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와튼스쿨?
16.10.14
조회 수 413
추천 수 3
댓글 7








"컴플렉스"란, 자신의 목표에 스스로가 만든 "벽"
젼형직인 패배주의적 사고와, 자신의 비전에 대한 회의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정당화.
인생에서 각각의 시기마다 
정말 중요한 것들로 여겨지는 것 역시
스스로나 타인에의한
인생이라는 길에서 만든 "벽"
앞으로의 패배를 정당화 하기 위한
미래의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서글픈 안전장치인 것이다.
그리고 이는 앞으로 "감히 도전하려는 자신"의 
가능성을 부정하기 위한 못된 거짓말의 형상화이기도 하다

그렇게 나는 컴플렉스를 "강제로" 직면당해왔다
하지만 자신의 비전을 실행함에 있어서
그리고 설정함에 있어서
역설적으로? 패배는 정말 중요하다.
"어렸을때 실패 안해보고 뭐했니?"
20대의 근거 없는 자신감을
30대의 근거있는 자신감으로 만들어주기 위한
기회인데.
또 나만이 할 수 있었던 패배였고, 
나만의 비젼이 있었기 때문에
극복하고 지금 다시 도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회복탄력성"의 반증인데. 
정말로, 자신에게 비전이 있다면
실패가 무슨 의미라는 것인가....
실패는, 자기 자신의 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비전에 대한 끊임 없는 되새김이어야 한다..
"이래도 할래?"라는 질문에 긍정의 대답을 던지고 하는 
고귀한 청춘의 도전은
자기 자신의 가능성에 대한 회의를
자기 자신의 한계에 대한 회의로 치환하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이다
이렇게 이 포인트를 지나서
나는 자신의 컴플렉스를 "스스로" 직면하게 된다..

앞으로의 컴플렉스의 의미는
부끄러운 과거의 치부가 아니라
앞으로의 근거 있는 자신감의 원동력이며
과거 자신의 피나는 노력에 대한 증거이다.
또 이러한 "의도적 미완성"은, 끊임없이 발전하여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망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이고
그런 자신을 평범한 사람들과 구분지어 주는 특징이다.
이렇게 앞으로도., 컴플렉스를 당당히 직면하며 살아가는 비전있는 사람이 되자. 

 

 

ps. 남들이 자신을 "규정" 짓지 못할 만큼

큰 비전을 가진, "무한함"을 가지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자기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그 모든걸 제끼고서라도 챙겨야 하는것 아닐까요?

이렇게 타인에 의해서 살다보면

인생의 마침표도 타인에 의해서 찍히게 될겁니다.

보수적인 생각도 좋지만, 안될거라는 회의적인 생각이 더 탈조선에 부정적입니다.

힘내세요.






  • 리아트리스Best
    16.10.15
    헬조선식 패배주의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지만, 어찌 보면 세상적인 것에 집착하는 헬조선식 긍정주의에 맞닿아 있는 부분이 보여지기도 하고 그렇네요.
  • 자학 하지맙시다.

    싸이코패스같은 이나라 시스템이 저급하고 미개한 거니까요.

  • 예? 자학이 아니라
    제 인생의 마음가짐인데요 ㅋㅋㅋㅋ.
    실패라는 것을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는가가
    차이를 만들고,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 플로우 폭스인가? 그거 다운 받고, 강연 100도씨 71화 김희중 유튜브에 쳐서 보세요.
    그리고, Ted 채널에서 Why you will fail to have great career 이 강연도 보세요.
    인생에서, 정말로 진부하지만
    정말로 성공? 이라는 하나의 길이 있다면
    그건, 자기 마음속의 일을 하는 겁니다.
    가슴설레는 그 일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식들한테 말 할 수 없다면, 그때의 부모로써의 자신의 마음이 어떨까요?
    결국 나도 자식한테, "강요" 하는 쓰레기라는 것 밖에 되지 않겠지요.
    그러면 사람들은 말합니다.
    어떻게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사냐고.
    그러면 저는 궁금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비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보았는가.
    적어도, 인생의 현실과 접점을 찾아가면서도
    자신의 비전을 위한 방향성을 잃지 않기 위해서 시도해보았는가.
    가령, 세계 최고의 국제 금융 전문가가 되어, 법률적 지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구제하는 국선변호인으로써 성장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생각해보죠.
    우선 생각 나는 것이, 하버드 로스쿨을 가야할 것 같습니다.
    예. 그게 가장 정석적이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보이는 길" 이겠죠. 맞습니다.
    더군다나 법조계는 예외적인 부분이죠.
    그래도, 자신의 비전이 그것이라면 하버드 로스쿨에 진학하지 못했다는 것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소망이 짓밟힐까요?
    아닙니다. 차선책으로, 자신이 갈 수 있는 최대의 법학전문 대학원을 진학하겠죠.
    그리고, 이후 가장 중요한 fact가 있습니다. 
    "막연히 탑 커리어이기 때문에 국제 금융 변호사가 되는 것이 목표인 사람"과
    "자신의 비전이 그것이기 때문에, 국제 금융 변호사가 되어야만이 하는 사람"은 매우 다릅니다.
    전자는, 하버드 진학 실패=포기 후 and 자괴감에 찌들어 살며, 갖지 못한것을 원망.
    후자는, 하버드 진학 실패=하버드에 버금가는 프레스티지를 찾기는 힘들겠지만, 자신만의 엣지를 찾기 위한 또 다른 노력의 시작.
    그래서 
    후자는, 법학 공부뿐만이 아니라 
    (자신만의 엣지, 그리고 내가 원하는 목표와 부합하는 fit을 위해서) 
    세계 경제 시장의 흐름을 공부하기 위한 활동을 위해 노력합니다.
    예를 들면, cpa 취득을 통해서 회계법인에 입사하여(변호사+회계사)
    기업가치 분석에 대한 실무적인 경험과
    그러면서도, 세무관련 법학지식의 강화를 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회게 법인은 단순히 감사 업무만 하는게 아니라, 컨설팅+세무+법률 등등 모든 일을 합니다)
    그래서, 세무 관련 전문 변호사로 이름을 날리고
    각 나라 상법과 세법을 두루 익혀
    금융 관련 실무경험 빵빵+ 내실 있는 법학 지식으로
    자신의 비전을 성취할 수 있겠습니다.
    이게 비현실적이다구요?
    그러면 그 실패의 경우의 수에 가지에 가지를 쳐서, 언젠간 성취할텐데요?
    비전에 늦은건 없습니다.
    나이 50먹고도 자기 열정이 뭔지도 모르는게
    95퍼센트 이상일텐데요.
    대기업에 취업하여, "사장의 노예"가 되는게 목표이고
    공무원이 되어 안정성만 추구하다가 삶 종결하는게 목표인 사람들이 천집니다.
    그런 사람들은, 상대적인 우위로 살아가는 거지,
    절대적으로 행복하지 않습니다.
    흔히들 말하죠. 나는 직장에서 행복을 찾지 않는다.
    이게 현실이니 뭐... 매슬로우의 욕구 서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아 실현의 욕구는 최상의 것입니다.
    대기업에서 임원이 된다구요?
    우습네요. 되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고작 비전이라고 하는 것이,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는 것이라뇨.
    그 과정에서 겪을 박탈감과 스트레스는 어떻게 견딥니까? 자기가 하고싶은일도 아닌데... 
    진부하지만, 나아가세요.
    마음이 이끌리는 곳으로.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곳으로.
    그리고 탈조선 하세요.
    여기는 당신이 비전을 이루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비상식적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상식을 통하는 밖으로 나가세요.
    그리고 성공은 한국에서 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하는게 목표아닙니까?

    한번도 한국인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지는 않지만
    저에게 컴플렉스란 무엇이고
    패배란 무엇이며
    그것을 극복했을 때
    설레는 미래의 열정에 대해서
    알려주었다는 점만은 감사합니다.
  • 헬조선식 패배주의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지만, 어찌 보면 세상적인 것에 집착하는 헬조선식 긍정주의에 맞닿아 있는 부분이 보여지기도 하고 그렇네요.
  • Crusades
    16.10.15
    헬조선식 패배주의는 뭐죠? 
    저는 욕심내면서 무언가를 가지려다가 상처입을 바에는 차라리 욕심을 버리려고 마음먹었습니다. 
  • 별 찐따들이 상처입느니 욕심을 버린다느니 세상것에 집착한다느니 댓글다네ㅋㅋ 이런애들이 더 늘어나길 간절히 바란다
  • 뒘짐
    16.10.16
    응 일뽕좆덕후새끼들아 파오후새끼들 여기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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