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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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님 말이 맞긴하죠.
지루하고 끝이 없을것같은 인생에. 뭔가 재미있는, 신선한 자극이라 생각할수도 있는것이니.
그런데 헬조선에는 그만한 여유가 없는사람이 대부분이에요.
헬조선에서 "집" 이라는 것은. 회사에서, 사회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심리치료의 장소" 의미가 강해요.
일종의 병실이라고 봐도 되죠.
사고나서, 병에 걸려서 병실에 누워있는데 옆에서 떠들면 아주 성가시겠죠?
그것도 떠드는 내용이 흥미로운 것도 아니고, 센진들이 늘 하는 "뒷담까고, 오지랖 넓은" 그런 얘기들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싫겠습니까.
애가 떠들고 뛰는 소리에서도 헬센스러움이 느껴질 지경이니. "방관하면 죽여버린다"느니 하는것도 이해 못할건 없죠.
글을 보아하니 님은 시골 주택에 사는것같은데. 그게 가장 정상적이고 좋은거에요.
헬조선의 도시라는 것은. 확고한 목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문제될 게 없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정신 파괴의 장소에요.
전 소음문제관련법을 확실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소음문제는 끽해야 민사로 밖에 처리가 안되는데 법을 강력히 제정해서 소음이 일정 데시벨 이상 이상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발생할 경우 벌금을 세게 물린다던지 주민 대다수가 피해를 입을 정도로 정말 심할 경우 입주민들의 일정 비율 이상이 동의할 시에 강제로 퇴거 조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