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ellchosen
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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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괴롭히고 훼방놓고 간섭하면서 내 인생 망친 놈들을 저주하다가도 

어쩌면 내가 사람들한테 피해 끼치고 산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쩌면 걔네들이 날 괴롭힌 이유도 누구 말처럼 내가 병신같은 말과 행동해서 걔네들한테 피해줬기 때문일거란 생각도 들고

그렇게따지면 애초에 나만 존재하지않았다면 내가 괴롭힘받을 일도 없었고 걔네들을 악하게 만들었지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쩌면 나 때문에 걔네들이 날 괴롭힘으로서 악한 행동을 하게 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실제로 날 괴롭혀도 다른 애들한테는 잘해주는 애들도 많았고

 

애초에 태어나지말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어쩌면 태어나지않는게 나랑 모두를 위해서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금 이렇게 컴퓨터로 인터넷하는 모습 부모님한테 보여주는게 죄스럽기도 하고(딱히 부모님이 날 위해 헌신했다거나 하는 생각은 들지않지만)

 

엄마도 날 기생충 취급하는것같고 툭하면 일하러가라하고 그렇지만 그 도시 사람들도 이미 날 알고 있고 거기서 무시받거나 잘릴까봐 아니면 아예 받아주지않을까봐 두렵기도 하고

(예전에 인력사무소로 면접 보러 갔는데 면접 보는 사람이 담당자가 지금 없다해서 나중에 연락준다고하고 그 후로 연락을 주지않았음 애초에 이 놈도 내가 누군지 알았던거고 뽑을 생각도 없었나보지)

 

어쩌면 나도 노력론 개인책임론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듬 가끔씩 내 인생 이렇게된게 내가 노력을 안해서 내가 이렇게 태어났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함.

누구말처럼 날 낙태하지않아서 세상에 민폐끼치게 만든 부모 정신머리가 돈건가? 참고로 이 말 한 사람은 자코뱅주의자라는 이 사이트 회원임 요새 보이지도 않네.

 

그러나 저 놈도 인생 시궁창으로 살았을거란 생각이 듬. 약자무시에다 패드립치고 정신병자 기질이 있는것같음.

자코뱅주의자 얘는 선민사상에 빠져있고 인류 보편적 가치라 지껄이면서 위안부 단두대 드립이나 치고 솔직히 쟤 낳은 부모도 정신머리가 돈 것 같고 불쌍하기도함.

내가 쟤 부모였다면 안 키우고 고아원으로 보냈을듯. 솔직히 약자무시 선민사상에 빠져있는걸 보면 지가 그렇게 까는 헬센징보다 나을것도 없는것같음. 쟤도 살기괴롭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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