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인피너스
15.08.24
조회 수 333
추천 수 5
댓글 5








청기지 푸른 작업복을 입고 열악한 환경의 현장에서 노예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는 26살 청년입니다.?

한달에 쉬는 날? 모르겠네요. 끽해야 이틀이나 쉴지.... 주말도 없이 일합니다. 참.....

진짜 요즘 사는 게 좃같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학창시절 공부도 꽤 잘했는데 내가 왜 이렇게 됬는지....


지금 다니는 곳을 탈출하려고 계획을 아무리 짜내어 봐도, 자격증 공부를 해 봐도...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네요.

어제 강남 논현동에 우연히 갔는데 나이때는 분명 저랑 비슷해보이는데... 사는 모습은 참 다르더군요.

몇억짜리 슈퍼카를 끌고 다니고, 클럽에서 여자를 꼬셔서 옆에 태우고 ㅋㅋㅋㅋ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이럴 바엔 그냥 매 주마다 로또라도 꾸준히 사는것밖에 답이 없더군요.

갈수록 친구들이랑 사이는 멀어지고.... 분명 이 젊은 나이에 일해서 돈 버는 것 말고도 해야 할 일들이,?

아니 이 시기 아니면 나중에 못할 일들이?진짜 많은데... 지금 이 노예생활로 모든 걸 다 놓치고 있는 기분입니다.


로또라도 당첨되서 십억 중반정도 되는 당첨금을 받는다면.... 계획이 많네요 ㅋㅋ

그냥 잠이 안와서, 내일의 노예생활은 또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몰라 끄적여 봤습니다.












  • 로또라는 마약 또한 기득권이 만들어 놓은 환상입니다. 노예에게 헛된 희망을 불어넣는 저급 마약이죠. 노예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마약중독부터 끊으십시오. 탈조선만이 현시점에선 답입니다. 현실적으로 힘든거 압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노예로 살 수는 없잖습니까?
  • 오짬뽕
    15.08.24
    그렇습니다. 빨리이 지옥 불반도에서탈출해야 합니다.
  • Lemontea98
    15.08.24
    로또...저는 개인적으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그 돈을 모아서 탈조선에 쓰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또가 당첨될 확률도 적을 뿐더러, 로또 당첨되서 막대한 상금을 얻더라도 그 뒤에 일어나는 일들은 행복하지 않을테니까요.
  • 로또? 그 확률을 믿느니 벼락을 맞고 피카츄로 변태할 가능성을 믿을 생각...
  • 갈로우
    15.08.24
    그게 바로 벌받는삶이라는거지
    죄진것도 없는데 벌받는거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1 0 2015.07.03
330 건강 두뇌 몸에 좋은 좋은글 한번씩 읽고들가세요 ^^ new 송택정 64 0 2018.06.04
329 치킨 좋아하심? 2 newfile leakygut 101 0 2018.06.20
328 혹시 동물병원의사나 개인병원 의사있나요 1 new 헬존버 278 0 2018.06.21
327 헬포인트 교환소 사용법은요? new 송택정 56 0 2018.06.21
326 Do you wanna live forever? new leakygut 69 0 2018.06.25
325 이나라 떠나고 싶어서 이민 찾다가 여기 왔어요 6 new 나가고싶어 318 0 2018.06.28
324 참 신기한게 역갤에서 보던 글을 여기서 다보네 5 new 죽창한방이면 176 0 2018.07.14
323 갓본인이 되고 싶습니다 4 newfile 좆반도 229 0 2018.07.18
322 이민 10년차의 소감 new 천기누설 151 0 2018.08.02
321 망한민국의 정신! new illnessgun 86 0 2018.08.04
320 여자 아이돌 실수로 팬티가.. new shanks 225 0 2018.08.08
319 이 두개환경에서 나은걸 골라주세요 예외답변은 없습니다 new 탈조센꿈나무 50 0 2018.08.10
318 위안부가 자발적 창녀집단이라고 생각하면 손들어봐라이기 1 new 너구리 106 0 2018.08.11
317 헬조선 애새끼들은 왤케 미개하냐 ㅆㅂ 1 new 쇼생크조센탈출 129 0 2018.08.11
316 "한국인을 죽여라? 혐한시위에 폭력으로 맞서는 전직 야쿠자" new 기무라준이치로 107 0 2018.08.12
315 그저 그렇게 믿고 있던.. 1 new 강바다 56 0 2018.08.13
314 앞니에 금이 갔어요 new 강바다 49 0 2018.08.13
313 사기 주의 하세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new 강바다 75 0 2018.08.13
312 초6인데 꿈에대한 가망이없어요 5 new 강바다 207 0 2018.08.13
311 공용복도를막고 코사마트가 영업중 new 강바다 67 0 2018.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