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진짜 늘 느끼지만 인터넷에서 의견을 정말 긍정적인 방향으로 교환하는 걸 거의 본적이 없는 거 같아요.

토론도 그렇고 특히 호기심 부분에서도요.

 

무언갈 모르는 건 한국에선 무식한 겁니다. 무식함으로 치부하고 대답하죠.

뭔가 궁금한데 그걸 물어보기가 힘들죠.

 

또 대부분이 그렇다 라는 부분에서 다른 생각이 생겨도 그걸 믿는 사람들에게 공격당하기 바쁩니다.

토론은 말 할 것도 없고, 대부분 공격하기 바쁘죠.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선 조용히 하고 있는게 바보가 안되는 방법입니다.

괜히 궁금하다고 물어보거나, 또 내가 알고있는 상식에 다른 방향으로 토를 달았다간

공격당하기 바쁠 테니깐요.

 

즉 이런식으로 맨날 서로 공격하기 바쁘니깐 창의성은 없고

니 말이 맞네 내 말이 맞네만 있는 거죠.

 

끈기가 없어요 상대방을 천천히 이해시킬 생각도 없고

또 상대방도 상대방을 이해하며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능력도 없습니다.

 

서로 조금만 답답하면 거친 언어써가면서 니 말이 맞네 내 말이 맞네로 변하죠.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을 보여줄 때 그것을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많이 알고있는지 보여주기 위해서죠.

 

 

 






  • 현실은 빈깡통이면서 남한테 훈수두려는 꼰대기질의 연장선상이라고 본다 직무상으로 사람들 교육하는 일이면 그나마 그러려니 하는데 백수만도 못하면서 키보드 하나로 세상의 모든 일을 다 아는것처럼 행동하는 꼬라지보면 정말...

    교육하는 일에서도 애들 한번 잘못 다루면 문제 생기기 때문에 조심하는데 상대방이 욕 먹을 짓거리를 하지 않았음에도 사서 시비터는 인간들은 태반이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핵폐기물보다도 못한 것들임
  • 수업시간에 질문안하죠? 그거랑 같은 이치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2 0 2015.07.03
5499 공떡에 유용한 어플모음 16 new 토르샤 52902 0 2017.01.21
5498 요즘에 홈런 자주 쳤던 어플 추천ㅋㅋ new 그냥수박 51041 0 2016.08.12
5497 일본여자 결혼하기 또는 일본여자 환상을 가진분들께 23 new 아진짜돌겟구나 43909 5 2016.10.08
5496 베트남 신부공장 경험 썰 푼다(펌) new 헬탈출하고싶다 30419 5 2015.11.14
5495 (주갤문학) 결혼후 2달뒤에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카톡이 왔다. 1 new 허경영 19485 2 2015.12.18
5494 흙수저 부모 만나면 독립해도 시달립니다 (내가 독립한 이유) 16 new 헬조선탈주자 8589 12 2015.11.02
5493 같은동네사는 와이프 친구 발 빨은썰 황홀 1 new 김샹쥰 7480 0 2016.10.11
5492 직접 겪은 자영업 현실을 알려 줌. 11 new 린르와르 6648 14 2015.08.20
5491 내부자들 보고 지금 들어왔다. 1 new 리셋코리아 6343 5 2015.11.18
5490 여혐에 일뽕에 이사이트 어케돌아가는건가요 10 new 100529 4400 7 2016.06.16
5489 어플만남 속는셈치고 해봤는데 성공함ㅋㅋ 3 new 동수 4338 0 2017.04.03
5488 청학동 서당 두번이나 다녀온 썰. 7 new 불반도시민 3860 13 2016.09.04
5487 어플만남 속는셈치고 해봤는데 성공함ㅋㅋ 2 new 동수 3724 0 2017.04.02
5486 외로워서 어제 꽁떢친 후기ㅎㅎ new 김철희 3615 0 2017.04.07
5485 평범남의 꽁,떡 어플 두가지 추천 후기 1 new 경붕싱 3140 0 2016.10.06
5484 너도 나도 죽창 한방이면... 3 newfile 헬조선 3089 4 2015.05.28
5483 남녀성비에 있어서 태국이 부러운 이유 newfile 헬조선시러 2434 0 2022.09.22
5482 헬조선에서 대학원 가지마라 12 new 꼰대아웃 2216 6 2015.10.13
5481 (썰) 미친척하고 유.부녀 만나고왔는데 후달립니다.... 1 new 이김혁이 2039 0 2016.08.18
5480 흙수저도 못물고 태어난 30대 중반 싱글 직장인의 삶... 10 new 탈좆선을위해 1834 3 2015.08.07
1 -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