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나는 메갈리안이고 스스로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한남충을 혐오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니며 길거리 다니는 모든 남성들은 성매매하는 사람들이니 더럽다고 합니다.. 누나와의 대화내용이 이렇습니다...
1. 누나 : 사회구조가 남자가 유리하게 되어있는데 더치페이를 주장하는 찌질한 한남충은 어떻게해야될까?
나: 사람들마다 버는게 다르니 잘버는 쪽이 좀 더 많이 내는 거 아닐까?
누나 : 외국에서 더치페이 얘기하면 어떻게 숙녀에게 돈을 내게 할 수 있냐고 묻는데 ㅋㅋ 너도 나중에 여친 생기면 찐따짓하지마
나 : ....
2. 누나 : 대체 한남충들은 뭘 보고 김치녀라 하고 어떤 행동을 보면 부들거리는거야?
나 : 막 여자들 하고 눈마주치면 시선강간이라 하고 몰카 싫어하면서 여시에 올라온 글 보면 지하철 옆에 탄 남자 잘생겼다니까 댓글로 다 몰래 사진찍어 올리라고 막 이런 댓글들 되게 많던데 그런 이중적 태도를 싫어하는 것 같아... 여시에선 막 자기 몰카찍었다고 시선강간당했다고 경찰 불러서 조사했는데 아무 사진도 안나와서 경찰이 사과하라니까 내가 피해자인데 왜 사과함? 이런 반응도 있고...
누나 : 야 시선강간은 여자가 기분나쁘면 시선강간이야! 그리고 내로남불식 태도거지고 화내고 한남들 진짜 별종이라니까 ㅋㅋㅋㅋㅋ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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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정의하는 성폭력 : 여자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모두 성폭력
평소 누나의 태도 :
내가 반찬 투정할 시 -> 누구누구 역시 한남이네 ㅋㅋ 주는대로 먹을 것이지 ㅋㅋ / 본인은 반찬투정 꽤 함
약자 괴롭히고 때리고 이런애들은 다 없어져야돼 여자 때리고 이러는 애들 ㅋㅋㅋㅋㅋ -> 본인은 우리집 키우는 고양이 말 안들으면 때리고 제가 때리지 말라고 하면 맞을 짓 했는데 어떻게 안 때리냐고 함
워마드와 메갈리아가 진짜 위인들이다.
등등
여성 차별적 관습 -> 고쳐져야 한다
남성 역차별적 관습 -> 당연한건데 뭔소리지...
이런 태도인데 저가 한국에서 페미니스트 어쩌구 하는애들 좀 이상한애들 많다고하면 페미니스트의 ㅍ 메갈리아의 ㅁ 워마드의 ㅇ 도모르면 닥치고 있으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