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gj
16.10.10
조회 수 269
추천 수 8
댓글 6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일본으로 탈조선한 사람입니다.

오늘이 일본공휴일이라 정말 오랜만에 한국사이트 뒤지면서 놀다가 이곳을 발견했습니다. 아마 이글을 마지막으로 다시 이곳에 올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행복한 사람들이 늘어나길 기원하는 마음에 글을 남김니다. 

일단 저는 정말 한국에서 밑바닥인생이었습니다.

 가정폭력 학교폭력 군대폭력 집은 쓰레기장에 빚쟁이들이 찾아오고 정부는 부모 빚 편법으로 씌워서 빚쟁이로 살게 만들고 친구집에 주소지만 옮겨 신세지니 건강보험금이 폭탄으로 날라오고 (주소지 소유자로 판단 그것도 항의 해서 고첬는데 일년뒤 다시 날라옴..)노가다 임금못받아서 경찰서 갔더니 여기가라 저기가라 찾아다니니 다시 경찰서가라하고.ㅎㅎ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정말 자살안하고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네요. 사람이 왜 자살하는지를 헬조선에서 배웠습니다. 저도 예전엔 패륜 살인자 범죄자 욕하고 자살하는 사람 한심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쓸데없이 말이길어지내요. 죄송합니다. 

일본에 간 사연까지 말하면 너무 길어지니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일본에 와서 저에게 생긴 변화는 헬조선에서 생긴 대인기피증을 포함한 온갓 정신병들이 낫고있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저에게 남아있는 정신병들을 발견할 때마다 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무조건 탈조선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부모말 친구말 전부 흘려들으세요 탈조선을 해야 나중에 그 분들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외부에 있어야 헬조선의 세뇌와 고정관념 등이 비로소 보입니다.

여러분이 설령 장애인 또는 범죄 내력자나 나이가 60이상이라도 방법을 찾으면 길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주변에서 무슨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탈조선에 그 악마들이말하는 노오오력을 하세요. 포기하는 순간이 진정한 헬입니다. 등 따스한 분들은 제말 무시하시겠죠.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님도 헬조선에선 가축에 불과합니다.저는 일본에서 기적적으로 성공해 집도 빚없이 사고 남이들으면 부러워할 대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처음엔 외롭고 서럽고 고생도 많았습니다 그것도 과정에 불과합니다. 지금은 이것도 제가 생각하는 행복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시골 외지로 와이프 동의하에 자급자족 생활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일본이 좋다 미국이 좋다 문제가 아니라 여러분의 행복이 걸린 문제입니다. 꼭 탈조선에 성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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