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언어의 특성이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한국사람들이 말 막힘없이 하는 거 잘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높으신 분부터 시작해서 공식적인 브리핑 자리에서도 늘 계속 말 떠듬 떠듬 거리고..

 

영어권만해도 뉴스보면서 말 진짜 떠듬 떠듬 거리는 사람들은 거의없는 거 같은데, 진짜 듣다보면 한국말은 매끄럽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방문자
    16.08.03
    그렇습니다. 언어의 특징인 것 같네요..
    영어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특히 띄어쓰기나 일부 기본적인 문법을 쓰는 게 실제로는 매우 어렵고, 정리가 잘 안 되어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텐구
    16.08.03
    중국어 일본어는 어떰?
  • 대통령들 중에 언변으로만 따지면 노무현 정도?  방송된 검사들과의 대화는 대단히 혁신적이었음. 결과적으로 평검사가 대통령에게(심지어 사시 선배인) 말대꾸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지만 ㅋㅋ 
  • hys6158
    16.08.03
    헬조선이 싫긴하지만 그건 아닌것같아요. 말 잘하는 사람 주위에 널렸는데 ㅋㅋ
  •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주변 사람들 말고 뉴스나 정치권을 봐보세요. 정말 말 잘하는 사람 별루 없습니다.

    매끄럽게 문장을 완벽하게 구사하면서도, 막힘이 없고 정보의 전달이 빠르고 정확하게 구사하는 사람은 진짜 별로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그 부분을 유심히 봤기 때문이죠.

     

    물론 간단한 일상생활의 회화 이런 것들은 또 다를 수 있죠. 근데 그것마저도 말을 매끄럽게 잘 못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 이 나라 문화가 전반적으로 토론을 통해 합의를 보고 일을 진행하는게 아니라 권위로 찍어누르는 문화이기 때문에 토론이 필요없고 말을 잘할 필요가 없죠 ㅋㅋ 학교에서 토론 수업 거의 못해보고 졸업하고 입시를 위해 죽어라 책만 보면서 공부하는 교육시스템에서 어떻게 말 잘하는 사람이 나오겠습니까. 정부 관계자나 고위 공직자들이 말 못하는건 그들이야말로 이 미개한 시스템과 문화에 가장 최적화되고 가장 열심히 적응해온 인간들이기 때문입니다.
  • 수준이 너무 낮아서 그런듯. 한국인이 영어를 써도 프랑스어를 써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질듯.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미개해서 그럼
  • 루디스
    16.08.04
  • 언어가 존나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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