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예인지는 좀 의문임. 정말 똑똑한 학생들은 연립방정식 안배우고도 스스로 그런 방법을 찾아내기도 하니까. 한국에서 학생들이 자기만의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런 짓(!)을 강하게 배척하는 게 더 큰 이유일 것임. 선생한테 틀렸는데요 하면 얻어맞고, 맞다 보면 이런 모난 짓 하지 말고 그냥 참고서대로 외자고 결심하게 되는 거지.
캬 씨발 존나 저 인간 공부 더럽게 안하던 인간이던듯. ㅋㅋㅋㅋㅋ 농담 아니라 내가 씨발 소싯적에 2등급후반정도 했거던. 뭐 대충 요즘으로 치면, 인서울권 중경외시정도. 뭐 그래도 전국 10프로안에는 든거다. 다시 말해서 대한민국에 치이는 것들중에서 10마리 중에 9마리는 나보다 무식한 것들이라고 무시해도 될 정도인거지.
그런데, 씨발 나 초6때 깨달은거 가지고, 존나 드립치네. ㅋㅋㅋㅋ 아오 븅신새끼. 농담아니고, 나 초6때, 2차방정식 뭐 그 딴거 없어도 저런 문제 풀었어. 뭐 내가 수학은 좀 잘하긴했지만, ㅋㅋㅋㅋ 수학은 1등급먹었거덩 ㅋㅋㅋㅋ 하여간 존나 웃겼다. 저 정도 레벨가지고, '사고하는 교육' 드립치고 앉았다니.
제발 최소한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그 정도는 가지고 놀아야제. 씨발 대한민국의 개허접교사들의 태반이 '제물포'인거는 다 아는 사실아니냐? 존나 점마도 비슷할 걸. 수학은 아는데 물리는 모를껄. 그건 점마가 아는 건 수학도 아니란거다. 걍 산수지. 고급산수. 원래 공과대학이든 자연대는 이공계4년을 했으면, 학부급 물리학정도는 유려하게 할 줄 알아야되는거다. 그런데, 그걸 모르니까 저렇게 예시를 들어도 존나 개허접한 예시를 드는거야. 진짜로 막말로 촌에 좀 계산빠른 소키우시는 분들 수준 사고가지고 기출문제 내는거부터가 존니 노답인거다. 그러면서 추론능력드립치는게 웃긴거고.
그리고, 물리라는게 그 추론을 막 아무렇게나 하면 그건 문과생들 판타지지. 그걸 자연계적인 방법으로 하는 것을 가르치는 거잖아. 근데 뭐 소 마릿수 세는게 추론이냐? ㅋㅋㅋㅋ 저런 개허접한 유클리드기하학수준도 안되는 산수가지고, 뭐 그리스신화에 스핑크스가 내는 수수께끼수준인 문제가지고 추론드립치는게 참 정말 노답이다 우리나라교육은.
내가 니보단 조금 공부 잘했는데 수능 이과 상위 5%정도. 저기서 말하는 핵심을 보지 못하고 예시 하나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거 보니 니 공부 잘한거 맞는지 의심스럽다. 수학은 좀 했을지 몰라도 언어는 심각한 장애인이었지? ㅋㅋㅋㅋㅋㅋ 글 싸지르는 수준 보면 언어 6등급 정도 돼보이는데 ㅋㅋㅋㅋ
1%안쪽이었던 제가 봐도 저 선생님 말씀은 정말 맞습니다. John 님은 10% 인 이유가 있어요. 10명중 9명이 John 님보다 못하다고요? 아니요. 아닙니다. 각자의 길이 있을 뿐이죠. 저도 고2때까지 52명중에 48등이었습니다. 공부에 뜻이 없었고 하고 싶은일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려면 기본적인 공부를 해야된다는걸 깨닫고 딱 1년만에 1% 진입했습니다. 단기간동안 빠르게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의문점을 가지고 추론하는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학업에 뜻은 없었더도 항상 모든일을 곰곰히 생각하는 습관이 었었던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별명이 '사색' 이었을 정도로... 제가 반에서 48등 이었으니까 John 님 보다 못했던 걸까요?
이건 마치 나를 두고 하는 소리같을정도로 비수에 꽂히는 말 수핛보다 더 심각한 건 국사 같습니다. 국사를 암기로 가르치는 엽기적인 행각을 계속해서 강요 특히 논란의 여지가 되는 간도나 고조선 연대 특히 알터바위 그림에서 기하학적 무늬를 애니미즘이라고 설명한것에서 실소를 금하지 못했습니다. 기하학은 인류가 시작됨으로부터 시작된 가장 기본적 호기심입니다 어째서 원형 모양의 기하학적 무늬가 태양숭배가 됩니까! 아 개ㅃ가쳐 도대체 통치체제와 왕명 연호를 암기해서 뭐합니까! 누가 어떤책을 지엇다가 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중요한 건 역사적 사실과 그 해석을 통한 사회의 추론 시대상을 읽음으로써 학문의 근원을 밝히는게 중요한거 아닙니까? 하 씨발
교육관을 다듬는 데,
도움이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