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Mihel
17.04.03
조회 수 1229
추천 수 18
댓글 20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헬조선인이지만 김치를 안좋아하는 사람입니다.사람의 입맛이라는건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는것입니다.낫토나 우메보시라도 안먹는 사람들이 많죠.미국인이라고 햄버거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그런데 한국에서는 유독 김치안먹는다고하면 사람을 무슨 반민족주의자 취급하더군요.씨벌 물튀기면 지워지지도 않고 보관하기도 정말 뭣같은걸 어릴때부터 세뇌시키듯이 교육을 시키죠.유치원때 동화책중에 유독 김치주제의 책들이 있더군요.어디서 많이본모습 아닙니까?북한의 주체사상처럼 어릴때부터 지속적인 세뇌교육을 시키고있질않나.그렇게 나온게 김치워리어냐?!






  • 저도 어릴 때는 김치 먹으라고 할 때 토나왔던 적이 있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특히 열무 김치, 알타리 김치. 배추 김치는 보쌈김치 먹거나 김치찌개, 김치전 때문에 강제로라도 익숙해졌고 동치미도 고구마 먹을 때나 냉면 육수에 쓰인다는 거 생각하니까 그나마 먹을만해지더군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같은 경우에만 해당되는 거고, 사실 김치 먹이는 것부터가 학대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김치 안 먹으면 마치 무슨 민족을 배신한 반역자 취급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요. 김치가 무슨 국뽕 에너지의 근원도 아니고 참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 레가투스Best
    17.04.03
    사실 어렸을때 느꼈던 입맛이 가장 자연스럽고 인간적인거죠. 어렸을때는 김치가 역겨웠고, 미국 음식은 입에 제대로 잘 맞았는데, 사실은 그때가 맞는것입니다.
  • 저도 어릴 때는 김치 먹으라고 할 때 토나왔던 적이 있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특히 열무 김치, 알타리 김치. 배추 김치는 보쌈김치 먹거나 김치찌개, 김치전 때문에 강제로라도 익숙해졌고 동치미도 고구마 먹을 때나 냉면 육수에 쓰인다는 거 생각하니까 그나마 먹을만해지더군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같은 경우에만 해당되는 거고, 사실 김치 먹이는 것부터가 학대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김치 안 먹으면 마치 무슨 민족을 배신한 반역자 취급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요. 김치가 무슨 국뽕 에너지의 근원도 아니고 참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 레가투스
    17.04.03
    사실 어렸을때 느꼈던 입맛이 가장 자연스럽고 인간적인거죠. 어렸을때는 김치가 역겨웠고, 미국 음식은 입에 제대로 잘 맞았는데, 사실은 그때가 맞는것입니다.
  • 두꺼비.맹꽁이.개구리
    17.04.03
    김치대신 단무지먹어야 해요
  • redhotchilly
    17.07.26
    그게바로 헬센인들의 미개한 수준임 중국욕할게못됨.ㅠ
  • Crusades
    17.04.03
    어린 아이들이 김치를 안 먹으려 하는 이유는
    김치(김치하면 떠올리는 빨간 배추김치)가 아이들에겐 너무 자극적이어서 안 먹으려는 것 아닙니까?
  • Mihel
    17.04.03

    맞습니다.어린아이들에게는 자극적일수밖에 없는것을 갖다가 어거지로 먹이려고하면 당연히 거부하는데 그걸갖다가 무슨 반민족활동이라도 한것마냥 취급을하니 그게문제라는겁니다.

  • 두꺼비.맹꽁이.개구리
    17.04.03
    그르게요. 김치대신 단무지먹이면 될것을.
  • Mihel
    17.04.04

    일본의 급식시스템을 들어봐서 압니다만은,아이들이 왜 특정음식을 가리거나 기피하는지를 연구한후에 대체를 하거나 아이들이 접하기 쉽게 개량을합니다.한국?돈타령하겠죠...

  • 애초에 김치라는 게 장기간 보준하는 저장 식품이다 보니까 장기 저정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염분이 필요하죠. 배추 절이는 것부터가 어마어마한 소금이 들어가고 거기에 바르는 양념장에도 젓갈에 각종 양념에도 소금 범벅인 데다가 헬센징들은 매운 맛을 자주 먹어서 그 고통에 익숙해서 그렇지 아직 매운 걸 억어보지 않은 어린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매운 걸 먹는 것도 아니고 배추도 완전 쭈글쭈글해진 거 보면 먹을 마음이 싹 사리지죠.
  • 매운 맛이 통각(고통)이고 또 매운맛은 뇌와 횡경막의 신경을 혼란시켜 딸꾹질까지 일으킵니다. 이 김치라는 식품은 좋아하는 게 이상한겁니다. 게다가 소금이 제조과정에 지나치게 들어가서 하루 소금 권장량을 초과하게 만드는 아주 즈-질스런게 김치라는 거죠!
  • 그냥 안먹고 한국사람 안할란다 이러는게..
  • 지나가다가
    17.04.03
    알아서 선택하세요. 저는 중학생때부터 주변 어른들 있을때만 먹는 척하고 현재는 조금도 먹지 않고 있습니다. 
  • 아무튼 안먹고 있지만 아쉬운바 없는
  • 서호
    17.04.03
    저도 안먹는데 한국인이면 김치를먹어야지 남자가 매운것도 못먹으면 어떡하냐는 국뽕과 성차별적발언을하는 인간이었어요 
  • ㄹㅇ 매운것 하나도 못먹는데(심지어 학교 급식으로 나온 순대 볶음이나 제육볶음 같은 것도 못먹음, 집에서 안맵게 만들면 먹긴 하는데..)

    같이 먹는 친구새끼들이나 그걸 들은 선생들이나 존나 뭐라 그럼ㅋㅋㅋ 매운거 못먹어서 어떻게 하냐고ㅋㅋㅋ 존나 코미디인 부분임

  • 하마사키
    17.04.04
    공감합니다. 저도 김치는 그닥... 안좋아합니다. 
  • Hello? Kimch warrior
  • 씹센비
    17.06.21
    학교 급식, 군대 급식 같은건 요즘 중공이 훨씬 맛도 좋고 영양도 있게 나오던데
  • 메갈만세
    17.06.27
    김치한남충들아^오^
  • 공감입니다. 전 라면먹을때도 김치안먹어요. 한국사람이라고 다 김치먹어야되나. 근데 외국인들도 곧잘 저한테 그러더군요 집 냉장고에 김치 있지 않냐고 ㅋ 한국인 하면 다 김치를 먹을거 같다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4 1 2015.07.31
3503 금수저와 흙수저 20 new 허경영 2198 20 2015.08.30
3502 흔한_헬조선의_하류인생_기준.txt 20 new 모콮 3372 32 2015.09.08
3501 킹무성 발언 논란, 결국 아프니까 청춘이니 참아라? 20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1860 15 2015.09.09
3500 킹무성레퀘엠은 다 허상입니다 (부제 : 헬조선은 절대 리셋될 수 없다) 20 newfile 킹무성찍고탈조센 2065 23 2015.09.10
3499 일본도 죠센도 똑같은 헬이라는 말 자주 보이는데 20 new 누나믿고세워 1935 21 2015.09.11
3498 헬조선의 한국노총 수준 20 new 허경영 1897 16 2015.09.15
3497 지옥불반도의 주식시장 (스압주의) 20 new 연쇄드립마 2857 22 2015.09.16
3496 헬조선식 영어 공부 20 newfile 잭잭 2990 26 2015.09.18
3495 순둥순둥한 본인이 헬조센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txt. 20 new 탈죠센선봉장 3352 20 2015.09.22
3494 내가 왠만하면 이런 얘긴 안할려고 했다 ㅋ 20 new hellrider 2825 33 2015.09.24
3493 헬조선의 지향성은 일베랑 다르다 20 new 베르체니 1489 28 2015.09.24
3492 헬조선 군대가 또... 20 newfile 잭잭 1537 25 2015.09.25
3491 노인 빈곤율, 노인 자살률 1위. 그들이 자초한 일이잖아. 20 new 조세니스탄 1914 22 2015.09.27
3490 국군의날...유쾌한 대한민국 20 newfile 잭잭 2132 20 2015.10.01
3489 아이러니한 헬조선... 20 newfile 허경영 1855 19 2015.10.02
3488 헬조선이 헬조선인 근본적인 이유 20 new 참다랑어 1972 21 2015.10.03
3487 조선인도 바꿀 수 없는 불변의 진실 20 newfile 민족주의진짜싫다 2319 35 2015.10.04
3486 엎조센보다 탈조센이 맞다. 인정한다. 엎조센은 환상이다. 재난속에 스스로 기어가는 꼴이다. 20 new John 629 7 2015.10.08
3485 청년들 좀 없어져도 상관없어요. 필요없어요 20 new 고재춘 3389 32 2015.10.08
3484 헬센징들의 기본 태도에 대한 경험: 체념과 무기력 & 강요된 긍정 20 new 육노삼 1564 26 2015.10.13
1 - 45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