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бегающий
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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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포츠 경기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애국노들처럼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오필승 코리아'하면서

조선이 고향이랍시고 응원하는것보단 그냥 선수들 

플레이를 보는 것을 즐깁니다

특히 축구 경기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요새 유로가 한창이라 소소하게나마 좀 즐겁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이나 월드컵 기타 스포츠 행사들을 보다보면

동시에 조선인들의 추악한 단면을 볼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1. 광기

제가 스포츠를 통해 조선인들이 추악함을 처음으로 보게 된 것은 초등학교 6학년때 개최된 2002한일 월드컵때 입니다.

당시 16강 이탈리아전이 방송되고 있었습니다. 비에리였나 아무튼 그 선수가 골을 넣고 조선은 득점없이 끌려가고 있었는데 '이탈리아는 월드컵 우승경험도 있는 강팀이고 지금 먼저 득점을 했으니까 이탈리아가 이길거 같아'라고 한마디 했다가 욕을 108가지로 쳐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이겨라!'라고 대놓고 응원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8강에 갔을때 거리 응원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산모가 지나가는데 오르가즘 못지 않은 쾌감을 느꼈는지 산모 배에다가 '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를 외쳐대더라고요. 어린 나이였지만 그때부터 '이건 아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2. 내로남불

이탈리아 전은 그럴수 있다 치지만 스페인전은 사실 전문가들도 인정했다시피 스페인이 '억울하게' 오심으로 진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조선인들 반응은 '원래 오심도 경기에 일부다, 홈어드벤티지는 당연한거 아니냐'라는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독일 월드컵 스위스전이 끝나고 피파 싸이트를 테러하고 '재경기 해라 빼애애액' 하질 않나 소치에서 소트니코바가 이기니까 '4년뒤에 두고보자 푸틴 뒤져라'라는 식의 광기를 보였습니다. 물론 소트니코바 금메달엔 말들이 많았습니다 유럽이나 미국 전문가들도 의문을 제기했죠. 그들은 동작이나 피겨 점수 방식등을 근거로 합리적으로 반박했습니다. 뭐 조선인들에게 그런 기대는...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 중심적인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조선인은 유난히 심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반응은 광기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3. 타인의 시선

2002년 당시에 거리 응원 후 길거리가 나름 깨끗했다고합니다. 조선인들이 진보하고 있는 걸까요? 그런데 4년뒤 독일 월드컵땐 거리응원 후 쓰레기가 넘쳐났습니다. '우리가 다니는 거리이니 깨끗하게 청소해야지'가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지켜보고 있으니까 청소하여 선진국 시민 소리한번 들어보자' 였습니다. 언론들도 이런 욕망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월드컵을 개최한 우리 민족의 역량'이니 '선진시민의식'이니 떠들어 댔습니다.

 

4. 국뽕이라는 마약

국뽕은 정말 독한 마약이라는 것은 이 스포츠에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게시판에 월드컵 관련 만화를 올리셨던데 거기서 극명하게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한일전이라고 하면 종목을 불문하고 온 조선땅이 난리가 납니다. '무조건 이겨야한다' 이거죠. 특히나 한일월드컵때 일본은 16강, 조선은 4강에 갔을때, 야구에서 이겼을때, 런던 올림픽 축구에서 이겼을때, 김연아가 아사다를 이겼을때 '일본놈은 우리한테 안돼'라고 많은 이들이 입에 거품물고 떠들어댔죠. 물론 경기가 끝나면 다시 비루한 현실이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만 많은 조선인들은 아직 그 환상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겁니다. 아니 그렇게 해서라도 잠깐이나마 현실을 잊고싶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5. 정신력

솔직히 저는 이 정신력의 실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선수들의 덕목이라고 하는데 많은 조선인들이 생각하듯 '대가리가 터져도 싸워야한다' 혹은 이영표가 말했듯 '강한 상대앞에서 주눅들지 말고 약한 상대라도 방심하지 않는것'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정신력 어디서 많이 본것 같지 않습니까? 흔히 꼰대들이 말하는 '노오오력'. 정신력이란 핑계는 조선의 부족한 인프라, 투자, 각 스포츠 연맹의 구린내를 덮기에 가장 좋은 핑계입니다. 예를 들어 여자 핸드볼 한일전에서 조선이 이겼다고 했을때 이들은 언론에서 '국가의 영웅, 강인한 정신력, 불굴의 의지' 등으로 칭송합니다. 하지만 실업팀 해체, 부업을 병행하는 이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선 다들 잊어버립니다. 

 

이상으로 제가 살면서 스포츠를 통해 본 조선인들의 추악한 모습들이었습니다. 많이 있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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