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선군 예비군 3년차 입니다...
아 진짜 욕나오고 짜증납니다 전역 이미 했고
제 앞가림하기에도 정신없는데
6년간 불려가야하다니 말입니다.
모레면 예비군가는데
그것도 집은 강북인데 의정부 훈련장 폐쇄됬다고
남양주로 오라고 하더라고요... 동미참...
향방은 왜하는지도 모르겠고 말이죠...
그런데 징병제 국가들 중에 이렇게 전역후
예비군 뺑뺑이 돌리는 나라 있습니까?
일단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타이완과 러시아의 경우 징병제이지만
복무기간이 끝난후엔 예비군으로 불려가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선군의 경우
'북조선군이 남조선 예비군 전력을 제일 두려워한다
그러니까 너희는 국방의 힘이니 입닥치고
훈련장으로 컴온해라' 하는데 저는 이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반도는 전쟁중이니까 오라고 지랄지랄하는데
러시아도 미국, EU랑 패권 경쟁하고 있고 타이완도
중국과 맞닿아 있는데도 예비군처럼 애국페이를
강요하진않는데 말이죠.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