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 글을 올려봅니다.?
제 생각엔 한국인들의 탈출구로는 일본이 가장 답일 듯 하네요. 일 때문에 3년간 도쿄에서 근무하다 돌아왔는데...일본은 룰만 지켜주면 살기에 편합니다.?
그 룰이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수준이상으로 엄격하기 때문에 거기에 갑갑해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 상태를 벗어나면 하등 불편할게 없네요.
일본사람들이 '겉다르고 속다르다'고 욕을 먹지만, 실은 어느나라 사람들이나 겉다르고 속다릅니다. 겉다르고 속다르다는 건 뒤집어 이야기하면?
그만큼 상대방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속내를 제대로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일 뿐.?
일본인들은 생래적으로 중국인을 경계합니다. 대신 한국에 대해서는 미안함, 왠지모를 친근감을 느낍니다. 그 친근감도 한일관계 악화로 무뎌지고 있지만?
결국은 자기할 나름입니다. 얼마나 그 사회속에서 신용을 얻고 사느냐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