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점인데요

물어볼 곳이 없어 이곳에 물어봅니다....

 이사이트에는 여러분야로 똑똑하시는분이 많으니 ...

 

제가 궁금한 점은 

 

왜 영화평론가들이나 문학 비평가들 같은 비평가나 평론가들은 

그 분야에 대해 다 알듯이 남의 작품을 비평 평론 하면서 

막상 자기들은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지 못하는 거지요?

물론 몇몇 평론가들 중엔 유명한 감독이나 작가가 있지만 

대부분이 지네들은 작품을 하나도 만들어 보지 않고 남의 작품 비판하죠...

네이버 영화에서 평론가들 평론 단거 보면

대부분 알 수도 없는 한문장을 남기며 비판하죠 

 

남이 다차려논 밥상 단 한 숫가락으로 그 밥상 엎어버리는 태도가 이해가 안갑니다... 






  • outshineBest
    16.07.12

    나르시스트적 성향이 강한 일 아닐까요. 작품에 대한 철저한 통찰이 중요한게 아닌.. 평론가들이 글을 싩는 매체나 보는 독자들도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학위나 인맥, 자신감, 또는 독자가 듣고 싶은 자극적인 말을 해주는 등 뭔가 있어보이고, 장사꾼 같은 사람이 인기 평론가가 되는게 평론의 본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뒤는 안맞지만 어려워보이고, 평론에 비판을 하면 되려 독자가 바보취급당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도 평론가의 생존 전략일 수도 있구요. 그냥 그게 그사람의 인생일 수도 있고..

  • 좋은 질문이네요 
    저도 궁금합니다 누가 답변좀 해주세요
  • 도리스레싱도 평론가들이 평하는것을 ~~주의로 규정하는것 아주 싫어한것으로 봐서는 창작을 하는 사람들에게 평론이나 비평은 그닥 즐거운것이 아닌듯한데요. 그 평론이 그닥 아닌 이유는 그 평론을 통해 작가들에게 피드백이 되지 않는 평론을 위한 평론이라 그런것이 아닐까.. 책을 읽고 독자들에게서 온 편지는 저자에게 또다른 인생을 이야기해주는 그래서 그것으로 자기 작품을 더 풍부하게 하는 그런 면이 있는듯 하네요. 작품 하나로 독자와 함께 계속 이야기를 이어간다고할까...

  • outshine
    16.07.12

    나르시스트적 성향이 강한 일 아닐까요. 작품에 대한 철저한 통찰이 중요한게 아닌.. 평론가들이 글을 싩는 매체나 보는 독자들도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학위나 인맥, 자신감, 또는 독자가 듣고 싶은 자극적인 말을 해주는 등 뭔가 있어보이고, 장사꾼 같은 사람이 인기 평론가가 되는게 평론의 본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뒤는 안맞지만 어려워보이고, 평론에 비판을 하면 되려 독자가 바보취급당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도 평론가의 생존 전략일 수도 있구요. 그냥 그게 그사람의 인생일 수도 있고..

  • 제작과 소비는 다른 영역
    스스로는 샘숭이라면 이젠 사지도 않고 까고 있지만.
    만들라고 하면 못하지만.

    누군가는 만들기도 하겠지만.

  • 혹자가 말하길 영화를 즐기는 방법에는

    첫째, 영화를 두 번 보는 것. 
    둘째, 평론가가 되는것. 
    셋째, 감독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영화감독은 사건과 장면을 새롭게 창조해낼 수 있고, 그것을 카메라로 옮길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최고수준의 영화인인 반면, 평론가는 생산된 영화를 보고 해석하는데에 까지만 능력이 미치는 수준의 영화인입니다. 둘의 능력사이에는 영화감독이 우위에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평론가가 무가치한 직업은 아닙니다.
    직접 판을만드는 감독이 놓치는 부분들을 평론가가 더 잘 캐치해 내기도 하구요. 자신이 사건의 중심에 있을때는 이해관계나 환경에 얽매여 나무만 보고 숲을 놓칠 수 있지만, 그 판을 벗어나 한발짝 뒤에서 보면 전체적인 숲이 더 잘 볼 수 있는 이치와 같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2 0 2015.07.03
1898 여자들이 군대를 가는 것은 당연한 일임 25 new 에휴 225 3 2015.10.25
1897 근무종료 일주일 남았는데 시간 더럽게 안 가네요 2 new 헬조선탈주자 119 3 2015.10.25
1896 한국의 미래는 필리핀이다? 1 new 괴즐나사 984 9 2015.10.25
1895 페이스북 페이지 "헬조선 뉘우스" 관리자님께 new 헬.썩.재 222 1 2015.10.25
1894 이 쯤에서 카오스이론.. 3 newfile 충배 157 5 2015.10.25
1893 남자들의 군대문제와 여자들의 취업문제는 같다고 생각한다 3 new 죽창유니온 162 5 2015.10.25
1892 헬조선의 흔한 좀도둑 3 new 할랄라야 125 1 2015.10.25
1891 헬조선에서 여자가 군대 갈 필요는 없음. 5 new 모두의죽창 134 1 2015.10.25
1890 헬조선 명예페이 7 newfile 일본미대가고싶다 240 3 2015.10.25
1889 수능과 군대의 차이점 2 new 위천하계 255 1 2015.10.25
1888 헬조선에서 국정교과서를 아는 인민은 몇명일까요? 2 new 죽창화세대 105 3 2015.10.25
1887 10년 전에 비해 20대의 소득은 무려 16.8% 감소 3 new curic 147 5 2015.10.25
1886 택틱스 오우거 PSP판 하는데 사풍신기 겁나게 안나온다. new sheltis 102 0 2015.10.25
1885 하도 군대 문제로 이상하게 잡소리 나는데 이것이나 읽어 보고 나서 생각이나 하시길 8 new 모두의죽창 300 1 2015.10.25
1884 군문제에 대한 문제표출방식만 봐도, 왜 헬센징이며 한남충인지 잘~알겠습니다. 같은 예비역병장이란게 수치... 9 new 불침묘 231 7 2015.10.25
1883 많은분들이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1 new 내가왜컴과를왔을까 81 1 2015.10.25
1882 헬조선 사이트 내에서 논쟁 등은 하나의 '국뽕해독' 과정이라고 봅니다 1 new 헬조선탈주자 80 4 2015.10.25
1881 여기서 활동하다 보니 제 사고방식에도 헬조센노예마인드가 깊게 박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1 new 헬조선탈주자 175 1 2015.10.25
1880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자유대한입니다! 8 new 죽창화세대 122 2 2015.10.25
1879 인터넷에서 ㄹ혜 찬양하는 인간들 특징 3 new 죽창화세대 310 5 201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