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춘기가 왔는지
정신이 존나게 방황하네......
이랬다 저랬다
이거는 이래서 안되고 저거는 저래서 안되고
이런 ㅈ같은 상황에 처한 주제에 따지는 건 더럽게 많아요..
내가 제일 븅신같다......
걍 자살이 답인 듯 싶다가도
갑자기 정신이 제멋대로 움직여서
희망에 찬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절망에 찬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걍 탈조센 할 자격도 없다 싶기도 하고,
엎조선 하고 싶기도 하고,
공부는 손에 안 잡히지,
쓸데없는 생각은 넘쳐나지,
어떨때는 걍 꿈 속에서 살아... 아주...
븅신새끼......
뭔가를 해야 하는데 하지도 못한다..
형들, 이거 사춘기지? 그렇지?
그랬으면 좋겠네..
책을 많이 읽으세여