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국밥천국
16.08.16
조회 수 186
추천 수 5
댓글 10








헬조선의 악습에 분노하고,

국뽕에 물든 사람들과의 대화는 속시원하지 않고,

불경기에 좁디좁은 취업문을 통과해야하고

외국 한 번 나가보지 못하고

정치는 답답하고

탈조선은 어렴풋이 희미한 꿈이고

 

계속되는 분노와 답답함이 이제는 지쳐서 우울로 바뀌는 듯 합니다.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요즘엔 무슨 주문처럼 <어깨-Y.D.G>만 계속 듣는거 같습니다.

"떡볶이를 보고도 침이 고이지 않는다면"

지금의 심정을 딱 대변하는 말인거 같아서... 어렵네요 참 사는거






  • 반헬센
    16.08.16
    국밥이 먹고 싶은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은 갈비탕이었습니다
  • 님이 처한 현실이 우리가 처한 현실이죠. 이렇게 너무 당연하는것을 써주면 달아드릴 덧글이 생각이 나질 않네요. 
  • 그런가요.. 아무튼 시대와의불화님 요새 몇몇 유저분들과 마찰이 있으신거 같은데, 너무 신경 안쓰시면 좋겠습니다. 그분들도 나름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고, 약간 거칠뿐이죠.. 이 헬 상황을 목도하면서 온건한 글쓰기가 가능한건 상당한 내공이라고 생각됩니다. 소모적인 언쟁보다는 논리적인 토론을 기대합니다.
  • 방문자
    16.08.16

    힘내세요.. 같이 힘내자는 말밖에는 해 드릴수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 감사합니다. 방문자 님도 지옥불 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 ㅈㄹㅋㅋㅋ 넌 그냥 겁쟁이일뿐 핑계는 졸라게 많네
    이래서못해저래서못해 이건 가망이 없어 주변은 다맘에안들고 나라욕 지인욕...ㄷㄷㄷ 
  • 저도 하다하다 지친건데 너무 단편적으로 보시네요ㅎㅎ 우리 그렇게 폄하하지 맙시다
  • 힘내세요~ 
  • 그냥 세상에서 20년째 살다 보니, 세상의 흐름에 대한 집착이 사라져서 그려려니 하네요.

     
    어차피 삶에 미련가지고 괴로워하면 그게 다 고통인 것을...
    헬조선인들은 세상의 부귀영화에 집착하고 본능에 집착하느라, 죽을 때까지 고통과 괴로움의 굴레를 쓰고 살아가는 건지도 모르지요. 
    만약 초상세계(영혼의 세계)가 있다면, 지구는 가장 낮은 레벨의 영혼들이 있는 곳인지도 모를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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