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닭쳐
15.08.24
조회 수 739
추천 수 3
댓글 3








형아가 몇년전에 직접 경험했던 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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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생각해도 황당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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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장도 어느정도 되고 빚이긴 해도 집도 마련했고 하니.. 선자리가 자주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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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20살 처자 선자리가 들어왔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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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나보다 10살 넘게 어렸다 형아가 30대 초반이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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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봐도 넘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안될거 같아..?안나가려다가..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자 좋아한다길래 혹시나 해서 ?나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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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걍? 평범했다... 근데 내가차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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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 이유는.. 자기는 20살 넘게 나이차이 나는 사람이면 좋겠단다..(내나이를 모르더라.. 걍 나이좀 있다고만 들은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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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같은 사람이 좋냐니까..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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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이차이가 아주 많이 나면 남자가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니 그게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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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아무것도 모아둔것도 없고 집안 형편도 안좋으니 걍 몸만 갈수 있는... 그런사람을 찾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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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도 일하지 않지만 결혼하고도 일하기 싫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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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이였다... 단지 그런 이유로 아버지뻘 남자와 결혼을 생각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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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도 일하기는 싫지만 그렇다고 20살 넘게 차이나는 여자랑 결혼하라면 걍 일할거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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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이 아무리 장사처럼 됐다니만 넘 노골적이잖아.. 커피 한잔 먹고 헤어졌는데.. 참.. 기분이 별로였던 여자와의 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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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 요즘엔 이런여자 많이본다는 거다..ㅜㅜ






  • Lemontea98
    15.08.24
    하...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진짜 저것만 보면 김치년으로 들리네요. 어쩌면 불행할 사정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이 사회는 혈연주의 빈익빈 부익부 외모지상주의에 남성의 책무 의식까지 겹쳐져서 정말 극소수만 잘먹고 잘산단 말이죠...라고 변명해봅니다만 역시 기분이 더 나아지진 않는군요...ㅠㅠ
  • ㅋㅋㅋㅋㅋ 걍 냅둬 끼리끼리 만나는거지 내가 안만나면 그만임
  • 닭쳐
    15.08.24
    일하기 싫고 가진것도 없고 하니 한살이라도 젊었을대 결혼하자는 거였죠 마인드가 딱 남자 빨때 꽃겠다는거던데요..ㅋ 전 맞벌이 원한다니 바로 아웃이였구요....왜 맞벌이 싫어하냐니... 현모양처가 꿈이랍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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