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무스탕
16.12.09
조회 수 424
추천 수 11
댓글 4








 

..

한국 문명은 배고픔에 대한 반동이다.

한국 문명의 특징은 기치없는 파시즘이다.

 

그것이 한국 파시즘만의 특징이다.

 

독일 파시즘은 유전자 개량이라는 명목 상의 기치라도 내걸었다.

일본 파시즘은 대동아공영권이라는 대의명분이라도 있었다.

북한 파시즘은 주체사상과 외세의 배척을 내세운다.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내세운다.

입에 풀칠도 할수없을 정도로 못살았던 한국은

이렇게 잘 살게 된 것이 대단하지 않느냐고 말한다.

 

그들에게 자살율 1위나 인권바닥을 보여주는 각종 통계는 안중에도 없다.

민주주의는 땅에 떨어지고 과학은 멸시받으며 능력주의는 매몰되었다.

 

개돼지 국민들은 말한다. 가치니 뭐니 고차원적인건 어떻게되든 상관없다!

오로지 먹을것만 있으면 된다!라고..

 

그래서 그렇게 그들에게 고기밥상을 먹게 해준 박정희 패러다임에 충성한다.

 

그들은 어떤 이론에 기대지 않는다.

단지 그들은 말할 뿐이다. 어떤 것이든 밥을 먹게 해주기만 하면 선이다.

이러한 뻔뻔스러움이 한국 파시즘의 특징이다.

 

그리하여 그들의 문명은 동물 사회로 회귀하는 초유의 인류 혁명을

달성한다!

모든 가치의 전복.

모든 문화의 신자유주의적 말살이다.

 

그들의 탈문명화, 탈이데올로기를 가능케 하는건 그들의 뻔뻔스러움이다.

그들의 무논리는 밥과 빵이 모든 것에 앞선다는 것이다.

 

그 뻔뻔스러움은 적들의 전의를 상실케 한다.

그들에게 교육은 단지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생산하는 기술이며

이데올로기는 필요없는 것이다.

한국 파시즘은 무이데올로기를 가장하지만 실상 반이데올로기에 가깝다.

 

우리들은 그 무논리 앞에서 할말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 아마 그 '자랑스런 5000년'동안 삼시세끼 못챙겨먹고 굶어죽은게 트라우마로 남다보니 삼시세끼 밥쳐먹는것에 대해 과도하게 자랑스러워 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북헬조선급 국가들 뭐 내전중인 국가들을 제외하면 사실 대다수의 국민들이 굶주리는 나라는 찾기 힘든데 말이죠 밥상에대한 강박인듯 보입니다 밥만먹여주면 장땡이라죠 

  • 아마 그 '자랑스런 5000년'동안 삼시세끼 못챙겨먹고 굶어죽은게 트라우마로 남다보니 삼시세끼 밥쳐먹는것에 대해 과도하게 자랑스러워 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북헬조선급 국가들 뭐 내전중인 국가들을 제외하면 사실 대다수의 국민들이 굶주리는 나라는 찾기 힘든데 말이죠 밥상에대한 강박인듯 보입니다 밥만먹여주면 장땡이라죠 

  • 방문자
    16.12.10
    그렇기에 어엿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한국인들이죠. 
  • 님의 혜안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목마른 갈증속에서 시원한 생수를 마시는 기분입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멍게의 일생을 보면 태어나서 유생기때 까지는 시각기관,뇌,근육,지느러미같은 고등기관을 갖고 있는데 자라면서 그 유익한 신체기관들을 스스로 먹어치우고 바위에 짱박혀 입만벌리고 삽니다. 자발적으로 자유를 거세해버리고 수동적이되어버리는게 조선충들과 멍게의 공통점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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