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이란 ‘상상의 공동체’로서 민족국가가 형성되는 근대라는 특정한 시기에 만들어진 개념이다
역사란 과거를 통해 과거의 모습에 미화돼 민족 자긍심을 고취하는 학문도 아니고, 과거를 통해 특정한 나라를 비판하거나 증오와 혐오같은 선입견을 심어주려는 학문도 아니다. 지금의 나를 돌이켜 보며 미래를 세워나가기 위한 학문이다
역사에 선악이란 없다. 국가란 인격체가 아니기에 가해자, 피해자, 나쁜 나라, 착한 나라라는 것도 이 세상에는 없다
이것은 좌파냐 우파냐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은, 최소한 역사라는 분야에서 만큼은 좌파든 우파든 모두 국뽕의 굴레에서 벗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다.
한국사만 바라보는게 아니라 세계사도 봐야한다. 이중잣대가 아닌 객관화로 보아야 한다. 한국 교과서에 거짓이 없다는 착각과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진실 이성 팩트를 우선시 해야 한다. 민족주의를 벗어나는게 세계화에 나아가는 길이며 각국의 화합을 통해 오해를 풀고 진정한 의미의 우호가 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