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예비군...

Сталинград
16.07.16
조회 수 228
추천 수 7
댓글 23








 

 

저는 조선군 예비군 3년차 입니다...

아 진짜 욕나오고 짜증납니다 전역 이미 했고

제 앞가림하기에도 정신없는데

6년간 불려가야하다니 말입니다. 

모레면 예비군가는데

그것도 집은 강북인데 의정부 훈련장 폐쇄됬다고

남양주로 오라고 하더라고요... 동미참...

향방은 왜하는지도 모르겠고 말이죠... 

그런데 징병제 국가들 중에 이렇게 전역후 

예비군 뺑뺑이 돌리는 나라 있습니까?

일단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타이완과 러시아의 경우 징병제이지만

복무기간이 끝난후엔 예비군으로 불려가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선군의 경우

'북조선군이 남조선 예비군 전력을 제일 두려워한다

그러니까 너희는 국방의 힘이니 입닥치고

훈련장으로 컴온해라' 하는데 저는 이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반도는 전쟁중이니까 오라고 지랄지랄하는데

러시아도 미국, EU랑 패권 경쟁하고 있고 타이완도

중국과 맞닿아 있는데도 예비군처럼 애국페이를

강요하진않는데 말이죠.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outshine
    16.07.16
    2 0
    나라가 국민을 위하는게 아니고 국민이 즐거우나 괴로우나 나라가 까라면 까야되는 것입니다
  • Сталинград
    16.07.16
    1 0
    괴즐나사 말씀이시군요...ㅋㅋㅋ...이거 애국가 가사 만든놈찾아서 때려죽이고 싶네요
  • 헬조선폐인1인
    16.07.16
    1 0

    실제 전쟁터지면 총이나 지급 제대로 되겟냐.

    나무총 주는거 아녀 ㅋ

  • Сталинград
    16.07.16
    1 0
    총 지급되도 아마 별들부터 쏠지도 모르죠 ㅋㅋ 지들 골프장짓고 뭐 품위유지한다고 해쳐먹은 돈이 많아서 ㅋㅋ
  • 반헬센
    16.07.16
    2 0
    총이 지급되도 썩어빠진 별들부터 쏠 놈도 별로 없음. 눈치봐가면서 분위기보고 할 놈들이면 몰라도. 즉 총대메기 싫은 놈들이 워낙에 수두룩하고 용기없는 놈들이 많아서...
    그러니까 아직까지 헬반도인게지요.
    그나저나 헬정부에서 여비는 넉넉히 지불되고 있음? 뭐 기대는 않지만...ㅎ
  • Сталинград
    16.07.16
    0 0
    식비가 6000원인가 그렇다네요 동원 2박3일이면 2000원으로 쪼개진다는... ㅋ학생예비군같은 경우 하루니까6000원 짜리밥 꾸역구역 먹긴하는데  2000원짜리 밥은...
  • 반헬센
    16.07.16
    0 0
    ㅎㅎㅎ, 아직도 그 정도밖에 안주는가요?
    그래도 군대에서는 현역들 월급좀 어느 정도 올랐다고 하더만은, 예비군은 별루 나아진 게 없는 듯함..
    사견으로는 동원예비군 훈련 2박3일이라면 여비가 각자 적어도 15만원씩은 지불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용. (훈련장까지 거리 반경 50km이내 가정.)
  • 지옥불조선
    16.07.16
    0 0
    총이라도 제대로 쏴질까요 ?? 방산비리 때문에 불량품 줄듯 

    진짜 방산비리는 목을 처야되는데 

    이나라 진짜 개판입니다 
  • Сталинград
    16.07.16
    0 0
    k9자주포 꽃처럼 포신 벌어진건만봐도 알수있죠 
  • 지옥불조선
    16.07.16
    0 0
    민방위는 내돈 쓰고 가야됨 ...

    예비군은 차비라도 주지 ㅅ ㅣ 이벌 

    예비군도 좆같지만 민방위는 진짜 빡돔 
  • 시대와의불화
    16.07.16
    1 0
    노예의식 함양의 취지가 아닐런지. 가상의 위기의식에 대한 합리화...
  • Сталинград
    16.07.16
    1 0
    전체주의 체제의 전형적인 체제유지 방식인것 같습니다
  • Crusades
    16.07.16
    0 0

    .

  • 반헬센
    16.07.16
    0 0
    스탈린 그라드
  • Сталинград
    16.07.16
    0 0
    ㅋㅋ러시아어 읽을줄 아시는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 신축빌라
    16.07.16
    1 0
    예비군 사이트에 가면 (일찍 갈수록) 원하는 아무 자리 있는 지역에서 훈련 받을 수 있어요. 자기 동네 아니라도 상관 없고요.
    예비군, 뭐 가는 건 좋다고 쳐도, 사람들이 다 제대로 안 하니 별로 의미가 없더군요. 다들 놀자 분위기인데 혼자 제대로 받기도 뭐하고, 어차피 교관부터 이미 포기하고 대강 시간 때울 생각이고... 예비군을 없애든가, 아니면 하려면 한 시간을 해도 좀 도움이 될 만한 제대로 된 걸 가르쳐 주든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Сталинград
    16.07.16
    0 0
    흠 학생예비군 2년하고 이제 동미참은 처음이라 참고해야겠군요:) 아무튼 다른건 몰라도 향방은 정말 쓸모없더군요 그냥 매일 다녀서 뻔하디 뻔한 동네 산책하고 시간이 남는다고 3월이라 아직 추운데 밖에서 30분 쉬고 들여보내달라고 하니까 아 아직 안됩니다 이래서 감기걸렷죠.... ㅋㅋㅋ 
  • 반헬센
    16.07.17
    0 0
    근데, 희한한 것은 예비군 훈련 시스템에 제대한 여자들이나, 일반 군대 약식 훈련받고 싶은 여자들 지원받아서 같이 훈련뛰게 하면 졸라게 열심히 할 겁니다. ㅎㅎ
  • 반헬센
    16.07.17
    1 0
    왜 예비군 훈련이 제대로 안하면서 어설프고 대충할까여? 짐작이 가시나요?

    1. 예비군 (동원)훈련으로 나가는 국방비 절약 (또는 중간에서 조금씩 차근차근 내려오면서 국비 훔쳐먹기)

    2. 예비군에게 제대로 훈련시 지원될 장비와 물자의 태부족

    3. 예비군쪽 시스템도 헬조센 시스템의 하나인지라, 제대로 된 훈련시 발생될 사고(사망이나 부상)에 대해서 기사화 되거나 책망받을까봐.

    4. 보통 다른 분야(이를테면 학교나 다른 교육장)의 헬센징 시스템처럼, 대충대충 하려는 사고방식들이 팽배해져 있어서...

    5. 참여하는 예비군들의 상당수가 사고적 인식면에서 아직까지 상당히 센징이즘을 기본적으로 깔고 있어서...
  • Сталинград
    16.07.17
    1 0
    사실 안하느니만 못하죠 ㅋㅋ 물론 유슬람 스테이트 조선의 시스템중 하나라 엉망진창인걸 알면서도 계속 유지하는거죠.. 조선인들 역시 '북한때문이야' 이거 한마디에 이 훈련 자체에 의문을 제기할 생각을 못하죠ㅋ 오늘 러시아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러시아에도 전역자들 대상으로 비상시 소집 명령이 있긴하지만 정말 비상사태 뭐 나치 독일이 쳐들어온다거나 그런거 아니면 애국페이는 없다네요. 벨라루스도 징병제인데 역시 그런거 없구요
  • Сталинград
    16.07.17
    1 0
    아이고 잘못된 부분이 있네요 벨라루스 친구한테 다시 물어보니까 공식적으로 벨라루스는 50살까지 예비군 8번 이있다네요 한번에 25일정도? 그렇지만 8번 다부르는게 아니라 1~2번일수도 있고 아예안부르는 경우도 있답니다. 무직자인 경우 150달러(벨라루스 물가를 감안하면 조선보다 많이 주는 것으로 사료됨) 정도를 지급하고 직장인의 경우 월급의 반정도를 지급한답니다... 
  • 부침개뒤집듯이혁명을
    16.07.18
    0 0
    사실 현역 때 받은 정신교육도 그렇고 지금 알려진 안보교육에서도 그렇고 북한 예비군이 뭐 약 천만에 가깝다고 하는데, 그거 때문에 예비군 유지한다는 거는 그냥 물량이 딸리니까 사격 후에 떨어지는 탄피처럼 썼던 것도 다시 쓰자는 우려먹기 정신이 아닌가 싶습니다. 의무목무 현역 기간만 끝나면 끝이 아니라 몇 년간은 더 써먹겠다는 거죠.
  • Сталинград
    16.07.18
    0 0
    일종의 고기방패죠...ㅋㅋㅋㅋ 아 그리고 오늘 진짜 어이없엇던게 동영상 보여주는데 '세계의 예비군avi' 이렇게 있기에 '뭐지? 여기만큼 애국페이 요구하는데가 설마?'이러고 봤는데 미국 주방위군 영상이더군요...순간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되더라고요 조선인들이 정말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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