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자녀에게 교사 되라고 하는 꼰대들은 들어라

생산직 노동자 만큼 극한 직업은 교사다

왜냐하면 교사 지원자 수 많이 기간제 교사 뽑으려고 한다

착취에 스트레스 받아 가면서 일해야 한다

 

교사에 대한 환상은 그만해라. 생산직 노동자 만큼 엄청 고된직업이다.

학생들과 상대하면서 성추행,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 기사나 봐라
 

C0A8CA3C000001546C4B18A90003A7AD_P2_99_2원본보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연합뉴스TV 캡처]

전교조-서울성모병원, 교사 1천617명 직무 스트레스 설문 

"학생·학부모ㆍ상사로 부터 폭행·욕설 경험도 "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현직 교사의 40%가 우울증을 겪고 있고, 고3 담임의 경우 그 비율이 60%까지 올라간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와 함께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건강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에는 무작위로 선정한 전국 도시와 농촌의 초·중학교, 일반·특성화고 등 79개교에 근무하는 교사 1천617명이 참여했다. 조사 대상 교사는 8개 그룹으로 나눴다. 

조사결과 우울 증세를 보이는 교사는 전체의 39.9%(유력한 우울증 28.0%·확실한 우울증 11.9%)로 집계됐다. 

우울증을 겪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교사군은 일반고 3학년 담임교사로, 60.6%(유력한 우울증 43.9%·확실한 우울증 16.7%)가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특성화고 3학년 담임교사와 중학교 2학년 담임교사가 각각 48.5%(유력우울증 31.4%·확실우울증 17.1%), 42.5%(유력우울증 27.3%·확실우울증 15.2%)가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학교에서 비난이나 고함, 욕설을 들은 경험이 있는 교사는 8개 군에서 21.4∼38%로 집계됐다. 

특히 농촌 특성화고 교사(38%)와 도시 중학교 교사(31.7%), 도시 일반고 교사(27.7%)가 비난·고함·욕설 경험 비율이 높았다. 

농촌 특성화고 교사는 85%, 도시 특성화고 교사는 48.1%가 학생으로부터 비난·고함·욕설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도시 초등학교(41.1%)의 경우 학부모로부터 비난·고함·욕설을 당한 비율이 높았고, 농촌 초등학교(33.9%)는 상사로부터 이 같은 일을 겪은 사례가 많았다. 
 

 

 



신체적 폭행을 당했다는 응답은 도시 중학교를 제외하고 7개 군에서 1.3∼4.9%로 나타났다. 

폭행 경험 응답률이 가장 높은 군은 도시 특성화고(4.9%)와 농촌 중학교(3.7%)였고, 폭행 주체는 대부분 학생이었다. 

원치 않는 성적 접촉이나 성희롱 경험 여교사 비율은 대체로 10% 내외 였는데, 도시 일반고(16.9%)가 가장 높았다. 가해자는 동료나 상사가 많았다. 

교사들은 업무 가운데 학생 생활지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특성화고(71.7%)와 도시 특성화고(58.2%), 도시 초등학교(55.9%) 교사의 경우 절반 이상이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업무 부담을 느꼈다. 

담임교사 가운데서는 일반고와 특성화고 3학년과 중학교 2학년 교사의 업무부담이 다른 학년 담임교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감정노동 실태 조사에서는 여성 교사가 남성보다 감정노동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직업병으로 알려진 성대결절과 후두염,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은 교사들도 많았다. 

여성 교사들의 경우 도시 중학교 교사의 14.7%가 자연 유산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초등 여교사의 72.8%, 중고등교 여교사의 74.5%는 학기당 최소 1회 이상 감기와 관계없는 목쉼 증상에 시달린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 사실 아직까지도 교사 하는 게 대부분 전제조건이 국공립 학교에 들어가는 걸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교사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수가 없다고 본다. 국공립 교사는 공무원 취급 해 주기 때문이지.

    국공립 교사 시험인 임용고시는 교육부에서 교사 남아돈다고 지금은 한 명도 안 뽑으려고 발악하는 중이고 어쩌다 기적적으로 한 자리 나와도 그 한 자리에 몇백, 몇천 명이 몰려드는 병림픽이 벌어지고 있는데 교사를 하라는 것부터가 말도 안 된다. 일반적인 9,7급 공무원은 매년 최소 몇십, 몇백 명은 뽑는데 임고는 그게 아니라는 걸 아직도 모르는 센징이들이 대다수다.

    내가 봤을 때는 교사 하라는 꼰대 새끼들은 그냥 교대/사범대 나와서 교직 이수하고 임고 쳐서 교사 되는 그런 구시대적 사고를 가지고 생각하나 본데 엄청난 착각이라고 말하고 싶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477 1 2015.07.31
3663 헬조선 짤하나로 정리 3 new Domotic 1240 9 2015.08.24
3662 상속세/증여세가 기업을 망친다는 병신논리 20 new 헬리퍼스 926 8 2015.08.24
3661 경제대공황을 극복한 미국과 극복 못한 헬조선 13 new 헬리퍼스 1141 13 2015.08.25
3660 센송합니다.. 5 new 지옥의불반도헬조센 658 10 2015.08.24
3659 어느 소설가의 일침 4 new 지옥의불반도헬조센 848 8 2015.08.24
3658 독일이 하루만에 통일한 방법.. 8 new 허경영 1319 10 2015.08.23
3657 한국의 고급두뇌들은 애국을 위해 헬조선으로 돌아오십시오.. 7 new 푸엘로 1471 13 2015.08.22
3656 햇볕 정책이 뭔지도 모리나... 10 new 싸다코 1014 11 2015.08.22
3655 헬조선 학생들이 생각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 24 new 헬리퍼스 1820 17 2015.08.25
3654 오늘자 만평 5 new 헬리퍼스 747 10 2015.08.25
3653 다들 알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한번 더 얘기하자면 24 new 살게라스의화신 1190 8 2015.08.25
3652 슬라보예 지젝 "자본주의는 지속 어렵고 민주주의 필요성은 줄어" 17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971 7 2015.08.23
3651 낙수효과 7 new 헬리퍼스 972 10 2015.08.25
3650 헬조선의 헬맛을 증가시킨 원인 2위.... 재벌 15 new 헬리퍼스 1240 8 2015.08.25
3649 어느 중소기업이 원하는 인재 12 new 꿀렁꿀렁 1808 9 2015.08.25
3648 GDP 3만불 바라본다고 지랄병들이었는데... 7 new 전생에지은죄 1641 10 2015.07.28
3647 "부패해도 능력만 있으면 되지" 드립치는 놈들한테 궁금한점 11 new 허경영 1134 9 2015.08.25
3646 이 쯤에서 적는 헬조센의 뿌리2 4 new John 879 8 2015.08.25
3645 현재 21세기 사회 구조 3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1035 8 2015.08.25
3644 헬조선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발명품 7 new 허경영 1439 12 2015.08.25
1 - 37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