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얘기 때문에 삘 받아서 쓴다.
복지국가가 돌아가기 위한 선행조건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정부에 대한 신뢰"이다.
복지국가는 일단 세금을 복지혜택으로 되돌려주기 때문에, 내가 낸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고, 공정하게 쓰인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근데 헬조선은?
다음 기사로 갈음한다.
한국 정부 신뢰도는 멕시코·사법부 신뢰도는 콜롬비아 수준
한국 국민 10명 중 7명은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신뢰도가 멕시코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법제도에 대한 신뢰도는 더 나빠서, 좌익반군과 마약조직이 활동하는 콜롬비아와 비슷한 최하위권이었다.
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한눈에 보는 정부 2015’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한국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34%다. 10명 중 7명은 정부를 믿지 않는다는 의미다. 조사 대상 41개국 가운데 26위다. OECD 평균(42%)보다는 8%포인트 낮다. (이하 중략)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09/20150809003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