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문화만 있을 뿐입니다.
갑과을.
갑이된 자는 분풀이를 합니다.
을이 된 자는 굽신굽신 합니다.
갑이 된 자는 편하게 릴렉스를 합니다.
을이된자는 한시도 긴장과 군기를 빼지 않고 불편하게 있습니다.
갑이된 자는 상대말을 흘려듣습니다.
을이된자는 상대방말에 집중하는것은 물론이요 온힘을 다해 복종하는 모션을 취합니다.
이건 군대문화가 아닙니다. 노예문화입니다.
노예의 역사에 의해서 형성된 종특입니다.
한국군대가 이것의 정수이죠. 그런데 한국군대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모든분야의 구조가 이렇게 이루어져있습니다.
얼마전에 미군 영상을 보았습니다.
훈련도 아니고 이라크전 파병때 영상인데, 전날 폭탄제거반 투입되었던 미군이
방에서 다리 쩍벌하고 뱃살 내놓고 릴렉스한 자세로, 로큰롤 음악 틀어놓고 껌질겅질겅 씹으면서 엑스박스하고있습니다
(전부다 세로토닌 분비 행동, 한국에서 이러면 군기 빠진 대역죄인)
상사가 들어오는데 자세하나 안변한 채로, 묻는 질문에만 집중해서 대화를하고 상사는 다시 나갑니다 본질에 충실하는거죠.
다시 봅시다.
한국사회에선 상대방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 복종한다는 의미이고 을임을 자처하는 의미입니다.
흘려듣기, 분풀이를 한다는건 맘편히 릴렉스를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상대방 앞에서 긴장을 안하고 릴렉스한다는건 상대방을 을로 보고 봉으로보고 무시한다는 의미입니다.
프랑스혁명, 독소전쟁등 서구사회에서 피로 일구어낸 평등관계는 릴렉스하고 분풀이 '안'하는게 '공존'하는 문화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긴장을 안해도되는 문화입니다.
한국인은 이런걸 경험해본적이 없어요.
한국사회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입니다.
릴렉스와 분풀이 안하기는 양극단에 있는 개념입니다 도저히 상충불가해요.
전자는 갑의 특권 후자는 을의 의무입니다.
가정, 군대, 학교, 직장, 사회 전반 모든 분야가 이 구조로 이루어져있고 (이 사이트에도 이 종특이 겹겹이 스며들어있죠)
이는 우리 한민족 노예의 역사의 흐름에따라 무의식적으로 형성된 Habi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