닐 생각같은 건 전무했고, 그냥 조금 다니다보니 패턴이나 선생의 특성등이 다 보이니까 그냥 적절히 처신한 것 뿐.

    그렇지만 딱 1번 걸리기는 했는데...이때에도 적절히 처신해서 그냥 잔소리 조금 하고 넘어갔던 게 기억나네요. 그러나 (대부분) 이것도 재수 없으면 선생이 난리치고 벌점매기고 벌세우고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정도는 운이 좋았던 셈.... 
    적어도 이런 일을 당한 적은 없었을테니 그래도 나쁜 건 아니었을듯요. 

    전 애초에 고등학교 다니는 거 자체가 불만이었고 저런 사소한 걸로 내쫒으면 그냥 검고나 쳐서 일찍 대학가야겠다 이거라서 아무 흥미가 없었던 건 뿐이지만요. 근데 적당히 살고 영업용 웃음 키우는 연습 하고 의도했던 건 아니나 모의고사 성적도 적당히 나와주고 하니 그냥 적당히 졸업장 주더라구요. 그리고 졸업뒤 잠깐 산책하다가 개구멍으로 들어가려고 보니 메꿔놔서 그게 좀 실망스러웠고..
  • 수드라
    17.04.08
    십팔 그냥 학교는 시작에 불과 헬조선 남자는 죽을 때까지 고생하게 되어 있음
  • 감귤
    17.04.08
    학주는 따뜻하게 입고 있군요
  • Kaboyi
    17.04.08
    1.선생이 잘못된거라 판단될경우 벌점10.
    2.여자와 신체적 접촉시 벌점15.
    3.자리 바꾸면 20.
    4.수업시간에 말하면 10.
    5.음식물 학급내에서 먹으면 10.
    ETC.
  • 노인
    17.04.09
    이글 보고 참고하면 좋겠다 
    http://www.redian.org/archive/4114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4 1 2015.07.31
3283 한국사람들은 인권, 자유, 행복을 싫어한다. 19 new 한국사회"님" 1309 11 2018.05.02
3282 헬조선에 대한 일본 반응... 18 new 헬조선 3009 3 2015.07.28
3281 서울대 패미니스트.. 18 new 헬조선뉴스 2017 8 2015.08.10
3280 애국심 고취를 위해 갓한민국 정부는... 18 new 잭잭 1414 12 2015.08.10
3279 한가지 가설. 18 new 박멸장인세스코 1900 7 2015.08.10
3278 헬조선 빙상연맹... 18 new 잭잭 1198 9 2015.08.13
3277 열사병으로 사망한 청년 노동자의 마지막 카톡 18 new 괴괴나사 2264 25 2015.11.18
3276 헬조선 좆소기업 100% 경험담 18 new 메가맨 12277 14 2015.08.28
3275 과외 후기 18 new 청소부 1576 10 2015.08.28
3274 서양의 시민의식이 우수한게 동양으로 부터 빨아 먹은 것으로 부유하게 살기때문? 18 new 탈죠센선봉장 1412 13 2015.08.29
3273 헬조선안에서 헬조선으로 부터의 독립, 나는 이렇게 생각 한다 18 new 갈로우 1389 16 2015.08.29
3272 베트남전쟁당시 못된짓 한 일부한국군인들과 비인류적댓글러들 18 newfile 후진국헬조선 1930 20 2016.04.20
3271 헬조선 마계 인천 시장이 빚을 갚는방법.. 18 new 허경영 1859 21 2015.09.09
3270 달인만 많고 장인이 없는 헬조선. 18 new blazing 2189 19 2015.09.09
3269 페북펌) 노력을 강조하는 사람의 멘탈과 지적상태 18 new 안광에지배를철하다 2567 27 2015.09.09
3268 잭 런던의 조선사람 엿보기 중 주요 단락ㅋㅋㅋㅋ 18 new 오쇼젠 3894 26 2015.10.11
3267 글로벌 기업도 헬조센에만 오면 달라집니다 18 newfile 킹무성찍고탈조센 2558 23 2015.09.18
3266 니들 자꾸 나라비하 하지마라.. 이렇게 훌륭한 분들도 계신다 18 newfile 잭잭 2609 27 2015.09.21
3265 죽을만큼 노력해봤니..? 18 new 허경영 2915 38 2015.09.23
3264 김치녀 같은소리하는 헬조선인들에게 고함 18 new 헬좆선인민공화국 2411 16 2015.09.28
1 - 56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