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고속탈출
16.07.02
조회 수 279
추천 수 6
댓글 15








 

 

 

저희 부모님이 곧 조만간 이혼할거 같은데

 

어느쪽으로 가면 될련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는 돈은 잘버시는데 성격이 사이코로 진화중

 

(패드립 아님 어제도 어머니가 스맛폰 인터넷 개통시켜 달라 하자

 

어머니 스맛폰 박살냄- 덕분에 제스맛폰이 어머니것이 되어버림...하 ㅅㅂ

 

 

 

 

참고- 어머니 스맛폰 원래 주인이 아버지 였는데 피처폰 버리고 이거 스라며

 

생일날 선물함 근데 인터넷은 안되는게 함정)

 

 

 

어머니는 튼튼한 직장에 짬좀 있고 사장에게도 신임을 한번 받은적 있는데

 

( 직장- 연매출이 2천억 정도 되는 기업임)

 

 

문젠 직장일은 잘하는데 나머지일은 사람의 멘탈강화를 불러올정도로

 

우둔하심...

 

 

 

 

 

 

님들은 어느쪽을 추천함? 전 살고싶어서 어머니쪽을 생각하다가도

 

잘못 인생트리 택하는순간 한강 다이빙 할것같아서 아버지쪽도 생각하는데

 

또 아버지로 갓다간 수명단축 당할지...

 

 

하 XX 멘붕 되게 오네요

 

 

 

 

 

 그래서 님들이 추천하는쪽으로 갈까 생각합니다

 

 

 

 

 

 

덕분에 얻은 교훈

 

함부로 결혼은 하지말고 하더라도 아이는 진짜 되도록이면 만들지 말자

 

 

 

 

 

 

그리고...

 

 

존나 멘탈붕괴가 와서 당분간은 겜이나 할듯 합니다...(스트레스 풀이)

 

 

 

 

 

진짜 두번다신 이딴나라에 태어나고 싶지가 않습니다

 

 

 

 

 

 

 

 

 

 





  • 교착상태Best
    16.07.02
    나이가 20대를 넘었으면 독립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재산 받는거 생각해두고 말이지.

    그리고 형의 경험으로 비춰볼때

    인성 자체만 놓고 볼때는 개 쓰레기 보다는

    답답한게 낫다.


    기억해라. 개 쓰레기는 절대 변화되지 않는다.

    니가 돈보다 정신적인 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일수록 개 쓰레기랑 같이 산다는게 정말 좆같을거다.

    형은 초중딩때 이걸 당해서 일을 하는 아빠쪽으로 같다만.

    진짜 20년 넘게 후회중이다.  참고해라.



    그러니 20대 넘엇으면 독립을 하며 양쪽에서 생활베 타 쓰는것을 추천하는데.

    문제는 재혼이겠지.

    니가 한쪽 편에 속하지 않으면 둘 다 에게서 방치될수도 있는 부분 이니까.

    암튼 잘 고민 해봐라


  • 나는노비다
    16.07.02
    이거 한쪽의견에 편향되있으니 뭐라 결론을 내릴수가없네. 그래서 아버지는 어디다니시는데? 왜 어머니가 다니는 기업 스펙만 들어내지? 이거 전형적인 답장너인거같은데 보충설명좀부탁.
  • 나는노비다
    16.07.02
    그리고,헬조선에선 아빠같은타입이 역경에도 굴하지않고 이기낼분이야. 머리가 어떻게좀되야, 한국에서 살아나갈수있거든. 탈조선하지않을꺼면 아버지존경스러워하면서 살아라. 니네 아버지도 사회에 나오기전까지는 그런성격이 아니였을거다. 현실을 맞닥들이니 미친거지.
  • 스맛폰 인터넷 개통해달라는데 갑자기 때려부수고 자기 아내 두들겨 패는게 정상이냐?

     

    머리는 그냥 때리던데

  • 아글고 아버진 사업하신다...
  • 나는노비다
    16.07.02

    사업하면 대략 어느정도인지 적어야지 무작정 사업한다고하면 그게 얼마벌인지 어떻게아냐. 그리고 스맛폰 개통인 지가하면되는거지 남편보고 스맛개통해달라는게 남편한테하는소리냐. 이건 자업자득이라고본다. 어머니가 다니는 기업이 연매출2천억이면 자기 돈으로 개통시켜도 될껀데 굳이 해달라고 남편한테 기는걸보면 이건 쳐맞아도 할말이없다. 예전에 아버지한테 뭐 좀 사달라는 말있었으면 귓싸대기,술병으로 내려쳤어. 사대주의가 심할때는.  

  • 걍 독립은어떰? 둘다별론데ㅋㅋ
    아버지쪽가면 존나 눈치보여서 답답할거같고
    어머니쪽가면 졸라 의지해서 짜증날거같고
  • 일자리는 여러번 다녔는데 공장용어 빌어 먹을 사투리로 십몇일만에 해고 당하고 있죠

  • 제일좋은건 해외나가서 일하면서 공부하는거추천
    어느쪽선택하던 잠깐 같이살고 빨리 나가기바래
    이러나저러나 너인생에 큰 영향줄거고 어떤식으로든 발목잡힐거야 
  • 나이가 20대를 넘었으면 독립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재산 받는거 생각해두고 말이지.

    그리고 형의 경험으로 비춰볼때

    인성 자체만 놓고 볼때는 개 쓰레기 보다는

    답답한게 낫다.


    기억해라. 개 쓰레기는 절대 변화되지 않는다.

    니가 돈보다 정신적인 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일수록 개 쓰레기랑 같이 산다는게 정말 좆같을거다.

    형은 초중딩때 이걸 당해서 일을 하는 아빠쪽으로 같다만.

    진짜 20년 넘게 후회중이다.  참고해라.



    그러니 20대 넘엇으면 독립을 하며 양쪽에서 생활베 타 쓰는것을 추천하는데.

    문제는 재혼이겠지.

    니가 한쪽 편에 속하지 않으면 둘 다 에게서 방치될수도 있는 부분 이니까.

    암튼 잘 고민 해봐라


  • 나는노비다
    16.07.02
    개 쓰레기가 처음부터 개 쓰레기였냐. 사회에 나오고 갑질 당해보니까 그런마인드를 갖게된거지 선천적 개쓰레기는 그리많지않다. 단지 후천적 개쓰레기가 많을뿐. 이 헬조선사회에서 살기위해선 누구하나 짖밟고 누구하나 먹이그릇 떨쳐내야 내 밥그릇 지키는 나라야. 위로갈수록 밥그릇 경쟁이 치열해지는건 기본이고, 사업,자영업이면 말안해도알지? 이 사회가 그렇게 만든거다. 개 쓰레기 탓하지마라.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사람도 사이코패스같은정신을 가져야 위로올라가는게 한국이다.
  • 나는노비다
    16.07.02
  • 저 역시 교착상태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최소한의 생계가 보장되는 상황이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어머니 쪽입니다. 근묵자흑이라고 싸이코 가까이하면 무의식중에 영향 받습니다. 돈이 없는 것도 사람을 피폐하게 하지만 성품을 망치는 사람과 함께 사는건.. 평생에 회복이 불가능한 비루한 습관과 성격으로 인이 박힐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은 글쓴이께서 가장 잘 아실테니,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바라며, 어떤 선택을 하셔도 상황에 잘 적응하여 사시길 응원합니다.

  • 누크헬조선
    16.07.05
    안타깝지만, 경제력있는 아버지를 따라가라. 아버지를 구워삶든 어떻게서든 돈을 모아 어머니 모시고 탈조선이 답
  • 박세진
    16.07.07
    ㅋㅋㅋ...

    저희 엄빠도 이혼했는데요 저 중학교때.

    그 사람들 각자 파트너 안만날 것 같아요?

    각자 가정 생기면 찬밥 신셉니다.. 자식이란

    빨리 님도 님 파트너 찾아서 가정 꾸리세요

    혈연이라고 언제까지 남보다 귀중하고 우위에있고 가족 가족 하는 세상이 어딨나요

    진취적으로 삽시다...

    님 가정은 보란듯이 멋지게 꾸리면 되는거지요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134 0 2015.07.03
5499 공떡에 유용한 어플모음 16 new 토르샤 52965 0 2017.01.21
5498 요즘에 홈런 자주 쳤던 어플 추천ㅋㅋ new 그냥수박 51047 0 2016.08.12
5497 일본여자 결혼하기 또는 일본여자 환상을 가진분들께 23 new 아진짜돌겟구나 43919 5 2016.10.08
5496 베트남 신부공장 경험 썰 푼다(펌) new 헬탈출하고싶다 30426 5 2015.11.14
5495 (주갤문학) 결혼후 2달뒤에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카톡이 왔다. 1 new 허경영 19498 2 2015.12.18
5494 흙수저 부모 만나면 독립해도 시달립니다 (내가 독립한 이유) 16 new 헬조선탈주자 8601 12 2015.11.02
5493 같은동네사는 와이프 친구 발 빨은썰 황홀 1 new 김샹쥰 7544 0 2016.10.11
5492 직접 겪은 자영업 현실을 알려 줌. 11 new 린르와르 6649 14 2015.08.20
5491 내부자들 보고 지금 들어왔다. 1 new 리셋코리아 6344 5 2015.11.18
5490 여혐에 일뽕에 이사이트 어케돌아가는건가요 10 new 100529 4401 7 2016.06.16
5489 어플만남 속는셈치고 해봤는데 성공함ㅋㅋ 3 new 동수 4339 0 2017.04.03
5488 청학동 서당 두번이나 다녀온 썰. 7 new 불반도시민 3876 13 2016.09.04
5487 어플만남 속는셈치고 해봤는데 성공함ㅋㅋ 2 new 동수 3724 0 2017.04.02
5486 외로워서 어제 꽁떢친 후기ㅎㅎ new 김철희 3615 0 2017.04.07
5485 평범남의 꽁,떡 어플 두가지 추천 후기 1 new 경붕싱 3145 0 2016.10.06
5484 너도 나도 죽창 한방이면... 3 newfile 헬조선 3091 4 2015.05.28
5483 남녀성비에 있어서 태국이 부러운 이유 newfile 헬조선시러 2490 0 2022.09.22
5482 헬조선에서 대학원 가지마라 12 new 꼰대아웃 2218 6 2015.10.13
5481 (썰) 미친척하고 유.부녀 만나고왔는데 후달립니다.... 1 new 이김혁이 2041 0 2016.08.18
5480 흙수저도 못물고 태어난 30대 중반 싱글 직장인의 삶... 10 new 탈좆선을위해 1834 3 2015.08.07
1 -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