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지옥불노비월드
15.08.23
조회 수 387
추천 수 5
댓글 4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0823053408038


'노비'로 전락한 학교비정규직..운전기사부터 밥순이까지


"학교라는 곳이 굉장히 폐쇄적이라 마치 인도의 카스트제도가 존재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계급사회죠. 비정규직은 그 중 제일 하층민이구요."


◇차량 기사에서부터 밥 차리기까지…"노예로 산다"



한명희(이하 한) : 교장, 교감들이 손님 접대 시키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별별 사람들 접대를 다 하더라구요. 저는 행정실무사이고 접대는 업무분장에도 안 들어가 있는데 말이죠.

최 : 봄에는 물에 벚꽃을 띄우고, 가을에는 단풍을 띄워요. 별의 별 플레이팅(요리 장식)을 다해서 접대하도록 해요. 특히 여성 교장이 심한 경우가 많지요. 일반 교사들도 커피 심부름 시키는 건 똑같은데, 제가 자리에 없으면 방송까지 해서 불러 커피를 타오라고 시키더라구요.



최 : 방학 때마다 밥을 지어서 교장실까지 갖다 바쳐야 하는 일도 비일비재했어요. 쌀 씻고 밥솥에 올려서 매일 만들어 바치는 거죠. 방학 때만 되면 행정실에 밥솥이 늘 나와 있어요.

한: 자기 아들 결혼을 했는데 감사 편지를 써야 한다고 출력을 해달라고 해서 200장인가 해서 갖다 줬어요. 그랬더니 접는 방법을 알려주고 주소까지 주면서 다 출력해 잘라서 붙이라는 거에요.

오보은(이하 오) : 우리도 (감사 편지 접기 등) 많이 했어요. 앵두가 열리면 교장 선생님이 해마다 과실주를 담아서 갖다 달라고 해요. 봄에는 매실액기스를 담고, 가을에는 유자차를 담아야 하죠.


최: 우리를 학교의 노비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주인이 시키는 건 무조건 해야 하는 거죠. 과학실무사인데 화장실 청소까지 시키더군요.

이지혜 : 1, 2년 전에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었어요. 외부 연수를 떠났는데 부장급 교사가 숙소까지 따라와서 뒤에서 끌어 안더라구요. 교사들이 그걸 봤는데도 아무도 대처를 안 했습니다. 직장내 성희롱이 가장 약한 사람에게 발생한다는 말을 실감했어요.


--------------------------------------------


안녕하세요 뉴비입니다.


가입기념으로 뉴스하나 들고 왔습니다.



이따위 교사들이 득실대는 반도에서 학생들도 같이 썩어가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여긴 미래가 없음









  • blazing
    15.08.23
    ㅋㅋㅋ 여기만 그런게 아님, 저도 지금 공기업 다니는데 거의 노예입니다.
  • auslaender
    15.08.23
    어딘들 제대로 굴러가는 꼴을 못 봤습니다^^

    만약 제대로 굴러간다고 기사가 나더라도 100% 믿지 마세요 ㅋ

    그 안에는 반드시 100% 다른 뭔가 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 헬교육
    15.08.23
    내가 제일 후회되는건 한국의 지옥같은 12년 공교육 코스를 다 밟았다는것.
  • Lemontea98
    15.08.24
    하....그래도 학생들 중 몇몇은 상당히 덜 썩어서 다행이지요. 하지만 기본적으론 다들 썩어있습니다. 제기랄. 내가 썩어버렸다니 인정하긴 싫지만 아마 그렇겠죠.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2 0 2015.07.03
4958 근로소득세 국민연금 씨발 좀 작작떼어가라 ㅋㅋㅋ 11 new 리셋코리아 582 7 2015.12.04
4957 일을 하면, 임금을 준다는 것. 11 new 위천하계 277 5 2015.12.21
4956 상근예비역걸렸는데..어떻게 해야할까요 11 new Jayess 339 1 2015.12.21
4955 현대 주류좌파의 가장 큰 문제점 11 new 나키스트 353 5 2015.12.27
4954 이로써 제가 틀리지 않았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가족 싫네요. 11 newfile 마나a 414 8 2016.01.25
4953 하나만 물어봅시다 여러분. 진지충 등판한번합시다 11 new firebad 179 9 2016.02.03
4952 정조관념에 대한 고찰 11 new 장미애미 797 1 2016.02.12
4951 오늘 식당에서 ㅂㅅ봤음 11 new 씹센비 529 7 2016.03.01
4950 제친구가 장애인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11 new MadeinHellKorea 576 6 2016.03.07
4949 여사원 뽑을때 외모뽑는 이유(외모 필요없는 직업에서) 11 new oldberry1800 707 9 2016.04.25
4948 죽창이 필요한 이유 11 new 녹두장군 317 1 2016.05.09
4947 포경수술 해야할까요? 11 new 장미애미 352 3 2016.05.16
4946 여기 운영자 한테 바라는점 11 new 레임드 148 6 2016.05.21
4945 세금 안내는법 없냐? 11 new 이민가고싶다 128 2 2016.06.15
4944 솔직히 부모라고 해서 욕을 안먹길 바라는건 존나 쓰레기같은 이기적인 생각아니냐? 11 new 이민가고싶다 312 12 2016.06.15
4943 국뽕거하게 드링킹한 유저가 한국역사가 5천년이라고 개 국뽕을 들이미는데. 11 new 이민가고싶다 181 3 2016.06.17
4942 헬조선 사이트에서 느낀점 11 new 해탈일부직전 237 6 2016.06.17
4941 사이트의 몇 몇애들이 자꾸 일본이랑 한국이랑 비교하는데 11 new heIlrider 210 9 2016.06.23
4940 안녕하세요.가입했습니다. 11 new 그냥자유인 80 4 2016.06.24
4939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11 new 빠루 170 2 2016.07.20
1 - 28 -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